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2월 8일 주식테마 동향2023.02.08 PM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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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애플페이,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음원/음반, AI 챗봇(챗GPT 등), 크래프톤 관련주, 마이데이터, 카카오뱅크 관련주, 인터넷 대표주, 창투사, STO(증권형 토큰 발행) 관련주, 인터넷은행, 마켓컬리 관련주, 4차산업 수혜주, IT 대표주, 클라우드 컴퓨팅, 핀테크(FinTech), 은행, 전자결제(전자화폐) 등...


■ 약세 테마 : 조선,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LCC), 카지노, 페인트, 통신, 일부 2차전지(장비) 등...



■ 애플페이


애플페이 국내 출시 공식 선언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애플이 애플페이 한국 출시를 공식화한 것으로 알려졌음. 지난해부터 불거진 애플페이 한국 출시설과 관련해 애플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짐.


▷이날 애플은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하겠다"고 언급했음. 아울러 애플페이 출시를 위해 애플과 제휴를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대카드도 이날 "애플과 협업해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하인크코리아, 셀피글로벌, 이루온 등 애플페이 테마가 상승. 아울러 하인크코리아는 '바로다 POS'가 VAN 단말기에 연동해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힌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마이크로소프트(MS), 대화형 검색엔진 전격 공개 소식 등에 상승


구글이 지난 6일(현지시간) 인공지능 챗봇 '바드'를 공개한 가운데, 이에 맞서 마이크로소프트도 전일(현지시간) 오픈AI의 대화형 기술을 접목한 검색엔진 ''과 웹브라우저 '엣지'의 새로운 버전을 전격 공개했음. 이번에 새로 공개된 빙은 기존 검색 결과의 오른쪽에 AI가 답변한 주석 상자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웹페이지를 챗GPT와 비슷한 채팅 환경으로 바꿔서 이용할 수 있고 새롭게 공개된 웹브라우저 엣지를 사용하면 도구모음의 오른쪽 상단에 빙이 뜬다고 전해짐. 이번에 적용된 언어 모델은 챗GPT를 만든 오픈AI의 기술이 적용됐으며, 이번엔 엣지부터 시작했지만 향후 AI 기반 채팅 기능을 모든 브라우저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알려짐.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열풍이 전 세계 정보기술(IT) 업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영어 중심인 챗GPT를 겨냥해 한글에 능통한 AI 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이 처음으로 추진된다고 전해짐. 전일 국립국어원은 언어 AI 모델의 한글 기반 정보 처리 및 생성 능력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힘. 올해 구체적인 평가 틀을 만든 뒤 2024년부터는 이를 정례화할 예정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인포뱅크, 유엔젤, 브리지텍, 데이타솔루션 등 AI 챗봇(챗GPT 등) 테마 및 노블엠앤비, 알에프세미, 알체라, 엑셈, 뷰노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또한,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챗GPT’ 열풍 속 투자 포트폴리오에 AI 관련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린드먼아시아, TS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창투사 테마도 상승.



 

 

■ 은행


파월 의장 추가 금리 인상 불가피 발언 및 국내 은행주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대감 등에 상승


▷지난밤 파월 의장은 워싱턴DC 이코노믹클럽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을 언급하면서도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았음. 파월 의장은 "고용 보고서로 인해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한 평가는 달라지지 않았다"며, "여전히 ‘디스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연내 금리 인하를 기대해온 시장이 틀렸느냐는 질문에 "데이터가 강하다면 우리가 예측한 것보다 더 높게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음.


▷지난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터뷰를 통해 고용이 크게 늘었다는 것은 Fed가인플레이션 억제와 관련해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의미라며, 기준금리를 5.4%까지 인상해야 한다는 종전 입장을 유지. 지난밤 JP모건 체이스(+1.22%), 뱅크오브아메리카(+1.10%), 골드만삭스(+0.97%) 등 美 은행주는 상승 마감.


▷NH투자증권은 기업은행에 대해 2022년4분기 지배순이익은 7,728억원(+29.6% y-y)을 기록했다며, 자산 리프라이싱 효과로 NIM이 2.12%(+19bp q-q)으로 3분기에 이어 큰 폭 개선되면서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언급. 또한, 지금까지 후행적으로 시중 금융지주의 주주환원율과 흐름을 같이 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주주환원율이 확대될 개연성은 충분히 존재한다고 언급.


▷또한, IBK투자증권은 KB금융에 대해 2022년 배당성향은 26%로 발표했다며, 배당성향이 크게 높아지지는 않았지만 자기주식 매입소각을 동시에 발표했다고 밝힘. 이를 합산한 주주환원율은 33%로 상당히 큰 변화 폭이라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힘.


