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5월 16일 주식테마 동향2023.05.16 PM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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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전선, 음원/음반, 반도체 대표주(생산), 골프,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전력설비, 엔터테인먼트, 미용기기, 셰일가스(Shale Gas), 사료, 건설 중소형, 키오스크(KIOSK), 핵융합에너지, 3D 낸드(NAND), 원자력발전, 스마트홈(홈네트워크), 건설기 계, 온실가스(탄소배출권), IT 대표주 등...


■ 약세 테마 :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타이어,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웹툰,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밥솥,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자동차 대표주, NI(네트워크통합), 편의점, 무선충전기술,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전자파, 인터넷 대표주, 리튬 등...



■ 반도체 관련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부채한도 협상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9.80(+2.68%) 상승한 3,052.64를 기록. 인텔(+2.94%), AMD(+2.25%), AMAT(+4.32%) 등이 상승했으며, 특히, 마이크론테크놀로지(+6.11%)가 강세를 기록했음.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의 바닥이 끝났다는 관측과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하나마이크론, 매커스, 유니테스트, 테스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한편, 현지시간으로 15일 외신에 따르면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 3위 키옥시아와 4위 미국 웨스턴디지털의 합병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합병 지분 중 키옥시아가 43%를, 웨스턴디지털이 37%를 갖고 잔여 지분은 기존 주주들에게 배정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엔터 호황 입증 역대 최대 실적 갱신 등에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하이브의 호실적을 시작으로 기존 엔터3사의 1Q23 실적까지 마무리된 가운데, 엔터4사의 1Q23 합산 매출액은 8,900억원, 이익은 1,505억원(OPM 17%)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회사에 모든 지적재산권이 귀속돼 수익성이 높은 앨범/음원/굿즈 등의 IP 실적은 글로벌 팬덤 확대로 이미 매우 높아진 엔터사들의 기대치를 계속 뛰어 넘고 있다고 밝힘. 별다른 아티스트의 활동이 없는 비수기 구간에도 구보 앨범, 굿즈가 팔리고 있다며, 이는 엔터주의 영업이익을 계속 상향시켜주는 대표 요인이라고 언급. 아울러 아티스트의 치솟은 몸값이 확인됐다며, 한국 아티스트들의 높아진 위상으로 공연 회당 개런티가 상승했다고 밝힘.


IP 판매량이 이미 4월 최대치를 기록한데다, 1Q23 대비 글로벌 공연이 확대됨에 따라 다음 분기 호실적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JYP Ent., 판타지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YG PLUS, 에스엠 등 음원/음반/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





■ 자동차부품


중소형 자동차부품업체 1분기 실적 호조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완성차 호실적이 중소형 부품업체까지 확산됐다며, 주요 중소형 부품업체 45개사의 1분기 합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6.3% 늘어났고 영업이익도 689.6% 증가했다고 설명. 완성차의 호실적 국면이 이어지면서 중소형 부품업체들의 실적 개선도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


▷아울러 수익성이 상승하는 가운데 매출이 20% 이상 증가한 업체들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언급. 특히 기존 본업 외에 배터리 등 미래차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회사들의 매출 증가가 더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에 SJM, 디젠스, 오리엔트정공, 화천기계, 에스엘 , 일지테크 등 일부 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 구제역/광우병 수혜/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등


농식품부, 전국 우제류 가축에 구제역 백신접종 명령 소식 등에 상승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우제류 가축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발령했음. 이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5조 제1항에 따른 조치로, 전국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 가축 소유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 가축 소유자는 소유 가축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을 접종해야함.


▷충북 충주시는 구제역 백신 긴급 접종을 한다고 밝힘. 시는 청주와 증평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긴급 백신 접종을 하기로 했음. 접종 대상은 소·돼지·염소 등 12만여 마리로 농가 수는 989농가임. 경남도는 최근 충북 청주와 증평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자 오는 20일까지 도내 전체 우제류에 대해 긴급 백신 접종을 한다고 밝힘.


