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5월 2일 주식테마 동향2023.05.02 PM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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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희귀금속(희토류 등), 비철금속, 종합상사, 니켈, 모더나(MODERNA), 증강현실(AR), 음원/음반,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엠폭스(원숭이두창), 의료기기,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타이어, 2차전지, 온실가스(탄소배출 권), 리튬 등...


■ 약세 테마 : 조선, 건설 대표주, 도시가스, 해운, 겨울, 손해보험, 사료, 3D 낸드(NAND), 리츠(REITs), LNG(액화천연가스), 증권, 마켓컬리(kurly),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캐릭터상품, 생명보험 등...



■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정부, 리튬인산철 배터리 개발 착수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28일 '고성능 리튬인산철전지 양극소재, 전해액, 셀 제조기술 개발' 사업의 수행 기관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짐. 민·관이 함께 2023~2026년 4년간 정부 164억원·민간 69억원 등 총 233억원 규모를 투입한다는 계획으로 전해짐.


▷연구개발의 두 가지 주요 목표는 LFP 배터리 양극 소재 ‘국산화’세계 최고 ‘에너지 밀도’(현재 160Wh/㎏목표 200Wh/㎏)를 가진 LFP 배터리셀 제조 기술개발이며, 이를 위해 이번 연구개발에는 삼성SDI ·쉐메카(배터리), 에코프로 비엠(양극재), 동화일렉트로라이트(전해질), 씨아이에스 (장비) 등 주요 기업들과 경기대·서강대·서울과학기술대·성균관대·아주대·한양대 등 학계와 세라믹기술원·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화학연구원 등 연구기관 등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자이글, 아모그린텍, 씨아이에스, 코윈테크 등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테마가 상승. 한편, 자이글은 지난 28일 장 마감 후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미국 버지니아주에 합작법인(JV) 설립 및 투자에 관하여 세부사항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힘.



■ 2차전지/ 리튬/ 태양광에너지


美 IRA 혜택 반영 본격화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국내 배터리·태양광업계의 실적 상승에 영향을 준 가운데, 향후 미국 공장 신·증설이 계획돼 있어 두 업계가 받는 IRA 혜택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업계에 따르면, IRA는 미국에서 생산된 배터리·태양광 제품에 대해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를 제공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태양광 업체에 경우 잉곳·웨이퍼는 와트당 4.69센트, 셀과 모듈은 와트당 각각 4센트, 7센트의 세금이 공제되는 것으로 알려졌음. 아울러 배터리 업체는 킬로와트시(kWh)당 셀은 35달러, 모듈은 10달러의 AMPC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셀을 직접 생산하고 생산된 셀을 엮어 모듈을 만들었을 경우 총 45달러의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창실 LG 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콘퍼런스콜을 통해 "미국에서 생산되고 판매되는 양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관련 수혜 규모도 지속 증가할 전망"이라며, "IRA가 발표된 후 미국 현지 메이저 고객사들로부터 추가적인 공급 및 사업협력 요청이 증가했다"고 언급했음.


▷이에 금일 애경케미칼, 성우하이텍, 포스코퓨처엠, 코스모신소재, 에코프로 등 2차전지/리튬 테마가 상승. 아울러 레이크머티리얼즈, 금양그린파워 등 태양광에너지 테마도 상승.



■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SK E&S, 美 플러그파워와 국내 수소산업 1조원 투자 소식 등에 상승


▷SK E&S는 언론을 통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에 열린 투자신고식에서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와 손잡고 국내 수소산업에 총 1조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합작투자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힘.


SK E&S와 플러그파워는 지난해 설립한 합작법인 'SK 플러그 하이버스'를 통해 총 1조원을 국내 수소산업에 투자할 예정이며, 지분율에 따라 SK E&S가 5,100억원, 플러그파워가 4,900억원을 각각 부담할 예정. 투자금은 국내에 수소기술 연구개발(R&D) 센터와 기가팩토리 등을 구축하는 데 쓰일 예정이며, 2025년부터 기가팩토리 제품을 양산해 국내와 아시아 시장에 공급할 계획임.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선진 기술을 적용한 보령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 청정수소 생태계를 조기 조성하고, 한국이 전 세계 수소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힘.


