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4월 20일 주식테마 동향2023.04.20 PM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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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전선,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우주항공산업, UAM(도심항공모빌리티), 항공/저가 항공사(LCC), 자전거, 드론(Drone), 항공기부품, 조선,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공작기계, 양자암호, 농업 등...


■ 약세 테마 :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희귀금속(희토류 등),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리튬, 북한 광물자원개발, 2차전지(소재/부품), 제4이동통신, 마이크로바이옴, 웹툰, AI 챗봇(챗GPT 등), 비철금속, 휴대폰부품, 줄기세포,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터치패널(스마트폰/태블릿PC 등), NI(네트워크통합), 타이어, 리비안(RIVIAN), 전기차, 화학섬유, 스마트카(SMART CAR),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4대강 복원, 폐배터리 등...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러시아, 尹 대통령 우크라 무기 지원 언급 관련 적대행위 간주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외신 인터뷰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러시아 정부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 기를 제공할 경우 러시아에 대한 적대 행위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전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무기 공급 시작은 특정 단계의 전쟁 개입을 간접적으로 뜻한다"고 경고했음. 이어 금일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열어둔 것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떠한 무기 제공도 반 러시아 적대 행위로 간주한다"고 밝힘. 러시아 외무부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할 경우 한반도 주변 상황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양국 관계에도 부정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음.


▷이 같은 소식에 퍼스텍, 빅텍, 현대로템, STX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항공/저가 항공사(LCC)


해외여행 수요 증가 및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 소식 등에 상승


▷최근 언론에 따르면, 인터파크에서 지난달 발권된 국제선·국내선 항공권 판매액은 1,613억원을 기록, 최고 판매치를 두 달 만에 경신한 것으로 전해짐. G마켓도 올 1·4분기 해외항공권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750%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시장에서는 그간 억눌렸던 여행 수요 폭발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음.


▷아울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내리면서 최대 3만7,800원 가량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언론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4,200원~3만7,800원 내린 1만6,800원~12만3,200원으로 고지했고, 아시아나항공도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이달과 비교해 5,200원~3만4,900원 하락한 1만7,000원~9만6,800원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유류할증료가 내림세를 보이는 요인은 5월 요금 책정 기간에 국제유가가 내렸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티웨이항공, 티웨이홀딩스, 에어부산, 아시아나항 공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가 상승. 한편, 티웨이항공은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전망되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 원자력발전


튀르키예, 대지진에도 현지 대규모 원전 건설 프로젝트 추진 의지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지난 1월31일 튀르키예 정부에 전달한 현지 대규모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예비제안서가 아직 유효한 것으로 확인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해짐. 이르면 상반기 중에는 한전의 제안서에 대한 답변이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당초 업계는 튀르키예 정부가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복구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흑해를 사이에 두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 중인 만큼 한국전력이 제안한 원전 사업을 포기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지만, 튀르키예 정부가 대지진 복구 과정에서도 한국전력과의 원전 프로젝트 논의를 이어가는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해짐.


▷한편, 다음주 尹 대통령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미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원전업체인 웨스팅하우스 간 분쟁이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부각되는 모습. 한수원은 웨스팅하우스와 원전의 독자적인 수출 가능 여부를 두고 소송전을 벌이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지투파워, 일진파워, 한전기술, 한전KPS, 에너토크 등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전기차


테슬라 1분기 순이익 급감 소식 등에 하락


▷전일(현지시간) 美 증시 마감 후 테슬라가 발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순이익은 25억1,3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전해짐. 다만, 매출액은 233억2,9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음. 매출액에서 원가를 뺀 총이익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매출총이익률은 19.3%기록했으며, 이는 2020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22.4%)를 밑돌았음. 이에 테슬라는 시간외거래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테슬라는 실적 발표장에서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영업 마진이 관리 가능한 속도로 떨어졌기 때문에 우리는 비용 리더로서 위치를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힘. 이어 "추가 효율성을 찾고 물류 비용을 낮춰 생산 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이는 올 들어 이미 6번 가격을 인하한 테슬라가 추가 가격인하를 시사한 것임.


▷이 같은 소식에 자이글, 광무, 엘앤에프, SK아이이테크놀로지, 세아메카닉스, 초록뱀이앤엠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



테슬라 차량 인도량 증가율 (전년 동기 대비)



테슬라 차량 한 대당 매출 원가

(환경 관련 보조금 제외)



■ 반도체 관련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기업 실적 관망세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하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34(-1.02%) 하락한 3,046.38을 기록. 인텔(-2.14%), 마이크론테크놀로지(-2.07%), AMAT(-0.84%) 등이 하락했음.


