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4월 24일 주식테마 동향2023.04.24 PM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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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골프, 자동차 대표주, 공작기계, 폐기물처리, 마이크로 LED, 비료, 항공기부품, 조선기자재, 백화점, 태양광에너지, 미용기기, 황사/미세먼지,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조선, 사료,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등...


■ 약세 테마 : 도시가스, 토스(toss), 겨울, 종합 물류, 2차전지, 육계, PCB(FPCB 등), 건설기계, 항공/저가 항공사(LCC), LNG(액화천연가스), 증권, 철강 중소형,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탄소나노튜브(CNT), 우크라이나 재건, 갤럭시 부품주, 통신장비,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휴대폰부품, 시스템반도체, 반도체 재료/부품, 전선 등...



■ 온실가스(탄소배출권)/ 태양광/ 풍력/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美 화력발전소 온실가스 배출제한 추진 소식 등에 상승


▷지난 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이 환경보호국(EPA)이 제출한 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짐. 지난해 미국 내 전력 생산 가운데 화력발전소 비율은 60%로 바이든 행정부는 가스·석탄을 사용하는 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에 상한을 설정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현재 미국 내 3,400여개 화력발전소 가운데 20개 정도만 사용하는 탄소 포집 장치의 확산을 유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새 규칙은 기존 석탄·가스 발전소를 포함해 모든 화력 발전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40년까지 '제로(0)'에 가깝게 하는 것이 목표로 이번 규칙이 시행되면 기존 화력 발전소를 대상으로 하는 미국 연방 정부의 첫 조치가 된다고 전해짐.


▷다만, 석탄·가스·화력발전 업계와 공화당의 반발은 거셀 전망으로 소송 등을 통해 대응을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KC코트렐, 에코프로, 그린케미칼, 에코바이오 등 온실가스(탄소배출권) 테마 및 신성이엔지, KCC, 에스에너지, 유니슨, 대명에너지 등 태양광에너지/풍력에너지 테마가 상승. 또한, 친환경에너지로 분류되는 제이엔케이히터, 일진하이솔루스, 세종공업, 범한퓨얼셀 등 일부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도 상승.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신냉전체제로 인한 안보 및 무기의 블록화에 따른 국산 방산산업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신냉전체제로 인한 안보 및 무기의 블록화로 K방산이 가장 큰 수혜 받을 것으로 분석.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세계 국방비 규모와 무기거래가 확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냉전체제로 인하여 민주주의 진영과 권위주의 진영의 충돌과 갈등으로 무기의 블록화가 더욱 심화되어 가고 있다고 설명.


▷아울러 최근 언론에 따르면,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나라의 방산 누적 수출액은 601억2,000만 달러, 한화로 약 79조1,544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초 KAI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더하면 누적 수주고는 이미 80조원대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에 올해 방산 누적 수출액 100조원 돌파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으며 국방부는 올해 방산 수출액을 200억 달러 규모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이러한 K-방산의 폭발적인 성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영향에 따른 세계 각국의 국방비 증액으로 무기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평화산업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사료/ 비료/ 농업


흑해 곡물협정 연장 중단 우려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갈등으로 흑해 곡물협정 연장 중단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전일(현지시간) G7이 대러시아 제재 강화 방안으로 전면적인 수출 금지에 나설 경우 러시아가 흑해 곡물협정 종료로 맞대응하겠다고 경고했음.


▷메드베데프는 “러시아 수출 전면 금지 관련 G7 생각은 G7에 가장 민감한 품목을 포함해 우리나라로부터 수입에 대한 상호 간 금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훌륭하다”고 비꼬며 “그럴 경우 곡물 거래와 함께 G7이 필요로 하는 많은 다른 것들이 끝날 것”이라고 언급. 한편, 러시아와 유엔 등이 맺은 흑해 곡물 협정은 내달 18일 종료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한일사료, 대주산업, 누보, 조비 등 일부 사료/비료/농업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美, 중국의 마이크론 제재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체 물량 판매 확대 자제 요구 등에 하락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중국이 미국 반도체 마이크론의 판매를 금지해 공급 부족이 발생해도 한국 반도체가 그 공백을 메우지 말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그동안 미국이 대중국 안보에 인도·태평양의 우방국들과 협력은 해왔지만 경제적 견제에 우방의 기업 참여까지 요청하는 것은 처음으로 전해짐.


▷한편, 지난 21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84(-0.82%) 하락한 3,021.44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1.81%)이 하락했으며, AMD(-1.86%)도 하락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0.81%)는 하락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0.54%)도 하락 마감.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미래산업, 미래반도체, 하나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 1분기 역대급 실적 전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오는 25·26일 양일에 걸쳐 올해 1분기(1~3월)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국제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2011년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 예고되고 있음. 미국, 유럽 등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이 늘어난 것이 배경으로 꼽히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의 경우 고부가가치 제품인 전기차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현대차가 중국에서의 부진을 인도에서 만회해 5년 뒤에는 글로벌 1위 완성차 업체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인도 자동차 시장이 성장세를 거듭해 2025년에는 95만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이를 통해 기존 국내와 미국 중심 시장을 다각화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되고 있음. 이에 시장전문가들은 자동차와 부품주의 향후 주가 전망도 긍정적라며, "전기차에서 어차피 엔진이 없어지니 부품 숫자도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며 그동안 부품주가 소외됐다"면서 "하지만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이 1위로 점쳐지며 부품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음.


