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2월 29일 주식테마 동향2022.12.29 PM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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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모바일게임(스마트폰), 게임, 크래프톤 관련주, 일부 코로나19(화이자) 등...


■ 약세 테마 : 항공/저가 항공사(LCC), 종합상사, DMZ 평화공원, 철강 주요종목, 전선, 사료, 여행, 렌터카, 휴대폰부품, 스마트카(SMART CAR), 황사/미세먼지, 편의점,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니켈 관련주, 갤럭시 부품주, 보톡스(보툴리눔톡신) 등...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韓 게임 7종에 외자판호 발급 소식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게임 7종을 포함한 총 44종의 외국산 게임 수입을 지난 10일자로 허가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중국 정부의 국내 개발사 게임 판호 발급은 1년6개월 만으로 이번에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한국산 게임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에픽세븐',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 넷마블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A3: 스틸얼라이브', 넷마블 자회사 카밤의 '샵 타이탄', 엔픽셀의 '그랑사가' 등임.


▷지난 20년12월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외자 판호를 발급받아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졌으나, 이후 중국 정부가 한국 게임에 외자 판호를 내준 것은 지난해 6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마지막이었음. 이에 중국 정부가 다수 게임에 대해 외자판호를 발급하면서 업계에선 한한령 해제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해짐.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번 판호가 기대를 넘어선 이유글로벌 IP가 아니라면 사행성, 폭력성, 선정성에 보수적이던 중국 당국이 확률형 BM이 강한 한국형 모바일 MMORPG(‘제 2의나라: Cross World’, ‘A3: Still Alive’, ‘그랑사가’)까지 외자판호를 발급했기 때문이라고 분석. 이에 중국 당국의 게임 산업 정책 기조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해석했으며, 중국 시장에 진출해봐야 경쟁력이 없던 기존과 달리 한국 게임사의 주력 게임을 중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조이시티, 넷마블, 룽투코리아, 넥슨게임즈, 데브시스터즈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 및 11월 반도체 생산 감소 소식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경제재개 기대 후퇴와 함께 내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하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68(-1.47%) 하락한 2,453.49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1.54%)이 하락했으며, AMD(-1.11%)도 하락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1.17%)는 하락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1.80%), 엔비디아(-0.60%) 등도 하락.


▷아울러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1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5.3(2015년=100)으로 전월보다 0.1% 증가. 이 중 반도체 생산은 11.0%, 반도체 가동률은 12.0% 급감. 이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정보기술(IT) 관련 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한국투자증권은 금일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매출액 74.16조원, 영업이익 6.95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이는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76.4조원, 영업이익 8.35조원에서 추가 하향 조정한 수준임. 메모리 다운턴은 현재진행형으로 수요 회복의 기미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객사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스마트폰향 모바일 DRAM/MCP(Multi Chip Package)를 중심으로 ASP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 3분기 10% 초반 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NAND는 4분기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힘.


▷전일 IB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31.0% 감소한 7.58조원, 4분기 영업손실은 2022년 3분기 대비 적자 전환한 1.2조원으로 예상. DRAM 가격이 3분기 대비 하락해서 영업이익률이 3분기 대비 23%p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NAND는 3분기 대비 영업적자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가레인, 이녹스첨단소재, 네패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국내 철강사 4분기 영업이익 급감 우려 등에 하락


▷전일 언론에 따르면, 시황 한파가 닥친 철강업계가 침수 피해와 노조 파업, 경기 침체 악재에 하반기 후판가격 인하까지 겹치면서 4분기 수익성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특히, 후판은 자동차 강판과 함께 철강사의 핵심 매출원으로 올 하반기 선박용 후판가격은 t당 110만원으로 올해 상반기 t당 120만원 대비 10만원 가량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음.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POSCO홀딩스4분기 실적컨센서스는 영업이익 8,4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5%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같은 기간 현대제철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3,2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 감소, 동국제강의 영업이익은 1,531억원으로 18.6% 줄어들 것으로 전망. 세아베스틸지주도 영업이익이 3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철강업계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이 오르던 상황에서 후판가를 인하하면서 마진도 약해진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철강 수요가 떨어졌는데 상황이 여전해 수익성 확보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언급.


▷이에 금일 세아베스틸지주, 포스코스틸리온, 대한제강, POSCO홀딩스, 삼현철강, 금강철강, 아주스틸 등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테마가 하락.



■ 중국 소비 관련주


정부, 중국 대상 코로나19 방역 조치 발표 예정 등에 하락


▷금일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중국 코로나19 유행 악화 관련 방역 강화 전략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중국 입국자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48시간 이내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방역 당국은 금일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중국 대상 추가 방역 조치를 논의한 뒤 30일(금) 최종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짐.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월5일부터 중국과 마카오, 홍콩에서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비행기 탑승 이틀 이내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인도와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등도 중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티웨이항공, 제이준코스메틱, JTC, 파라다이스, 롯데관광개발, 하나투어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화장품/면세점/카지노/여행 테마 등이 하락.

