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4월 25일 주식테마 동향2023.04.25 PM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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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희귀금속(희토류 등), 손해보험, 니켈, 조선, 은행, 통신, 우주항공산업,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조선기자재, 생명보험, 시멘트/레미콘, 영화, 영상콘텐츠 등...


■ 약세 테마 : 도시가스, 리튬, 겨울, 종합 물류, 2차전지, 모더나(MODERNA), 폐배터리, 국내 상장 중국기업, 석유화학, 폐기물처리,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마리화나(대마), 토스(toss), 자원개발, 온실가스(탄소배출권), PCB(FPCB 등), 마이크로 LED 등...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원자력발전/ 전력설비


한·미 정상회담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오는 26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방산주와 원전주가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주요 방산 업체들이 대체로 시장수익률을 상회했다며, 윤석열 대통령 방미 전 지정학적 긴장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추가 수출을 통한 실적 호조 기대감이 일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음. 원전주도 정상회담의 낙수효과로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와 한국수력원자력 간 지식재산권(IP) 분쟁 해결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유틸리티 산업은 하반기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높은 에너지 가격(비용)이 하향 안정화되어 요금 인상 없이도 실적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송배전을 시작으로 전력 판매 시장 개방까지 이어지며 민간기업들의 규제 사업 진출 및 제도의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힘. 또한, 체코, 핀란드, 영국, 폴란드를 중심으로 해외 원전 수출까지 이어지며 유틸리티 산업의 성장성이 제고될 수 있고 실적 턴어라운드, 해외 수출 확대, 규제 완화의 삼중주로 국내 유틸리티 산업의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분석.


▷이 같은 소식에 STX,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효성중공업, 광명전기, 한전기술, 현대일렉트릭, 제룡전기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원자력발전, 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STX는 인도네시아 니켈광 사업 진출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했으며, 광명전기는 168.11억원 규모 GTX-A 시스템공구 현장 수배전반 공급계약 체결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 우주항공산업


韓·美 우주탐사 공동의향서 서명 기대감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한미 양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우주 탐사 공동의향서에 서명한다고 전해짐.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팜 멜로이 미 항공우주국(NASA) 부국장은 오는 25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NASA 고다드 우주센터에서 우주탐사 및 과학분야 협력 공동의향서에 서명하며, 이번 서명은 윤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안내로 고다드 센터를 방문하기 직전 이뤄질 예정.


▷이에 따라 양국은 우주 연구 분야 협력을 가속, 우주 통신 및 우주 항해, 달 연구 분야의 공조를 강화할 방침으로 업계에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이 미국 주도의 유인 달 탐사 계획 '아르테미스'에 어떤 식으로 참여할지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음.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paceX, 스타링크가 발사비용을 낮춰 위성통신 시장을 연 가운데, 원웹도 연말이면 전세계 위성통신 커버리지를 완료하며, 발사체 고도화, 페이로드 급증, 위성의 대형화, 위성통신 확장으로 안테나, 게이트웨이 시장 뿐 아니라 영상 데이터 시장도 팽창기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밝힘. 이에 우주는 인류가 가야할 미래이며, 상업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시장으로 새로운 것을 찾는 투자자라면 놓쳐서는 안되는 산업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파이버프로, 현대로템, 제노코, 인텔리안테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등 우주항공산업 테마가 상승.



■ 손해보험


올해 자동차보험 영업 흑자 달성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의 주요 손해보험회사에 접수된 자동차사고 건수와 발생손해액이 지난 3년 중 최고·최대인 것으로 집계됐지만, 그럼에도 올해 자동차보험 영업 부문 흑자가 기대되는 것으로 분석됐음. 이는 '세컨드카'가 늘어나면서 원수보험료가 크게 늘어났고, 기술발전 등으로 사망 등 중상해가 줄면서 손해율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회사별로 올해 3월 기준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삼성화재 (77.3%), 현대해상 (77.6%), DB손보(77.5%), KB손보(77.0%)로 2021년 삼성화재(80.1%), 현대해상(80.9%), DB손보(80.9%), KB손보(81.1%)보다 개선됐으며, 자동차 사고건수와 손해액 증가에도 손해율이 지금 수준을 유지하면 3년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아울러 현대차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1~2월에 이어 3월에도 자보 손해율이 매우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며, 대인2 과실상계 제도 개선 효과 등에 힘입어 매우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 또한, 3세대 실손 손해율 또한 올해 빠르게 하락할 전망이라며, 1~2세대와 달리 3세대는 1년 단위 갱신인데 올해 보험료 인상 폭이 10% 후반에 달하는 것(특약형 포함 時)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밝힘. 이에 손보사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힘.


▷이에 금일 현대해상,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손해보험 테마가 상승.