▷이에 금일 JB금융지주,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KB금융 등 은행 테마가 상승.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파월 Fed 의장 디스인플레이션 재언급 속 비트코인 가격 상승 등에 상승


▷ 파월 Fed 의장은 전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이코노믹클럽 행사에서 “고용 보고서로 인해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한 평가는 달라지지 않았다며, 여전히 ‘디스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힘. 최근 지표들과 관련해 "노동시장이 해치지 않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으니 좋은 것이라며, 경제가 강하기때문에 노동시장도 강한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질문에 "데이터가 강하다면 우리가 예측한 것보다 더 높게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고 밝힘.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오전 11시 경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약 2% 상승한 2만3,310달러에서 거래중임. 같은 시간 업비트와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940만원대에서 거래중임.


▷이 같은 소식 속 FSN, 갤럭시아머니트리, 우리기술투자, SBI인베스트먼트, 다날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국내 배터리 3사 지난해 시장점유율 하락 소식 속 일부 관련주 하락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BEV·PHEV·HEV)차의 배터리 총사용량은 517.9기가와트시(GWh)로 2021년보다 71.8%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다만, 국내 3사는 성장세를 지속했으나 시장점유율은 2021년 30.2%에서 2022년 23.7%로 6.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알려짐.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59.4GWh에서 70.4GWh로 18.5% 늘었지만, 시장점유율은 19.7%에서 13.6%로 6.1%포인트 하락했고, 시장점유율 5위 SK온과 6위 삼성SDI의 사용량도 각각 61.1%, 68.5% 늘었으나, 점유율은 SK온이 5.7%에서 5.4%로, 삼성SDI가 4.8%에서 4.7%로 소폭 하락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알엔투테크놀로지, SK아이테크놀로지, 삼기이브이, SKC 등 일부 2차전지 테마가 하락.





■ 여행


하나투어 실적 부진 소식 등에 하락


▷전일 장 마감 후 하나투어가 22년 실적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149.69억원(전년대비 +185.57%), 영업손실 1,011.83억원(전년대비 적자지속), 순손실 659.43억원(전년대비 적자지속). 22년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61.49억원(전년동기대비 +257.85%), 영업손실 159.75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지속), 순이익 94.33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현대차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출국자수 및 여행 수요 회복세 대비 매출 및 손익 모두 추정치를 하회한 4분기 실적이었다고 분석. 특히, 수요 회복에 비해 매출 및 손익 개선이 느려 실적 턴어라운드까지 여전히 6개월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며, 현재 주가는 업황의 완전 정상화를 가정한 2024년 실적 기준으로도 P/E 40배 이상으로 고평가 구간이라 판단.


▷한편, 최근 중국 정부가 해외 단체 여행을 허용한 가운데, 허용 국가 중 한국, 일본, 미국 등이 제외된 바 있음. 이는 최근 중국인 입국자 방역 강화로 인한 비자 발급 제한의 보복성 조치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이러한 소식 속 하나투어, 롯데관광개발, 모두투어 등 일부 여행 테마가 하락.



■ 반도체 관련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파월 Fed 의장 추가 금리 인상 시사에도 디스인플레이션 발언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40(+3.12%) 상승한 3,124.15를 기록. 인텔(+1.25%), AMD(+2.66%), AMAT(+2.40%), 마이크론테크놀로지(+3.58%) 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상승.


금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5,000억 가까이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는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HPSP, 엘티씨, 주성엔지니어링, 하나마이크론, 고영, 네패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한편, 통계청이 금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제조업 공급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국내 공급은 111.4(2015년=100)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지난해 자동차, 전자제품(반도체 포함) 공급이 1년 전보다 각각 9.1%, 14.1% 증가했음. 시장에서는 전자제품의 경우 반도체 수입 증가, 자동차의 경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로 인한 회복세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서울시 '다자녀 혜택 기준 완화' 조례안 발의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서울에서 다자녀 혜택이 주어지는 자녀 수 기준을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발의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서울시의회 김지향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시 다자녀 지원 대상을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2자녀로 확대하기 위해 하수도 사용 조례를 포함한 6건의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음. 개정안이 시의회 의결을 거쳐 공포되면, 올해 상반기부터 자녀가 2명 이상인 서울 지역 가정은 가족자연체험시설 사용료 감면, 서울상상나라 입장료(4천원) 무료, 영어·창의마을 이용료 50% 감면, 제대혈 공급 비용 면제, 공영주차장 50% 할인, 하수도 사용료 30%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될 예정.


▷이에 금일 유엔젤, 남양유업, 웅진씽크빅, 제로투세븐. 아가방컴퍼니 등 출산장려정책/엔젤산업 테마가 상승. 특히, 유엔젤은 SK텔레콤의 연내 '에이닷' 서비스 출시 예고 속 AI 통화 연동 솔루션 사업이 부각되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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