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5월 4일 주식테마 동향2023.05.04 PM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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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치매,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엠폭스(원숭이두창), 탈모 치료, 면역항암제, 제대혈, 줄기세포,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제약업체, 겨울, 보톡스(보툴리눔톡신),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슈퍼박테리아, 미용기기, 유전자 치료제/분석, 마이크로바이옴, 전선, mRNA(메신저 리보핵산), 건설기계, 건설 대표주, 황사/미세먼지 등...


■ 약세 테마 :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무선충전기술, 전자파, 비료, 자전거, 사료, 탄소나노튜브(CNT), 그래핀, PCB(FPCB 등), 북한 광물자원개발, 2차전지(장비), 반도체 대표주(생산), 비철금속, LED장비, 갤럭시 부품주, 시스템반도체, 2차전지(소재/부품), 인터넷 대표주, 바이오인식(생체인식), 보안주(물리), 리튬, 폴더블폰, 반도체 재료/부품, 자동차 대표주 등...



■ 치매


일라이 릴리 도나네맙 긍정적인 임상 결과 공개 소식에 상승


▷일라이 릴리(LLY)는 전일(현지시간) 도나네맙이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 대상 임상 3상(TRAILBLAZER-ALZ 2)에서 위약군 대비 인지능력과 일상생활 능력 감소는 35% 늦추고, 질환의 다음 단계 진행 위험은 39% 낮췄다는 결과를 공개했음. 이번 임상은 경도인지장애(MCI)를 포함해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182명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임상 결과 1차 유효성 지표로 설정된 인지능력과 운전, 취미생활, 자산 관리 등 일상생활 능력을 평가하는 통합 알츠하이머병 평가 척도(iADRS)에 대해서는 실험군에 35%의 능력 저하 감소가 나타났음.


▷또한, 2차 지표로 설정된 인지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주로 쓰이는 임상치매척도총점(CDR-SB) 역시 18개월간 이와 비슷한 36%의 능력 저하 감소 정도가 확인됐음. 일라이 릴리는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상반기 내로 FDA에 승인을 요청하고, 다른 국가 규제기관에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품목허가를 신청하겠다는 구상임.


▷이 같은 소식 속 메디프론, 피플바이오, 아이큐어, 인벤티지랩, HLB제약 등 치매 테마가 상승. 아울러, 바이오 투자심리 개선 속 알테오젠, 셀트리온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한미약품 등 여타 바이오 관련 테마 종목들도 상승.



■ 반도체/인터넷/IT 대표주 등


파월 의장, 금리 인하 가능성 일축 소식에 하락


▷美 Fed는 전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4.75~5.00%에서 5.00~5.25%로 25bp 인상했음. 2007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임. 제롬 파월 의장은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인상 중단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 성명에서 추가 긴축 강화에 대한 수정 부문이 "의미가 있다"고 밝힘. 이어 "더욱 제약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음. 아울러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그렇게 빠르게 내려오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는 전망이 대체로 맞는다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또한, 퀄컴과 AMD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 퀄컴은 전일(현지시간)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회계연도 기준 2023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111억5,800만달러) 대비 17% 감소한 92억7,5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또한, 올해 2분기 매출을 81~89억달러 수준으로 전망.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91억달러보다 낮은 수치임. AMD도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9% 줄어든 53억5,000만달러, 순손실은 1억3,900만달러로 시장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발표했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한 가운데, 애플(-0.65%), 마이크로소프트(-0.33%), 엔비디아(-1.45%), 메타(-0.92%), AMD(-9.22%) 등 대형 기술주도 하락세를 보였음.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일대비 1.32% 하락한 2,957.37에서 거래를 마감.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네패스,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관련주 및 NAVER, 카카오 , LG디스플레이 등 인터넷/IT 대표주 테마가 하락. 또한, 대표적인 성장주로 꼽히는 엠게임, 엔씨소프트, 룽투코리아, 위메이드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도 하락.





■ 제약업체


원료의약품 대란 사태 발발 가능성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타이레놀 수요가 급증해 '요소수 대란 사태'와 비슷한 실정인 것으로 전해짐. 국내에서 반복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는 것은 거의 대부분을 수입해서 쓰기 때문으로 국내에서 수요가 갑자기 늘더라도 공급을 탄력적으로 하기 어려운 구조이며, 동기간 해외 수요도 증가하면 아예 공급이 중단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원료의약품 자급률은 불과 24.4%로 완제 의약품 자급률 60%에 비해 낮은 것으로 전해짐.


▷한편, 美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21년 2월 행정명령을 통해 원료 의약품을 반도체, 배터리, 필수 광물과 함께 4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국내 생산 전략 등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으며, EU 역시 의약품 생산 및 공급 패러다임을 '저비용'에서 '공급 안정', '고품질' 등으로 전환하고 의약품 입찰 시 가격 외에 제조소의 위치도 고려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국내에서도 원료 의약품 국산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경보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JW중외제약, 대화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등 제약업체 테마가 상승.



■ 핵융합에너지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등 창업자, 핵융합 기술 관심 소식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샘 올트먼 오픈AI CEO, 제프 베이조스(아마존), 피터 틸(페이팔),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마크 베니오프(세일즈포스) 등 실리콘밸리의 유명한 창업자들이 핵융합 상용화가 멀지 않았다고 믿으며, 미국의 핵융합 스타트업인 헬리온 에너지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짐.


▷정부나 국제기구에서 추진했던 핵융합 발전에 민간 업체가 뛰어들면서 투자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일명 ‘인공 태양 ’으로 불리는 핵융합 발전은 핵폐기물이나 탄소 배출이 없으면서도 효율이 높은 것으로 전해짐. 미국 핵융합산업협회(FIA)에 따르면, 지난해 50억달러 이상의 민간 자금이 핵융합 분야에 투자됐으며, 투자받은 업체 7군데는 최소 2억달러의 자금을 조달받았다고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일진파워, 다원시스, 비츠로테크, 두산에너빌리티 등 핵융합에너지 테마가 상승. 핵융합 응용분야에서 요구되는 고 자기장 특성에 맞춰 전용 초전도층 성막 장치인 PLD 시스템의 구축을 준비중인 서남도 시장에서 관련주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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