■ 영상콘텐츠/ 영화


넷플릭스, K-콘텐츠 25억 달러 투자 언급 소식에 상승


▷윤석열 대통령은 전일(현지시간) 미국 국빈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했음. 이 자리에서 서랜도스 CEO는 향후 4년간 한국 드라마·영화·리얼리티쇼 등 K-콘텐츠에 2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힘.


▷윤 대통령은 공동 언론발표에서 "서랜도스 대표, 넷플릭스 CEO들과 만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서랜도스 대표가 앞으로 4년간 K 콘텐츠에 25억 달러, 약 3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언급했음. 서랜도스 CEO도 "25억 달러를 한국에 투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4년간 한국 드라마, 영화, 리얼리티 쇼의 창작을 도울 것"이라고 밝힘. 25억 달러는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투자한 총금액의 2배에 달하는 액수임.


▷이 같은 소식 속 쇼박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팬엔터테인먼트, 콘텐트리중앙, 스튜디오미르, 바른손 등 영상콘텐츠/영화 테마가 상승.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신작 기대감 약화 및 단기 中 외자 판호 발급 불확실성 확대 등에 하락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게임주들은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 이는 지난해 출시된 주요 신작들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주의 경우 엔씨소프트의 'Throne and Liberty',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등 주요 기대작들의 실질적인 이익 기여 시점이 2024년으로 지연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 중국 규제 당국의 게임 산업에 대한 기조 변화에 따라 추가적인 판호 발급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하나, 2023년 4월 지정학적 이슈 발생에 따라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외자 판호 발급에 대해서는 불확실성 기피 현상이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예정 신작에 대한 관점은 대형 타이틀이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통제가능한 비용인 마케팅비와 인건비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으면서, 실질적인 전사 실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지 여부에 집중해야된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플레이위드, 위메이드, 넥슨게임즈, 엠게임, 더블유게임즈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하락.



■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슬라, 희토류 대신 페라이트 사용 가능성 등에 상승


▷전일 광물 전문 매체 마이닝에 따르면,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 대신 페라이트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테슬라가 전기차 모터를 제조할 때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등 일부 희토류를 사용했었으나, 앞으로는 전기차 모터를 만들 때 희토류를 배제하고 페라이트를 사용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음.


▷한편, 전기차 수요 급증으로 희토류 가치가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최근 희토류인 네오디뮴과 사마륨코발트 등 영구자석 제조 기술 수출을 통제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삼화전자, EG,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 자동차 대표주


현대차, 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등에 상승


▷현대차 23년1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37.77조원(전년동기대비 +24.68%), 영업이익 3.59조원(전년동기대비 +86.25%), 순이익 3.41조원(전년동기대비 +92.38%).


▷아울러 투명한 주주환원 정책 제공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 추진 목적으로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음. 배당정책으로는 배당 가시성 확대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연간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25% 이상 배당을 달성하고, 분기 배당을 실시(`23년 2분기말 기준 분기배당부터)키로 결정. 또한, 향후 3년간 발행 주식 수의 1%씩 기보유 자사주를 소각하는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


▷또한, 현대차그룹과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에스케이온(주)은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계획을 공시. 투자 총액은 6.2조원(예정)으로, 현대차그룹이 1.62조원(예정)을 투자하며, SK온이 1.95조원(예정)을 투자할 예정. 투자 총액의 50%는 합작법인의 차입으로 조달할 예정임.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 현대위아 등 자동차 대표주가 상승.



■ 2차전지


이복현 금감원장, 2차전지 등 이상과열에 따른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 착수 소식 등에 하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일 임원회의를 통해 "2차전지 등 미래성장 신사업 테마주 투자열풍으로 신용거래가 급증하는 등 주식시장이 이상 과열되고 있다"며 "불공정거래 혐의 개연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에 착수해 엄단하는 등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언급했음. 특히 투자자들의 신중한 투자를 당부하는 한편,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시장감시 뿐만 아니라 금융회사도 시장 분위기에 편승한 부당권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살펴야한다고 강조했음.


▷한편, 천보는 전일 장 마감 후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469.98억원(전년동기대비 -50.15%), 영업이익 16.37억원(전년동기대비 -90.92%), 순이익 41.18억원(전년동기대비 -69.28%). 이와 관련, DB금융투자는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2차전지소재 부문 판가와 출하량 동반 하락 영향 때문인 것으로 추정. 전자소재 부문 또한 LCD 업황 둔화 지속에 부진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특히, 2차전지소재의 경우 ASP 급락(전 분기 대비 약 10~20%)과 중국 고객사 중심으로 나타난 destocking 영향으로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 아울러, 2분기 매출액은 610억원(+29.7%QoQ), 영업이익은 42억원(+157.7QoQ, OPM 6.9%)으로 실적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 같은 소식에 애경케미칼, 상신이디피, 코스모화학,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 테마가 하락. 하이드로리튬, 어반리튬, 금양, 성일하이텍 등 최근 2차전지 테마 급등 속 동반 상승한 리튬/전기차(충전소/충전기)/폐배터리 테마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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