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월 30일 주식테마 동향2023.01.30 PM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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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AI 챗봇(챗GPT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항공/저가 항공사(LCC), 마켓컬리 관련주,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리튬 관련주, 음원/음반, 항공기부품, 렌터카, 모바일솔루션(스마트폰),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태풍 및 장마, 창투사 등...


■ 약세 테마 : CCTV&DVR, 야놀자 관련주, 손해보험, 보안주(물리), 콜드체인(저온 유통), 미용기기, 해운, 은행, 터치패널(스마트폰/태블릿PC 등), 웹툰, 생명보험, 정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반도체 관련주, 인터넷 대표주, 밥솥, 골프, 강관업체(Steel pipe), 마이데이터, 드론(Drone), 아이폰 등...



■ AI 챗봇(챗GPT 등)


챗GPT 신드롬 및 글로벌 주요 기업 챗봇 사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지난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메신저(챗봇) ‘챗GPT’가 구글의 경계 경보까지 초래하며 출시 두 달 만에 아이폰과 가상화폐 등장에 맞먹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챗GPT는 머스크 테슬라 CEO와 실리콘밸리의 유명 투자자 샘 올트먼 등이 공동 설립한 비영리법인이 세운 오픈AI가 개발한 대화 전문 AI로, 지난해 11월30일에 출시된 챗GPT는 이미 일일 이용자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짐.


▷구글 경영진은 챗GPT가 구글 검색 기능을 대체할 것을 우려해 ‘코드 레드(심각한 위기 상황)’를 선언하 바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는 100억달러(약 12조원)가 넘는 돈을 챗GPT에 투자키로 결정한 바 있음.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등 업무보고 자리에서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를 공무원들이 잘 활용하면 좋겠다고 언급했으며, 이에 앞서 대통령실 수석과 비서관들에게도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과 툴(Tool)에 대해 익히고 공부하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마인즈랩, 데이타솔루션, 플리토, 코난테크놀로지 등 AI 챗봇(챗GPT 등) 테마가 상승. 또한, 바이브컴퍼니, 와이더플래닛, 핀텔, 유진로봇, 비플라이소프트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도 상승. 한편, 음성인식 AI 센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닉스에 투자한 아이윈도 시장에서 부각.




■ 리튬 관련주


리튬플러스, 배터리 등급 초고순도 수산화리튬 국내 전고체 배터리 소재 업체에 공급 소식 등에 상승


▷리튬플러스는 이날 언론을 통해 충남 금산군 추부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 등급 초고순도 수산화리튬을 국내 전고체 배터리 소재 업체에 공급한다고 밝힘. 계약 상대방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황화리튬을 제조하는 업체로 리튬플러스 수산화리튬 초도품에 대한 1차 품질 평가를 마치고 600kg의 수산화리튬을 전고체 배터리에 사용되는 황화리튬 대량 제조공정에 시험 투입할 것으로 알려짐. 리튬플러스는 배터리 등급의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 초도품 성분 테스트에 대한 상대방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라며 공급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힘.


▷이러한 소식 속 하이드로리튬, 금양, 미래나노텍, 이엔플러스 등 리튬 관련주가 상승.



■ 음원/음반


구글, 음악 생성 AI '뮤직LM' 공개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구글이 문자를 음악으로 만드는 생성 인공지능(AI) '뮤직LM'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뮤직LM은 문자를 음악으로 바꾸고, 멜로디를 다른 악기로 변환하는 등 음악 생성 기능을 갖춘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구글 AI 연구팀이 뮤직LM 개발 과정을 소개한 논문에 따르면, 뮤직LM은 28만 시간 분량의 음악 데이터셋으로 이뤄졌으며, 음질은 24kHZ(킬로헤르츠) 수준으로 복잡한 텍스트를 입력해도 어울리는 음악을 만든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NHN벅스, 지니뮤직, 에스엠 등 일부 음원/음반 테마 상승.



■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삼성전자 , 네트워크 산하 신사업 테스크포스(TF) 신설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네트워크 산하 신사업 테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스웨덴 통신장비 회사 에릭슨 출신 임원 2명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짐. 에릭슨 출신 임원을 영입하고 신사업TF를 신설한 것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를 이을 미래사업으로 차세대 통신 사업(5G)을 낙점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음.


▷신사업TF는 5G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을 늘리고 있는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6G와 오픈랜 등 차세대 통신 기술을 이용한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이수페타시스, 기가레인, 피피아이, 텔레필드, 에이스테크 등 일부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인텔 실적쇼크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 등에 하락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PCE)가 둔화됐다는 소식에 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지속되며 3대 지수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인텔 실적쇼크 여파 등에 하락.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1.33(-0.72%) 하락한 2,945.27을 기록.


▷26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인텔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 매출은 140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인 145억 달러를 하회했으며, 지난 20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주당 순손실은 16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순이익 19센트)를 큰 폭으로 하회. 또한, 올해 1분기 매출을 105~115억 달러로 전망해 시장예상치(140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으며, 1분기 주당 15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시장예상치(25센트 순이익)를 크게 밑도는 가이던스를 내놓았음.


▷한편,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에 네덜란드와 일본 정부가 동참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미래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짐. 이번 규제의 효과로 중국 기업들이 경쟁에서 뒤처질 것인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 반면, 중국이 한국 반도체 수출에서 60% 이상을 차지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중국 내 공장 운영에도 제한 요인이 발생할 수 있어 부정적인 영향 또한 클 것이라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고영, 피에스케이, 에프에스티, 하나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조선기자재


본격적인 외형 성장 및 마진 확대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조선기자재 4사(HSD엔진, 한국카본 , 세진중공업, 동성화인텍)의 4Q22 매출 물량은 21년 초중반 수주분이라며, 판가 상승이 시작된 시기의 물량이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한다고 밝힘. 이와 관련해 올해부터 선가 및 재료비가 오르며 판가를 더욱 상승시켰던 2022년 물량도 늘어날 것이라며, 본격적인 외형 성장, 마진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힘. 아울러 경기 침체로 선박 발주가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상존하지만, 조선기자재사는 2025년까지의 수주잔고를 두둑히 쌓아놓은 상태라고 언급.


▷또한, 유럽의 에너지 공급 다변화, LNG 수요 지속적 증가, 친환경 규제 강화가 자극하는 신조선 발주, 역사상 투자 최저점에 있는 탱커선 발주 시작이 견조한 선박 발주로 이어질 것이라며, 수주에 대한 우려보다 이미 쌓아놓은 수주잔고가 좋은 실적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이에 금일 오리엔탈정공, STX중공업, 한국카본 등 일부 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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