 




■ 석유/ LPG(액화석유가스)


국제유가 하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국제유가는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른 경제 재개 낙관론이 위축되면서 하락하는 모습.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57달러(-0.72%) 하락한 78.96달러에 거래 마감. 중국이 내년 1월 초부터 해외 여행을 위한 코로나19 방역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러한 방역 완화 조치가 오히려 대규모 감염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또한, 중국발 입국자 수 증가로 인한 방역 우려가 커지면서 일본, 인도에 이어 미국도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S-Oil, GS, SK이노베이션, 중앙에너비스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원유 선물 시장 유동성 감소

→ 가격 변동성 ↑



■ 아이폰

 

애플 주가 18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경제재개 기대 후퇴와 함께 내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한 가운데, 애플이 아이폰 최대 생산기지인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생산차질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약 3% 가량 하락세를 보였음. 이는 2021년 6월 15일 이후 18개월 만에 최저치임.


▷최근 외신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 최대 생산 기지인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폭스콘 공장은 확진자 폭증과 당국의 봉쇄 정책, 처우 불만 시위 등이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최근 두 달 사이 아이폰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고 전해짐. 중국 당국의 코로나19 대처 미숙으로 향후 2~6개월은 애플의 공급망 위기에 결정적인 순간에 직면할 수 있다고 알려짐. 스위스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 생산 차질로 리드타임이 늘어나면서 미국 내 아이폰14 시리즈의 구매 고객들의 제품 대기 시간은 최소 23일에 달하고 있다고 추산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이녹스첨단소재, 하이비젼시스템, 덕우전자, LG이노텍, 비에이치 등 아이폰 테마가 하락.

 




■ 코로나19(화이자)


중국 내 부유층 화이자 팍스로비드 사재기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 후 중국 내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화이자에서 제작한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가 중국 내 부유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현재 팍스로비드는 중국 내 공립 및 사립 병원에서 사용이 승인된 유일한 외국산 코로나19 치료제로 팍스로비드는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만 제공되는 것이 원칙이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관료나 기업인들이 연로한 부모나 가족 또는 지인들에게 넘겨주기 위해 높은 가격에 팍스로비드를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러한 소식 속 KPX생명과학, 서울제약, 제일약품 등 일부 코로나19(화이자) 테마가 상승.



■ 코로나19(진단키트)


정부, 중국발 입국자 전원 PCR 검사 가능성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이나 신속항원검사 실시 등의 방안을 논의한 뒤 내일 브리핑에서 최종 대책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현재로서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가 PCR 검사를 받도록하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당국이 지난 26일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中 베이징·상하이 발 승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첫 항공편 92명 중 35명(38%), 두 번째 항공편 120명 중 62명(52%)에게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이에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중국에서 오는 모든 승객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진시스템, 나노엔텍, 오상자이엘, 씨젠 등 일부 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가 상승.

 




■ 도시가스/ LNG(액화천연가스)/ 겨울


유럽 천연가스 가격 하락세 지속 등에 하락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까지 하락했음. 27일(현지시간) 유럽 가스 가격 지표인 네덜란드 TTF 가스 선물시장에서 1월 인도분 가스 거래 가격은 전거래일대비 3.54% 하락한 메가와트시(㎿h)당 80.04유로로 마감했음.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이틀 전인 2월22일(79.74유로) 이후 최저 수준으로 알려짐. 지난 8월26일 가스 가격이 1㎿h당 약 346유로로 정점을 찍었을 때와 비교하면 약 77% 하락한 수준임. 이러한 하락세는 겨울철에 진입했지만 내달 초까지는 유럽 대부분 지역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난방 수요가 높지 않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한국가스공사, 대창솔루션 등 도시가스/LNG(액화천연가스) 테마가 하락.





■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내년도 가상현실(VR) 산업 악화 우려 등에 하락


▷2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CCS인사이트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VR 헤드셋과 증강현실(AR)장치 출하량이 지난해(1,100만대)보다 12% 감소한 960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힘.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NPD그룹도 올해 미국 내 VR 헤드셋 판매액이 12월 초 기준 11억달러(약 3,944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했다고 추산했음.


▷CCS인사이트는 보고서에서 "거시 경제 약세가 소비자 장치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VR·AR기기도 예외는 아니다. 인플레이션이 가중되고 가계 재정이 어려워지면 VR기기 같은 비필수재 소비가 먼저 줄어들 것"이라며 내년 상황 역시 녹록지 않다고 전망했음.


▷이에 금일 한빛소프트, 하이비젼시스템, 이랜텍, 디모아, 큐에스아이, 동운아나텍 등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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