▷이와 관련 기아, 현대차, 현대위아, 센트랄모텍, 덕양산업, 화신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 희귀금속(희토류 등)


中 희토류 무기화 가능성 재부각 등에 상승


▷최근 언론에 따르면, 중국이 희토류인 네오디뮴과 사마륨코발트 등 영구자석 제조 기술 수출을 통제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지난 1월 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시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중국은 현재 고성능 희토류 자석인 네오디뮴과 사마륨코발트 시장에서 각각 84%, 90%에 달하는 압도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정안에는 희토류 기술을 무기화해 국제 사회의 대(對)중국 의존도를 높이고 미국 중심으로 재편되는 공급망을 뒤흔들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유니온, 삼화전자, 노바텍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 엠폭스(원숭이두창)


국내 엠폭스 환자 10명 추가 발생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질병관리청은 국내 엠폭스 환자가 지난 21~23일 10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환자가 30명이 됐다고 밝힘. 확진일을 기준으로 하면 21일과 22일 각 4명, 23일 2명이 추가됐음. 추가된 10명의 환자는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서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미코바이오메드, 랩지노믹스, 오상자이엘 등 일부 엠폭스(원숭이두창) 테마가 상승.



■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애플, LG디스플레이에 국산 IT용 8세대 OLED 증착기 사용 의사 전달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금일 언론에 따르면, 미국 애플이 최근 LG디스플레이에 선익시스템의 IT용 8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증착기를 사용해도 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일본 캐논토키의 증착기 사용을 원했던 기존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LG디스플레이가 향후 IT용 8세대 OLED 투자를 진행할 경우, 선익시스템 증착기가 캐논토키 장비보다 40%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투자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한편, OLED 증착기는 디스플레이 패널에 유기발광층을 증착하는 장비로 유기재료를 가열해 기화 상태로 만들고, 이를 패널기판에 증착하는 데 쓰이는 것으로 알려짐. 애플이 IT용 8세대 OLED 채용을 추진하면서, 디스플레이 업계에선 관련 증착기 개발을 추진해왔던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선익시스템을 비롯해 야스, 동아엘텍, 에스엔유 등 일부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테마가 상승.



■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한국 정부, 日 화이트리스트 복원 소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을 ‘화이트 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혜택을 주는 백색국가 리스트)’에 다시 포함시키는 내용이 담긴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안을 금일 0시 관보에 게재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따라 일본은 2019년9월 한국의 화이트 리스트에서 빠진 이후 3년7개월 만에 다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짐. 이에 향후 일본도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 포함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다만, 일본 내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에 경인양행, 디이엔티, 우리로, 풍원정밀 등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테마가 하락.



■ 2차전지/ 전기차


中 업체 해외 진출에 따른 경쟁강도 심화 분석 등에 하락


▷유진투자증권은 중국 전기차/배터리 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시장의 경쟁강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 특히, 중국 전기차 수출은 1분기 38만대로 전년동기대비 87% 급증, 2023년 약 180만대 이상 수출을 예상. 아울러 중국업체들의 유럽과 이머징 국가의 전기차 시장 잠식이 본격화됐으며, 배터리와 소재업체들의 현지 진출까지 늘고 있다고 설명. 이에 최근 K배터리 일부 소재업체들의 차별화된 주가 상승은 미국과 유럽 시장을 안전하게 점유한다는 가정하에 정당화 될 수 있으며, 추격 매수를 자제하고 글로벌 시장을 균형있게 파악한 뒤 투자해야 한다고 밝힘.


▷언론에 따르면, 코스닥과 2차전지 랠리 속에 빚투 지표로 활용되는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약 10개월 만에 2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증권사 관계자는 신용융자 급증 배경에 대해 “2차전지 주가 상승률이 컸기 때문에 돈을 빌려서 주식을 사도 그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분위기가 확산했다”고 밝힘. 한화투자증권은 "뒤늦게 시장에 들어온 개인투자자들이 올려놓은 2차전지 관련주들이 5월 조정의 타깃이 될 것"이라며, "연초 이후 상승폭이 예상을 뛰어넘었기 때문에 하락폭도 예상보다 클 수 있다"고 설명.


▷한편, 4월12일 하나증권은 에코프로에 대해 향유 가치는 BM 5.8조원, Materials 3.6조원, Innovation 0.6조원, CnG 0.8조원이며(상장 자회사 NAV 할인율 51% 및 비상장 자회사 할인 미적용), 합산 목표 시총은 11.8조원이라며, 위대한 기업이나 현 주가는 그 위대함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다고 밝힘. 이에 목표주가 454,000원을 제시하면서 투자의견을 REDUCE(매도)로 하향한 바 있음.


▷이와 관련 윤성에프앤씨, KG케미칼, 코스모신소재 엘앤에프, 씨아이에스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







■ 리튬


칠레, 리튬 국유화 선언 속 일부 관련주 하락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칠레 좌파 정권의 가브리엘 보릭 대통령은 TV로 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서 리튬 산업을 국유화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보릭 대통령은 사회주의자 대통령이었던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이 1971년 구리 산업을 국유화 했던 사례를 들며 이번에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을 국유화 할 차례라고 언급. 아울러 보릭은 “국가가 리튬 생산 사이클 전반에 참여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국영리튬회사(NLC)를 설립하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앨버말(ALB)의 주가는 10% 급락했으며, 칠레의 리튬 업체인 소시에다드 퀴미카 이 미네라 데 칠레(SQM) 주가는 18.57% 급락했음. 시장에서는 앨버말, SQM은 칠레에서 리튬을 생산 중인데 사업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해석하는 모습.


▷이와 관련 이브이첨단소재, 금양, 지엔원에너지 등 일부 리튬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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