▷이에 금일 제이엔케이히터, 에코바이오, 효성중공업, 시노펙스, 일진하이솔루스 등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 네옴시티


사우디 교통물류장관 방한 예정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수장인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장관이 다음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짐. 지난해 11월 한국 정부가 ‘원팀코리아’ 수주 지원단을 꾸려 기업들과 함께 사우디를 찾은 지 6개월 만의 답방으로, ‘네옴시티’ 조성 등 사우디가 추진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알자세르 장관은 오는 8∼10일 방한할 예정이며, 국토부는 이 기간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한·사우디 로드쇼’를 서울에서 개최할 것으로 알려짐. 이번 사우디 방한을 계기로, 국토부는 오는 9일 열리는 로드쇼에서 사우디 교통물류부와 미래 모빌리티·도로 분야 업무협약(MOU) 2건을 체결할 예정.


▷한편, 알자세르 장관은 이번 방한 기간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네이버 1784 사옥도 방문할 예정. 이와 관련, 네이버 관계자는 "많이 알려진 네옴시티는 ‘플래그십’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며 “네옴뿐 아니라 사우디 전반의 도시 고도화 요구가 큰 것으로 파악하고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음.


▷이에 금일 제이엔케이히터, 유신, 다스코, 희림, 한미글로벌, 코오롱글로벌 등 네옴시티 테마가 상승.



■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AI 챗봇(챗GPT 등)


美 기업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서 AI 관련 발언 급증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 인공지능(AI) 관련 발언이 전년 동기보다 85% 이상 급증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작년 말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생성형 AI '챗 GPT'가 몰고온 열풍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일(현지시간) "올 들어 현재까지 진행된 기업들의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AI가 거론된 횟수가 작년 1분기 대비 85% 늘었다"며 "아직 남아 있는 1분기 컨퍼런스콜까지 합치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CNBC도 "지난달 28일을 기준으로 S&P 500지수에 편입된 기업들의 절반 가량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중 약 25%의 기업이 AI를 언급했다"고 언급했음.


▷또한, 실적 반등에 성공한 메타·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 등 빅테크 3곳도 컨퍼런스콜에서 하나같이 AI 사업을 전면에 내세웠음.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챗GPT를 탑재한 후 빙(검색 엔진) 다운로드가 크게 증가했다"며 "앞으로 엑셀·파워포인트 등 더 많은 자사의 사무용 소프트웨어 앱 제품군에 AI가 도입될 것"이라고 밝힘.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도 "현재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팔로우하지 않는 계정의 콘텐츠를 추천하는 AI 기반 추천 콘텐츠가 전체 피드 콘텐츠의 20% 이상을 차지한다"고 언급했으며,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CEO도 "구글 검색에 생성 AI를 통합할 것"이라고 공식화한 바 있음.


▷이에 금일 루닛, 티로보틱스, 모비스, 뷰노, 줌인터넷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와 일부 AI 챗봇(챗GPT 등) 테마가 상승.




■ 타이어


타이어 업종,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금일 언론에 따르면, 타이어업계는 지난 코로나 기간 동안 물류대란·관세·원자재값 상승으로 실적 부진을 겪었으나 운임·원자재값이 동반 하락하기 시작한 지난해 4분기부터 상황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짐. 올해도 BDI와 원자재인 고무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해외 생산기지 확대로 향후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생산을 시작했으며 넥센타이어는 오는 6월부터 현재 증설 중인 체코공장 생산라인을 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한국타이어도 미국 테네시 공장 증설에 나선 것으로 알려짐.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Q23부터 신차 판매량 증가,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타이어 수요 회복은 시작되었다고 판단한다며, 지난 2021년 판매된 전기차에 대한 RE 타이어 수요도 YoY 2배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 효성첨단소재는 PET T/C No.1(MS 50%)으로 타이어 수요 개선 시 그 수혜의 폭이 가장 크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효성첨단소재,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동아타이어 등 타이어 테마가 상승.





