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2월 1일 주식테마 동향2023.02.01 PM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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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웹툰,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해운,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반도체 재료/부품, 리튬 관련주, 자동차 대표주, 전기자전거, 키오스크(KIOSK), 비철금속, NFT(대체불가토큰), 우주항공산업, 2차전지 등...


■ 약세 테마 :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음성인식, 건설기계, 애플페이, 백신여권, 여행, 전자결제(전자화폐), 핀테크(FinTech), 조선기자재, 원자력발전, 통신, 스마트홈(홈네트워크), 전력설비, 메타버스(Metaverse) 등...



■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 사실상 감산 분석 및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 등에 상승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실질적 감산(생산설비 재배치, 라인 유지보수 강화, 설비투자 내 R&D capa 확대)이 인위적 감산(가동률 조정, 웨이퍼 투입량 감소)보다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추정되어 6~7월부터 메모리 반도체 수급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설비투자가 전년과 유사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대부분의 투자가 올해 메모리 공급과 무관한 미래 투자(EUV, 인프라)로 책정되어 사실상 올해 메모리 반도체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


▷이어 삼성전자의 실질적 감산 노력으로 올해 삼성전자 DRAM 공급량은 9%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이는 곧 글로벌 DRAM 공급의 4% 축소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또한, 유진투자증권도 삼성전자에 대해 비중을 확대하는 게 양산 런이 아니라는 게 핵심이라며, 의미 있는 수준의 비트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말은 감산을 감산이라 부르지 못하는 삼성전자로서는 사실상의 감산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


▷지난밤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23(+1.93%) 상승한 2,921.92를 기록. 인텔(+1.11%), AMD(+3.73%), 엔비디아(+1.96%) 등이 상승했음. 한편, AMD는 장 마감 후 실적발표. 지난 분기 조정 EPS는 0.69달러로 시장예상치(0.67달러)를 상회했고, 매출도 56억 달러로 시장예상치(55억 달러)를 웃돌았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피에스엠씨, 티이엠씨, 동진쎄미켐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한편, SK하이닉스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 22년 연결기준 매출액 44.64조원(전년대비 +3.83%), 영업이익 7.00조원(전년대비 -43.54%), 순이익 2.43조원(전년대비 -74.63%). 22년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69조원(전년동기대비 -37.79%), 영업손실 1.70조원(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순손실 3.52조원(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SK하이닉스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투자는 전년 대비 50% 이상 축소해 집행할 계획이라며, 필수적인 인프라 투자 등을 고려하면 이미 적정수준으로 축소를 했다고 판단해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투자 감축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음.



■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전기차/ 2차전지


GM 지난해 4분기 호실적 및 전기차 인하 경쟁 미동참 소식 등에 상승


▷제네럴 모터스(GM)는 현지시간으로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 4분기 매출액은 431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했으며, 조정 주당 순이익(EPS)은 2.12달러로 전년동기의 1.35달러를 웃돌았음. 이는 시장 예상치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치임. 올해 실적 전망치도 주당 6~7달러 순익, 영업이익은 105억~125억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


▷아울러 테슬라와 포드가 전기차 인하에 나서면서 '치킨게임'에 들어섰지만, GM은 치킨게임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음. 폴 제이콥슨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사 차량에 대한 수요와 가격이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다"면서 "GM의 전기차 가격은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한편, GM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리튬 확보 방안으로 캐나다 리튬채굴업체인 리튬 아메리카스에 6억5,0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힘. 자동차 업체의 배터리 자원 투자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임.


▷이에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GM(+8.35%) 주가가 급등했으며, 포드(+4.81%), 테슬라(+3.94%), 리비안(+7.54%) 등 자동차, 전기차 관련주들이 강세를 기록.


▷한편,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경기 침체로 전기차 수요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지만, 주요 OEM 업체들은 4Q22에도 견조한 전기차 판매량을 보였다고 언급. 따라서 배터리 업체 모두를 우려하기 보단, OEM 업체별로 밸류체인을 구분해서 투자포인트를 점검해야 된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에 현대차, 기아, 화신, 삼성SDI, 에코프로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전기차/2차전지 테마가 상승.



