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2월 21일 주식테마 동향2023.02.21 PM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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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전기차(충전소/충전기), 건설 대표주, 시멘트/레미콘, 조선, 석유화학, 탄소나노튜브(CNT), 건설 중소형, 모듈러주택, 토스 관련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출산장려정책, 화학섬유, 강관업체(Steel pipe), 페인트, 종합상사, 수자원(양적/질 적 개선), 비철금속, 철강 주요종목, 엔젤산업, 철강 중소형, 2차전지(생산) 등...


■ 약세 테마 : 탈모 치료 관련주, 원숭이두창, 3D 낸드(NAND), 인터넷 대표주, 반도체 대표주(생산),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줄기세포, 마리화나(대마), 유전자 치료제/분석, U-Healthcare(원격진료), LED장비, 캐릭터상품, 반도체 재료/부품, 미용기기, 면역항암제, 반도체 장비, 카지노, 면세점, 웹툰, 코로나19(진단키트) 등...



■ 조선/ 조선기자재


운임 지수 상승 속 VLCC 등 탱커 발주 기대감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주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황 호조에 따른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 탱커 발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VLCC 중동-중국 운임지수(WS)는 전주보다 17.2% 상승한 68.27을 기록했으며, 발틱거래소 VLCC 스팟운임(TCE)역시 2만3,300달러를 기록해 1월말(1만1,200달러)대비 2배 가량 상승했음.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유 운송거리가 늘어나면서 VLCC 운임도 상승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미국 전략비축유 방출 계획 발표 등 물동량 증가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운임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아울러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선가지수가 2월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며, LNG선과 PC선이 선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2009년 2월 이후 처음으로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163을 넘어섰다고 밝힘. 또한, 중국 리오프닝으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만큼 조선사들도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해 선가를 방어한다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가능해 보인다고 분석.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화인베스틸, HSD엔진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철강 주요종목/중소형


中 리오프닝 및 튀르키예 철강 생산 중단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요 위축으로 부진을 겪었던 국내 철강업계가 잇따라 가격 인상에 나섰음.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미국 등 글로벌 철강사들도 가격을 올리는 추세라고 전해짐. 현대제철은 다음달 유통향 열연강판 가격을 t당 5만원 인상하기로 했으며, 포스코도 이달 초 열연강판 가격을 t당 5만원 올렸고 다음달에도 인상할 것으로 알려짐.


▷업계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철강사를 중심으로 이미 열연가격 인상이 있었는데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그동안 눌려왔던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본다"며 "현재 1·4분기까지는 철강 시황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2·4분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통해 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힘.


▷또한, 튀르키예 강진에 따른 철강 생산 중단 속 반사이익 기대감이 지속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번 지진으로 이스켄데룬 항구가 운영을 중단하면서 최근 바스투그 메탈루지(Bastug Metalurji) 등 3개 철강사가 '불가항력적 계약 불이행(Force Majeure)'을 선언했음. 이번 강진으로 직격탄을 입은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은 튀르키예 전체 전기로 철강 생산능력의 30%를 담당하며, 이는 연산1,170만톤 규모라고 전해짐.


▷유진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한국에 수출하는 물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중국 내 철강 수요가 회복되면 수출물량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 이어 유럽은 고로·전기로 가동 축소, 튀르키예 지진으로 인해 철강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수급의 공백을 국내 업체가 맡게 되면 수출량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철강, KG스틸, 하이스틸, 금강철강 등 철강 주요종목/중소형 테마가 상승.



■ 전기차(충전소/충전기)


SK시그넷 유럽, 영국서 100억원 규모 첫 수주 성공 소식에 상승


▷전일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전문업체 SK시그넷은 유럽 지사 'SK시그넷 유럽'이 작년 12월 영국에서 100억원 규모의 첫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힘. 업계에 따르면, SK시그넷은 미국 시장에서 초급속 충전기 1위 업체로 유럽 시장 진출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지난 14일(현지 시간) 유럽 의회가 탄소 배출 규제 합의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2035년부터 유럽연합(EU) 내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가 금지되며 전기차 보급 및 전기차 충전기 시장 성장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에 SK시그넷은 유럽 내 자동차 시장이 가장 발달한 독일을 거점으로 유럽 내 전기차 보급 확산을 주도하는 독일·영국·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 등 주요 5개국을 타깃으로 영업 활동과 사업 파트너 발굴에 주력하고 있음.


