• [경제] 주식양도세로 인한 주가 하락2022.12.24 PM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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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작은투자자』 님 블로그 

 



 

불필요한 비용을 눈으로 본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 주식을 매수하지도 않고, 매도하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 하루였습니다. 주식을 매수하기에는 이미 포트폴리오는 결정했고, 사실상 2022년 8월달에 마무리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그 뒤로 특별한 매매는 없었습니다. 회전율 자체는 포트폴리오를 8월달에 전부 교체했기 때문에 , 세아제강지주, 태광의 수익실현, 그리고 신규종목 편입으로 마쳤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에서 6개월간 그 어떤 교체매매도 없이, 자신감을 가지고 보유중이라 과거보다 시장의 유행이나 트랜드에 대해서 무뎌진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에 관심있게 본 주식은 드라마 주식, 음식료 주식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의 경우에는 최근에 상승했지만, 그 전에는 OTT향으로 매출이 개선되는 포인트가 있지만 주가는 눌려있었습니다. 


늘 관심있게 본 제작사 주식은 키이스트,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토리 정도를 관심있게 본 것 같습니다. 음식료 같은 경우는 동원F&B를 제일 관심있게 봤고, 오뚜기 역시 지배구조 개편이 끝난 상태라 밸류에이션을 계산해보고 있었습니다. 


음식료주는 지금 바라보는 뷰에서 나쁘게 될 확률은 낮고 개선될 확률은 높으며 밸류에이션은 비교적 적정하거나 약간 저렴한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확률 게임으로 계산을 해보면 음식료주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결정은 확률적으로 과거에 비해서 우위가 있는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연초까지만 해도, 저는 비료주식에 관심을 가지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을 예측하는 뷰에서 음식료주를 좋게 안 본 섹터였지만, 올해 10월달부터, 음식료주의 경우 높아진 금리, 그리고 유지되는 금리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원자재 가격의 안정화를 보고 있기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주식을 볼 때 중요한 포인트는 두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하면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 매매를 할 때, 두가지를 섞어서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정말 싼 주식, 너무 싼 주식, 물론 너무 싼 주식의 경우 문제점이 분명 있습니다. 시장은 어느정도 현명하기 때문에 싼 주식에는 늘 이유가 존재하고, 그 이유를 볼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지나치게 싸다라는 아이디어는 수익을 낼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주식을 어느정도하게 되면 그 이유를 알기 때문에 접근하기가 꺼려집니다. 그래서 너무 싼 주식과 경영진이 매우 우수한 회사를 섞어서 극과 극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건 제법 괜찮습니다. 


주식을 하다보면 늘 의외의 주식들이 오르면서 투자자를 짜증나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세아제지가 너무 싸고 좋은 회사라 투자했지만, 이외의 영풍제지가 주가가 오를 때, 그럴 때 난감한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의 차이일 뿐 아이디어가 맞았다면 성과를 내기도 합니다 .


아세아제지는 늘 싼 주식이었지만, 타이밍을 잘 맞추면 주식이 늘 성과를 주었던 주식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영업이익의 증가를 제대로 맞추면 보통은 괜찮은 성과가 나게 됩니다. 물론 예외의 주식은 늘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인가 저평가의 이유가 있을 수 있는 확률의 주식을 매매할 때에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투자해야합니다. 100% 상승할 것 같은 주식들로 채워놓지만, 주식이 재평가를 못받을 확률도 간혹 있기 때문입니다. 


100% 상승할 수 있는 요건의 주식도 있습니다. 우선 영업이익이 3배 이상 성장할 수 있는 종목, 주주환원율이 35%를 넘어가는 기업 (성장에 맞춰서 주는 기업) 이런 기업들의 경우 엄청난 집중투자가 가능합니다. 주주환원율 35%가 넘어가고 연평균 성장률이 40%를 넘어가는 기업에 해당됩니다. 


물론 이런 기업은 자주 안나오기 때문에 확률적 우위가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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