■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현대차, 환자용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의료용 승인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로봇 야심작 중 하나인 '엑스블(X-ble)'이 지난달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짐. 엑스블은 환자, 장애인의 하지 근육 재건, 관절 운동 회복 등 재활·훈련을 목적으로 환자가 착용하고 보행할 수 있는 전동 장치인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최근 엑스블 상표를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 등록했으며, 이에 엑스블은 앞서 공개된 웨어러블 로봇 ‘벡스’(VEX), ‘첵스’(CEX), ‘멕스’(MEX)의 통합 브랜드가 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 바 있음. 다만, 이번 인증 받은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제품명을 엑스블로 등록함에 따라 기존 공개한 의료용 로봇 멕스의 또 다른 버전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한편,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제품 양산에는 시간이 필요한 기술"이라며 상용화 시기에 대해선 명확히 밝히지 않았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비플라이소프트, 모비스, 큐렉소 등 일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아울러 현대위아를 대상으로 협동로봇 '심포니15'를 납품하고 있는 푸른기술도 시장에서 부각.



■ 웹툰/ 영상콘텐츠/ 영화


네이버, 웹소설 기반 영화 '부트캠프' 美 할리우드 진출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네이버가 웹소설 기반 영화로 미국 할리우드 진출에 나선다고 전해짐. 네이버는 2021년 6,600억원을 들여 인수한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인 캐나다의 ‘왓패드’ IP를 활용한 영화 ‘부트캠프’ 제작을 완료하고 최근 현지 개봉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려짐. 또한, 부트캠프 외에도 1억500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한 스페인어 ‘불러바드’ 등 왓패드의 메가히트 웹소설 3편이 영화·TV드라마로 제작돼 북미·유럽 시장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해짐.


네이버가 보유한 웹소설 IP를 활용해 직접 영화에 투자하고 제작까지 완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 세계에서 1억8,000만명 이용자를 보유한 자사 웹툰·웹소설 ‘슈퍼 지식재산권(IP)’의 경쟁력을 영화 시장에 이식해 최대 시장인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콘텐츠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라고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엔비티, 핑거스토리, 디앤씨미디어, 포바이포, 애니플러스, 덱스터 등 웹툰/영상콘텐츠/영화 테마가 상승.



■ 정치/인맥(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가상 양자대결서 안철수 의원 우세 소식에 상승


▷나경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후 안철수 의원의 여론조사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음.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26∼27일 전국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을 한 가상 양자 대결에서 안 의원은 59.2%로 김기현 의원(30.5%)을 크게 앞섰음. 국민의힘 지지층 41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안 의원 60.5%, 김 의원 37.1%를 기록.


▷또한,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28~3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안 의원은 가상 대결에서 우세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층 504명은 안 의원 47.5%, 김 의원 44.0%를 선택.


▷이 같은 소식 속 써니전자, 안랩, 링네트, 다믈멀티미디어, 케이씨피드 등 정치/인맥(안철수) 관련주가 상승.






■ 건설기계


캐터필러 지난해 4분기 순이익 부진 등에 하락


▷미국의 대표적인 건설기계 업체인 캐터필러는 31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 매출은 16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4억5,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 순이익도 3.86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 이에 지난밤 美 증시에서 캐터필러(-3.52%)의 주가는 하락세를 기록.


▷이에 금일 진성티이씨, 대창단조,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 건설기계 테마가 하락.



■ 우주항공산업


스페이스X·원웹 국내 진출 임박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올 2분기 국내에서 위성 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시작한다고 공지한 가운데, 한국 진출을 위해 자회사를 설립 중인 스페이스X는 지난 1월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서울전파관리소에 설비 미보유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짐. 국경 간 공급 협정 승인을 받으면 스페이스X는 글로벌 망사업자로는 처음으로 국내 진출하는 해외 기업이 됨.


▷또한, 영국에 본사를 둔 원웹도 한화시스템과 협력해 올해 위성통신 서비스를 출시하며, 기업용(B2B) 서비스를 중심으로 위성 인터넷 시장을 공략할 계획으로 양사는 국내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와 인프라 준비 중이라고 전해짐.