▷한편, 프레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은 2022년 465억4,000만 달러, 2030년 610억6,000만달러에서 2030년 4,173억5000만 달러(약 540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언론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이 본격 개화하면서 최근 LG, SK, 롯데, GS, 한화, 현대차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전기차 충전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디스플레이텍, 휴맥스 홀딩스, 에스트래픽, 대유플러스, 휴맥스 등 전기차(충전소/충전기) 테마가 상승.

 




■ 삼성페이


삼성페이-네이버페이 협업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운영사인 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이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짐.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결제와 월렛(wallet) 부문에서 협업하겠다는 계획이며, 구체적으로는 국내 총 55만 개에 달하는 네이버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삼성페이도 선택지 중 하나로 추가됨으로써 네이버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해지는 것임.

 

네이버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비중을 삼성페이는 온라인 결제 비중을 늘리는 것을 주요 추진 과제로 꼽아왔던 만큼 이번 양사의 동맹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협업이 ‘제로섬 게임’이 아닌 ‘윈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이루온, 소니드, 한국정보인증 등 일부 삼성페이 테마가 상승. 아울러 삼성페이 등에 쓰이는 MST IC를 삼성전자에 공급중인 지니틱스도 시장에서 부각.



■ 지능형로봇/인공지 능(AI)/ AI 챗봇(챗GPT 등)


尹 대통령, 데이터경제 활성화 지시 소식 등에 상승


▷윤석열 대통령이 전일 "국가 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규제혁신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보다 크다"며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지시했음.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산업화 시대의 쌀이 반도체라면 디지털 시대의 쌀은 '데이터'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 없이 AI(인공지능) 시대 등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육성은 요원하다"고 밝힘. 이어 "글로벌 스탠다드 관점에서 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강조했음.


▷이에 한 총리는 데이터 활용과 관련한 규제혁신 추진 계획을 보고하면서 "조만간 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유망 신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 및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챗봇 관련 사업 등을 영위하는 데이타솔루션 , 모아데이타, 에스피시스템스, 코난테크놀로지, 줌인터넷, 플리토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AI 챗봇(챗GPT 등) 테마가 상승.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글로벌 안보 위기 속 군비 증강 수요 증대 수혜 전망 등에 상승


▷IB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러-우 전쟁이 시작(22/02/24)된지 약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양국 간 격렬한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고, 최근 미국과 중국의 안보 갈등이 심화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충돌과 대립, 잠재적 분쟁 위험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고 분석.


▷이에 전세계 주요 국가들의 국방비 예산이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미국의 국방비는 2011년 7,523억 달러로 고점 이후 2015년까지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중국과의 갈등이 심화되며 2016년부터 매년 국방 예산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힘.


러-우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세계 각국의 방위력 강화를 위한 국방비 증액 및 무기 체계 기술 고도화 경쟁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 실제로 미국은 올해 국방비를 10% 늘렸고, 인도는 13%, 프랑스 7%, 독일 17%, 일본 26%, 대만 14% 등 주요국 대부분이 국방비 증액을 결정했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STX엔진, 풍산, SNT중공업, 제노코, 포메탈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中, 잇단 현금성 출산장려책 발표 소식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약 60년만에 인구 감소를 겪은 중국의 각지에서 다자녀 출산·양육 관련 보조금 지원책을 속속 내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건강시보에 따르면, 윈난성은 1월1일부터 조건에 부합하는 가정에 일회성 출산 보조금으로 두 자녀의 경우 2천 위안(약 38만원), 3자녀의 경우 5천 위안(약 94만원)을 각각 지급하기로 했으며, 산둥성 지난시는 지난달 1일 이후 둘째나 셋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아이가 3살이 될 때까지 자녀당 월 600위안(약 11만원)의 육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또한, 후난성 창사시는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현지 호적 가정은 셋째 이후부터 자녀당 1만 위안(약 188만원)의 일회성 육아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고, 랴오닝성 선양시는 셋째 자녀에게 3살이 될 때까지 매달 500위안(약 9만4천원)의 육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꿈비, 제로투세븐, 아가방컴퍼니, 토박스코리아 등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2월1~20일 반도체 수출액 급감 등에 하락


▷이날 관세청은 올해 2월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335억4,9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했으나,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4.9% 감소했다고 발표. 2월1~20일 주요 품목별 수출입 실적으로는 반도체(-43.9%), 무선통신기기(-25.0%) 등이 감소했으며, 승용차(+56.6%), 석유제품(+16.3%), 선박(+21.7%) 등은 수출이 증가했음. 특히,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지난달에도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 여파로 수출이 44.5% 감소한 바 있음.