▷한편, 18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 총 430억 유로(한화 약 62조원)를 투입해 EU의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반도체법 시행에 합의하며 글로벌 반도체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고영, 유니셈, 네패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고영은 1분기 실적 부진 여파도 지속되는 모습.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국제유가 급락 영향에 하락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휘발유 재고 증가 등에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70달러(-2.10%) 하락한 79.16달러에 거래 마감. 美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4일로 끝난 한 주간 휘발유 재고는 전주 대비 129만9,000 배럴 늘어난 2억2,354만4,000 배럴로 집계됐음. 이는 시장예상치인 120만 배럴 감소와 상반된 수치임.


▷이 같은 소식에 S-Oil, GS, SK이노베이션, 중앙에너비스, 대성산업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 사료/ 비료/ 농업


올해 곡물 생산 감소 전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올해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세계 주요 곡물 생산지인 인도의 쌀과 밀 생산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해짐. 엘니뇨는 인도의 곡물 생산량을 좌우하는 6~9월 몬순 기간의 강우량을 감소시키는데, 몬순 시기 강우량이 줄면 밀과 쌀 수확량 역시 급감할 것으로 전망. 인도는 세계 쌀 1위, 밀 2위 생산국임.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다국적 시장조사업체 피치의 시장조사 자회사 피치 솔루션은 지난 4일 보고서를 통해 2022~23년 판매연도(7월~다음해 6월) 기준으로 올해 국제 쌀 시장 공급량이 수요에 비해 870만t 부족하다고 예상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2003~04년 판매연도(1,860만t 공급 부족) 이후 가장 많이 모자란 수준임.


▷한편, 러시아와의 전쟁에도 우크라이나의 해상 곡물 수출길을 열어준 흑해 곡물 협정이 중단 위기에서 이틀 만에 가까스로 벗어난 것으로 전해짐.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흑해 곡물 협정 실무를 총괄하는 공동조정센터(JCC)의 스테판 두자릭 유엔 조정관 대변인은 “유엔과 튀르키예가 중재한 논의 끝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새로운 선박에 대한 협정 적용에 동의했다”면서 검사팀이 이미 작업에 착수했다고 언급했으며, 우크라이나의 올렉산드르 쿠브라코우 부총리도 페이스북에 “협정을 방해하려는 러시아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선박 검사가 재개되고 있다”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팜스토리, 한일사료, 미래생명자원, KG케미칼, 효성오앤비, 누보 등 사료/비료/농업 테마가 상승.



■ 조선


하반기 본격 성장 기대감 및 신조선가 상승 등에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분기에는 실적이 부진할 것이지만, 상반기까지는 늦은 턴어라운드, 하반기부터 본격 성장을 예상. 조선사들은 턴어라운드 초기 실적이 기대를 하회하고 본격적인 실적 성장기에 기대를 상회하는 특징을 보인다고 밝힘.


▷아울러 2022년 클락슨 중고선가는 146pt로 전년비 20% 하락했지만 신조선가는 161pt로 오히려 5% 상승했고, 컨테이너와 벌크 시황 Peak-Out이 중고선가를 무너뜨렸지만 신조선가는 LNG선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다른 선종이 동반 상승하며 올랐다고 밝힘. 과거 호황기였다면 수요가 빠지거나 조선사들이 증설을 진행하며 중고선가 하락이 신조선가 하락으로 연결되었겠지만, 현재 조선사들은 코로나와 러-우 전쟁을 거치는 동안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보며 증설을 조절하고 있어 선가 협상에서 조선사가 여전히 우위에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HJ중공업, HD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등 조선 테마가 상승.



■ 영상콘텐츠


콘텐츠 공급 부족 및 넷플릭스 구독자 증가세 둔화 영향 지속 등에 하락


▷일부 언론에 따르면, K-팝 흥행에 엔터주 주가는 날개를 달았지만, 더글로리 등 K-드라마의 글로벌 흥행에도 콘텐츠 제작사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콘텐츠 제작사 주가의 지지부진한 흐름은 아직까지 콘텐츠 공급이 그 인기를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 등으로 분석되고 있음.


▷넷플릭스 구독자 증가세 둔화 여파도 지속되는 모습. 지난 18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1분기 구독자 수는 175만명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시장 전망치인 206만명보다 30만명 가량 적은 수치임.


▷이 같은 소식에 대원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 래몽래인, 에프엔씨엔터 등 영상콘텐츠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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