▷언론에 따르면, 4년여 만에 재발한 구제역이 충북에서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일 충북에서 7번째 구제역 확진 농가가 나왔으며, 역학 조사 결과, 구제역 농가를 방문했던 축산 차량 10여 대가 다른 농가를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전국 확산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우진비앤지, 정다운, 중앙백신, 체시스, 이글벳, 제일바이오 등 구제역/광우병 수혜 및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테마가 상승. 또한, 마니커에프앤지, 이지홀딩스 등 육계 테마도 상승.


 

 

■ 사료/ 비료/ 농업/ 음식료업종


흑해 곡물 협정 종료 우려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위한 흑해 곡물 협정 종료 시한이 오는 18일(현지시간)로 다가온 가운데, 곡물 선적 작업이 금일 이후 중단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유엔은 우크라이나 곡물 협정을 관리하는 ‘공동조정센터’가 지난 4일 이후 곡물 수송을 허가한 선박이 한 척도 없으며, 금일 두 척이 우크라이나 항구를 마지막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힘. 아울러 러시아산 비료 수출 재개 문제가 부각되면서 곡물 협정 연장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마틴 그리피스 유엔 인도주의 업무 담당 사무차장은 러시아 비료 수출 문제가 협상의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내비친 바 있음.


▷시장에서는 곡물 협정이 연장되더라도 우크라이나 항구의 곡물 선적 작업이 재개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간 디커플링(탈동조화) 움직임이 첨단기술 산업 뿐만 아니라 식량 분야에서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중국이 최근 본격적으로 미국산 농산물 의존도를 낮추자 일각에서는 신냉전 구도가 식량 분야로까지 확장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부쩍 식량 안보에 집중한 중국 공산당이 최근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우방국 위주로 곡물 공급망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미래생명자원, 한일사료, 대주산업, 효성오앤비, 누보, 한탑 등 사료/비료/농업/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원자력발전


신한울 원전 3·4호기 제작 본격화 소식 등에 상승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 국정 기조에 맞춰 신한울 원전 3·4호기의 제작이 본격화됐음.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식이 개최됐다고 밝힘.


▷정부는 당초 2025년 상반기 착공할 방침이었지만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내년께로 착공 시점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한울 3호기는 2032년, 4호기는 2033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음. 신한울 3·4호기는 경북 울진군에 1400㎿급 원전 2기를 짓는 사업으로 부지 조성 등 기초 작업이 끝난 상태에서 2017년 10월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로 인해 중단된 바 있음. 이에 정부는 이번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식에 대해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궤도 진입’이라는 의미를 부여했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원전 생태계의 경쟁력을 복원하고 원전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일으키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관련 연구개발에 3조원 이상을 투입할 방침. 소형모듈원자로(SMR)에는 오는 2028년까지 약 4,000억원을 투자할 예정. 정부는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SMR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켜 국내 관련 산업기반 구축을 결집할 방침.


▷이 같은 소식 속 제일테크노스, SNT에너지, 비에이치아이, 일진파워,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마이크로 LED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OLED TV 패널 공급 기대감 등에 상승


▷일부 외신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빠르면 이번 분기부터 삼성전자에 하이엔드 TV 패널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짐.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에 내년 200만 대, 향후 수년 내 300~500만 대로 공급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해짐. 삼성전자에 공급되는 초기 물량은 77인치와 83인치 화이트 OLED(WOLED) TV 패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삼성전자는 중국 업체들의 저가 경쟁이 가열되면서 고급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 내 포지션에 대해 고심하던 중 LG디스플레이와 손을 잡았다고 알려짐. LG디스플레이가 납품할 OLED 패널 200만대는 최소 15억 달러(한화 약 2조46억원)에 달할 전망으로 이는 대형 OLED 패널 생산 능력의 20~30% 수준이라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HB테크놀러지, 야스, 아이씨디, 신도기연 등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마이크로 LED 테마가 상승.



■ 폴더블폰


폴더블폰 출하량 증가 및 中 폴더블폰 시장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


흥국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폴더블 시장은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출하량이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 이러한 가운데, 폴더블 화면의 주름, 무게로 인한 휴대성 등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올해 폴더블 시장의 경쟁심화와 힌지의 변화 등을 통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 특히, 올해는 중국을 중심으로 신규 모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은 어느 때보다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확장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KH바텍, 파인엠텍, 세경하이테크, 이녹스첨단소재 등 폴더블폰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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