비교적 경기 영향을 덜받는 시스템 반도체 시장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주 모바일 AP 1위 사업자인 퀄컴 실적 관련 보고서를 통해 팹리스 반도체 업계가 글로벌 거시 경제 악화 등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부진했다며 올해 상반기에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음. 또한,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파운드리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음.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티씨케이, 미래산업, 알파홀딩스, 피에스케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자율주행차/ 시스템반도체


삼성전자, 美 암바렐라 자율주행車 반도체 생산 소식 등에 상승


▷삼성전자는 언론을 통해 첨단 5나노 파운드리 공정으로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 기업 '암바렐라(Ambarella)'의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한다고 밝힘. 삼성전자가 이번에 생산하는 반도체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탑재되는 암바렐라의 최신 SoC(System on Chip)인 'CV3-AD685'임. 해당 제품에는 암바렐라의 차세대 인공지능 엔진을 탑재했고, 카메라와 레이다를 통해 입력된 운전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등 자율주행 차량의 두뇌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짐.


▷심상필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첨단 5나노 공정은 자율주행 차량의 전례 없는 성능 향상을 가져온다"며, "앞으로 많은 자동차 업계 고객들이 CV3-AD SoC의 탁월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힘.


▷한편, 삼성전자는 최신 4나노 공정도 오토모티브로 확대하는 등 파운드리 공정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자율주행 차량 분야 신규 고객사를 지속 확대할 예정.


▷이에 금일 에이테크솔루션, 코아시아 , 넥스트칩, 모바일어플라이언스, MDS테크, 모트렉스 등 자율주행차/시스템반도체 테마가 상승.





■ 경기민감주


中 경기 회복에 따른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중국 경기에 민감한 국내 경기민감주들이 향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국내 주식시장 연초 이후 반등을 견인한 주체는 2차전지였지만 최근 잡음을 내고 있다며, 과거 2차전지 상대수익률이 주춤할 때 경기민감주 중심의 가치주가 대안으로 부각됐던 점을 고려할 때 향후 국내 경기민감주들의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밝힘.


▷중국 경기 회복세가 주춤할 것이란 우려가 부각되고 있지만, 중국 중장기 대출은 1월 중 예상치를 상회했고 지방정부 특별채 조기발행 한도는 작년대비 50% 증가했다며 정부의 부양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힘. 양회를 전후로 정책 관련 기대감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대한유화, 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 팬오션, 대한해운 등 해운, GS건설, 현대건설 등 건설 대표주, 일성건설, 태영건설 등 건설 중소형,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등 시멘트/레미콘 등 대표적 경기민감 테마들이 상승.





■ 2차전지


2차전지 시장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


▷한화투자증권은 2030년 2차전지 업종 시장가치는 밸류에이션 정상화 감안해도, 실적 성장에 따른 상승여력이 더 크다고 분석. 특히, 앞으로도 2차전지 업종 주가는 높은 변동성에 흔들릴 것이지만, 주가의 방향은 꾸준히 우상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장기적으로 전기차 침투율이 80% 상회하고, 밸류에이션 정상화(코스피 PER 12배)를 가정하면 상승여력은 더 크다고 설명.


▷한편, 최근 언론에 따르면 내달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부안이 확정되면 미국 현지에 진출해 있는 2차전지 업체들을 중심으로 수혜가 이뤄지면서 주가도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여기에 더해 정부는 전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신성장 4.0 2023년 추진계획 및 연도별 로드맵’을 통해 연내 15개 프로젝트로 30개 이상의 별도 계획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2차전지 등 국가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 등 2차전지 관련 내용도 포함돼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


▷이와 관련 윤성에프앤씨, 엘앤에프, 원익피앤이, 에코프로 등 2차전지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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