▷한편, 제주도는 대한민국 우주경제의 혁신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제주형 우주산업 육성 기본방향을 발표. 제주자치도는 ‘제주형 스페이스X’를 만들어 소형큐브 위성을 쏘아 올리겠다는 목표로 우주산업 육성에 나설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AP위성, 쎄트렉아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인텔리안테크, 제노코 등 우주항공산업 테마가 상승.



■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 강화 전망 등에 상승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5G(5세대)통신시장 확대와 6G통신 시대 도래 등에 따른 통신장비 시장의 본격 개화를 준비하며 네트워크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전해짐. 전일 삼성전자는 거시경제 상황 악화와 수요 부진 탓에 2022년 4분기 메모리반도체, 모바일과 같은 주력 사업에서 매출이 감소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거둔 반면 네트워크사업부는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국내 5G통신망 증설과 북미 등 해외시장의 사업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


▷특히, 지난해 미국 이동통신 사업자 디시네트워크, 일본 1위 이동통신 사업자 NTT도코모, 인도 통신사업자 릴라이언스지오, 바티에어텔 등에 통신장비를 대거 수주했는데 이 성과가 지난해 실적에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며, 올해는 인도 등 해외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사업 기회가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


▷아울러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의 미국 시장 전망도 밝은 편이며, 이는 코로나19 지속으로 미뤄졌던 5G통신 투자가 재개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짐. 또한, 지정학과 국제관계에 따른 중국 배제 기조로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이 반사이익을 누릴 공산도 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옵티코어, 에이스테크, 케이엠더블유, 우리넷, 쏠리드 등 5G/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 갤럭시 부품주/ 휴대폰부품/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를 앞두고 상승


▷삼성전자가 한국시간으로 오는 2일 오전 3시 美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에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이 자리에서 공개될 올해 첫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신제품은 ‘갤럭시S23’(6.1인치), ‘갤럭시S23 플러스’(6.6인치), ‘갤럭시S23 울트라’(6.8인치) 등 3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신제품에는 카메라 구멍을 제외하고 전면을 모두 화면으로 채우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또한, 스마트폰의 ‘두뇌’에 속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경우 퀄컴의 ‘스냅드래곤8 2세대’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2세대는 전작인 1세대에 비해 30% 가량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짐.


▷이에 금일 제이앤티씨, KH바텍, 뉴프렉스, 켐트로닉스 등 갤럭시 부품주/휴대폰부품/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 농업/ 비료


농식품부, 종자산업 육성 소식 등에 상승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제3차 종자산업 육성 종합계획(2023∼2027년) 발표를 통해 종자 산업 육성을 위해 5년간 1조9,41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힘. 2027년까지 국내 종자산업 규모를 1조2,000억원으로 키우고, 종자 수출액은 1조2,000억달러까지 확대하며, 매출 1,000억원 이상인 종자 기업을 3곳 이상 늘리겠다고 언급. 또한, 네덜란드의 ‘종자 단지’와 같은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를 2025년부터 조성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골든센츄리, 아시아종묘, 대동, 농우바이오, 누보 등 농업/비료 테마가 상승.





■ 마리화나(대마)


日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 추진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대마초를 원료로 생산된 의약품 사용을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마단속법 개정안을 일본 국회에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짐. 개정안에는 대마초 남용 방지를 위한 사용죄를 신설하는 방안도 담겨 있다고 알려짐. 해당 개정안이 통과되면 유효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대마초 의약품의 수입·제조·사용 등이 가능해질 전망임.


▷이 같은 소식 속 애머릿지, 한국비엔씨, 아이큐어, EDGC 등 마리화나(대마) 테마가 상승. 한편, 日 기업과 CBD(대마성분) 구강용해필름(ODF)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씨티씨바이오도 시장에서 부각.



■ 애플페이


애플페이 출시 지연 전망 등에 하락


▷일부 언론에 따르면, 애플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의 도입이 예상보다 더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현재 애플페이 도입을 위한 사전 검토 작업을 진행 중으로 지난달 금감원은 애플페이의 약관 심사를 완료했지만, 금융위는 약관 심사와 별도로 추가 검토 사항이 있다며, 서비스 출시를 미뤘음. 애플페이 허용을 위해 검토하고 있는 부분은 결제 정보 해외 유출, 단말기 보급 리베이트 크게 2가지라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한국정보통신, 이루온 등 애플페이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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