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2월 15일 주식테마 동향2023.02.15 PM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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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철강 주요종목, 여행, 리튬 관련주, 폐배터리 관련주, 2차전지(장비),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미용기기, 시스템반도체, 반도체 장비, 2차전지, 캐릭터상품,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등...


■ 약세 테마 : AI 챗봇(챗GPT 등), 정유, 음성인식, STO(증권형 토큰 발행) 관련주, 인터넷 대표주, NFT(대체불가토큰), CCTV&DVR,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증강현실(AR),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은행, 마리화나(대마), 보안주(물리), 블록체인, 메타버스(Metaverse), 애플페이, 쿠팡 관련주,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등...



■ 2차전지/전기차


조지 소로스, 테슬라 지분 확대 소식 속 주가 강세 영향 등에 상승


▷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조지 소로스(소로스펀드 회장)가 지난해 4분기 테슬라 주식을 대거 매입한 것으로 전해짐.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가 美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소로스 회장은 지난해 4분기 테슬라 주식 24만2,399주 사들여 총 33만2,046주 보유하게 됐으며, 최근 전기차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의 주식도 50만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음.


▷이와 관련,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소로스 등 대형 투자업체들의 분기 신고 자료는 늦게 공개된다는 점에서 당장의 상황을 보여주지 못할 수는 있지만, 투자 트렌드는 보여준다"고 설명. 이에 지난밤 美 증시에서 테슬라(+7.51%)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펨트론, 에코프로, 코스모화학, 윤성에프앤씨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한편, 포드가 배터리 문제로 전기픽업트럭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 속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하락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





■ 철강 주요종목


튀르키예 강진에 따른 철강 제품 생산 중단 속 반사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최근 튀르키예 기업연합회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튀르키예 철강 생산의 32%가 감축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지진 피해 지역 철강회사들이 몇 주 동안 영업을 중단하고 3월 상반기에나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시장에서는 전기로를 주로 운용하는 튀르키예 철강 제품 생산이 멈추면서 주요 제강사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아울러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 철강 수요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부각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POSCO홀딩스, 동국제강, 현대제철 등 철강 주요종목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 대 급등, 챗GPT發 TSMC 사상 최대 1월 매출 기록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예상보다 강한 CPI 발표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31(+2.10%) 상승한 3,121.63를 기록. 주요 종목으로 AMD(+3.39%), 엔비디아(+5.43%), 퀄컴(+1.15%) 등이 상승.


▷전일 TSMC 집계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 1월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16.2% 증가한 2,000억5,100만대만달러(약 8조3,800억원)를 기록했음. 역대 1월 매출 중 최고치로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3.9% 증가했음.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로 시장 전문가들은 올 상반기 TV·PC 등 전방 산업 수요가 더 위축되면서 TSMC의 1월 실적도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음.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으로 TSMC 역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외의 실적이 나오면서 오픈AI의 챗GPT 관련 긴급 수요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 AMD 등 고객사들의 HPC(고성능컴퓨터) 프로세서 긴급 주문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픈AI는 연산 수요 급증으로 엔비디아 H100 프로세서를 1만개 이상 주문했는데, 이 프로세서는 TSMC에서 전량 제조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에이디칩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윈팩, 시그네틱스, 알파홀딩스, 펨트론, 피에스케이홀딩스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은행


금감원, 5대 시중은행 완전 경쟁 체제로 전환 검토 소식 속 하락


▷언론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5대 시중은행의 과점 체제를 완전 경쟁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전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임원 회의에서여/수신 등 은행업무의 시장경쟁을 더욱 촉진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시장가격으로 은행서비스가 금융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제도/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음. 이는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의 돈 잔치로 인해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은행 테마가 하락.





■ AI 챗봇(챗GPT 등)


챗GPT 테마주 열풍 속 버블 우려 등에 하락


▷최근 전세계적으로 오픈AI의 대화형 AI 챗봇 '챗GPT' 등 AI 챗봇 열풍이 지속되고 있음. 챗GPT는 출시 2개월 여 만에 월간활성이용자수가 1억 명을 돌파했으며, 네이버와 SKT, KT 등 국내 빅테크 기업들도 AI 챗봇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음.


▷최근 IBK투자증권은 검색 산업 경쟁 심화로 인해 향후 AI 산업 성장이 가속화되며 관련 업종의 장기적인 투자가 유망하다고 밝힘. 최근 이슈로 인한 테마 장세 속 단기 급등에 대한 가격 조정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보다는 성장 기대감이 높으며 펀더멘탈이 견고한 대형주 중심의 투자가 매력적이라고 설명.


▷언론에 따르면, 챗GPT 열풍 속 올해 코스닥시장의 주가상승률 10위권 모두를 챗GPT 테마가 차지하면서 일각에서는 과열 양상 속에 버블 우려가 부각되고 있음. 지난 6일 구글(알파벳)의 '바드'는 공개 시연 자리에서 질문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음. 아울러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우 현재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빅테크들의 AI와 관련성이 크지 않은데다, 실제 수익을 내고 있는 기업이 적다는 점도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과거 '메타버스' 테마가 중소형 관련주 주가를 크게 끌어올렸다가 내려앉은 사례 처럼 일시적인 '버블'에 그칠지도 모른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솔트룩스, 마인즈랩 , 코난테크놀로지, 바이브컴퍼니 등 AI 챗봇(챗GPT 등) 테마가 하락.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중국 게임시장 8년 만에 역성장 소식 등에 하락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게임시장의 매출액이 2,658억8,400만 위안(약 49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0.3% 감소해 8년 만에 역성장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침체 영향으로 게임 이용자들의 지불 능력이 떨어지고 소비 심리가 위축됐으며, 수익성 악화와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및 봉쇄로 게임 업체들의 신작 개발과 출시가 차질을 빚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지난밤 발표된 美 1월 CPI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가운데, 연준의 긴축이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진 점도 부담으로 작용. 1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6.4%, 전월대비 0.5%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근원 CPI도 전년동월대비 5.6%, 전월대비 0.4%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음. 이에 대표적 성장 관련주로 부각되는 게임주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넷마블, 컴투스, 펄어비스, 이스트소프트 등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하락.



■ 통신


尹대통령, 통신업계에 자발적 고통 분담 요구 및 경쟁시스템 강화 제도 개선 지시 소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한 서민 경제의 고통 분담을 위해 통신 업계의 동참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짐. 윤 대통령은 "통신 분야는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고 과점 형태를 유지하는 정부의 특허 사업"이라며, "많이 어려운 서민 가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부 차원의 제도개선 노력과 함께 업계도 물가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아울러 과점체제인 통신업계의 경쟁시스템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다음 달 한 달 동안 고객에게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발표. 최근 경기 침체, 물가 인상 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자발적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데이터 제공 대상은 3G·LTE·5G 가입자로, 사실상 스마트폰 사용자 전원임. SK텔레콤과 KT는 30GB를 무료로 제공하며, LG유플러스는 가입한 요금제에 포함된 데이터 기본량과 동일한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


▷이 같은 소식에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등 통신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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