■ 스마트홈(홈네트워크)


삼성·LG 컨소시엄, 국내 첫 스마트홈 표준사업 최종 사업자 선정 소식 등에 상승


▷전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언론을 통해 '지능형 IoT 적용 및 확산' 사업 스마트홈 분야 사업 수행 업체로 삼성전자가 참여한 현대에이치티 컨소시엄(현대에이치티·삼성전자·현대건설)과 LG전자가 참여한 코맥스 컨소시엄(코맥스·LG전자·LH)을 선정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발표된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 '매터(Matter)' 적용·확산을 지원하는 국내 첫 정부 과제로 사업은 이달부터 2024년 말까지 1년 7개월여 동안 총 18억원을 투입해 홈 사물인터넷(IoT) 기기 개발과 매터 인증, 플랫폼 연동을 실증할 예정.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매터 표준 대응이 산업계에서 큰 화두로 떠오르며 많은 기업이 이번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면서, "추후 지능형 스마트홈 발전전략을 수립, 표준화 대응과 보안 등 산업 이슈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에 금일 코콤, 코맥스, 현대에이치티, 텔레필드, 옴니시스템 등 스마트홈(홈네트워크) 테마가 상승.



■ 중국 소비 관련주


中 노동절 연휴 이동인구 1억명 이상 추정, 소비 회복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둘째 날인 지난 30일 도로, 철도, 수로, 항공 등을 이용해 이동한 사람은 5,231만명으로 추정됐음. 연휴 첫날 5,827만명이 이동했다는 발표를 계산하면 이틀 동안 1억명이 넘게 이동했다고 전해짐. 연휴 첫날 이동 인원은 전년대비 119%, 2019년보다 9.8% 증가했다고 알려짐.


▷중국여행연구원은 올해 노동 절 연휴 2억4,000만명(연인원 기준)이 여행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 4% 늘어난 것으로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관광 수입은 1,200억 위안(약 23조원)에 달할 전망이며, 2019년과 비교해서는 83% 수준으로 회복한 수치임.


▷아울러, 中 인민일보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첫날인 지난 29일부터 외출 및 소비 수요가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 中 상무부 자료를 인용, 전국 중점 소매 및 외식 기업의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1.4% 증가했다며, 특히 통신기기 및 외식기업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5%, 36.9%씩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노랑풍선, 모두투어, 한진칼, 아시아나항공 등 여행/항공/저가항공사(LCC) 테마 및 글로벌텍스프리, 호텔신라, GKL, 롯데관광개발 등 면세점/카지노 테마가 상승. 또한, 아우딘퓨쳐스, 클래시스, 애경산업, 코스메카코리아 등 화장품 테마도 상승.

 

 

 

■ 의료기기/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 증가 기대감 등에 상승


▷업계에 따르면,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헬스가전 업계가 '가정의 달' 특수 잡기에 나선다고 전해짐. 헬스가전 업계에서 '가정의 달'은 대목으로 꼽히며, 의료기기는 보통 '가정의 달'이나 명절에 수요가 몰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해짐. 업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은 헬스가전 업계 최대 성수기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시즌"이라며 "이 때문에 해당 시즌에 프로모션이 몰리는 경향이 있고, 올해도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힘.


▷수출데이터 호조도 긍정적으로 작용.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용의료기기 부문의 경우 견조한 수출을 보여주고 있는 지역은 여전히 브라질(7.3백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힘. 이어 임플란트의 경우 중국향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70% 성장했고 4월20일 이후, 중국 주요 대도시권에서 VBP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중국향 수출 증가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휴비츠, 덴티움, 오스테오닉, 원텍, 클래시스, 루트로닉, 덴티스, 레이 등 의료기기/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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