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6월 26일 주식테마 동향2023.06.26 PM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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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우크라이나 재건, 모듈러주택, 건설기계, 철강 중소형, 자동차 대표주, U-Healthcare(원격진료), 강관업체(Steel pipe), 바이오인식(생체인식), 유전자 치료제/분석, 그래핀, 건설 대표주,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마이크로바이옴, 타이어 등...


■ 약세 테마 : 2차전지, 정유, 석유화학, 사료, 희귀금속(희토류 등), 페라이트, 비료, 영화, 항공기부품, 교육/온라인 교육, 캐릭터상품, 구제역/광우병 수혜, CCTV&DVR, 여행, 골판지 제조, 윤활유, 카지노, 애플페이, 영상콘텐츠, 전선, 폐배터리 등...



■ 건설 대표주/중소형/건설기계 등


현대건설, 사우디서 약 6.5조원 규모 사업 수주 소식 등에 상승


▷현대건설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사우디 다란에 있는 아람코 본사에서 ‘아미랄 석유화학 콤플렉스 패키지 14’ 수주 계약을 체결했음. 아미랄 프로젝트는 사우디의 최대 규모 석유화학단지 건설 사업으로 수주액만 50억달러(약 6조5,000억원)에 달해 한국 기업이 사우디에서 수주한 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음.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 상반기 한국 기업의 해외 건설 수주액은 13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액(115억달러)을 넘어서며 올해 정부 목표치(350억달러)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음.


▷한국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Amiral) 프로젝트로 올해 첫 조 단위 해외수주 성과를 올렸다며, 2024년 이후 매출 성장을 이뤄낼 먹거리를 올해 상반기에 확보했다고 밝힘. 2023년 주택착공 부진으로 2024년부터 건축·주택사업부문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는 현대건설뿐 아니라 국내 모든 건설사가 처해있는 현실인데 이번 수주는 단비같은 소식이라고 설명. 또한, 이번 수주로 별도기준 현대건설의 플랜트부문 수주잔고는 11조6,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상세설계를 마친 2024년 상반기 이후 본격적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철권 통치를 지속 중인 러시아에서 주말간 30년 만에 군부 쿠데타가 발생했음. 모스크바를 향해 거침없이 진격하던 러시아 용병업체 바그너그룹의 '반란'은 하루 만에 실패로 끝났지만 푸틴 대통령 권력에 큰 구멍이 뚫렸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건설기계, 진성티이씨, HD현대인프라코어, 현대건설, 범양건영, 한신공영, 남광토건 등 건설기계/건설 대표주/중소형 테마가 상승. 한편, 코드네이처, 휴림네트웍스, 현대코퍼레이션, 금강공업, 덕신하우징 등 우크라이나 재건/모듈러주택 테마도 상승.





■ 타이어


글로벌 타이어 판매 호조 및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 소식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Michelin사 데이터 기준으로 2023년5월 글로벌/유럽/북미/중국 OE (Original Equipment) 판매는 각각 +12%/+15%/+16%/+4%(YoY) 증가했고, RE (Replacement Equipment) 판매는 글로벌/유럽/북미/중국이 각각 +1%/-3%/-7%/+41%(YoY) 변동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글로벌 OE 판매는 +12%로 4개월째 증가 중이며, 글로벌 RE 판매도 8개월간의 하락세 이후 상승 전환했다고 밝힘.


▷아울러 2023년5월 중순 기준 천연고무 가격은 $1,907/톤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나, 전년동기대비로는 13% 하락했으며, 합성고무 가격은 $1,520/톤으로 전월 대비 4% 하락했고, 전년동기대비로도 25% 하락했다고 밝힘. 이에 고무 Spot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1개분기 후행하는 타이어 투입원가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한국앤컴퍼니 등 타이어 테마가 상승.



■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강관업체(Steel pipe)


우크라이나 재건에 따른 철강 수요 확대 전망 등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우크라이나 총리는 전후 재건사업 비용으로 약 7,000억달러(약 890조원)이라 추산했고, 이미 러시아 침공으로 인한 피해가 7,500억달러(약 1,077조원)을 넘었다고 언급했다고 밝힘. 또한, 세계은행과 EU는 작년 9월 우크라이나 재건비용을 3,490억달러(약 501조원)으로 추산했다고 밝힘.


▷이를 건설원단위로 따져보면, 토목공사에서 재료비 비중은 15%, 건축에서는 26% 정도의 철강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현재까지 집계된 우크라이나 도로, 교량 피해금액이 40조원 수준이기에, 복구 시 3조원 정도의 철강재가 필요하다고 분석. 건설(주택/건물)의 경우 100조원의 피해를 보았기 때문에 복구 시 최소 26조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결론적으로 인프라 및 건설만 따져도 29~30조원의 철강재가 필요하다고 분석. 이를 현재 열연강판 가격으로 따지면 3,400~3,500만톤의 신규 수요가 더해진다며, 이는 전세계 철강 수요의 2~3% 규모라고 언급.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현대제철, 한일철강, 신스틸, 현대비앤지스틸, 금강공업, 하이스틸 등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강관업체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메모리 수량 성장 및 Micron 실적 발표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메모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액의 뚜렷한 반등으로 판단컨데, 2Q23간의 유의미한 수량성장(Bit Growth)이 추정된다고 밝힘(DRAM B/H SEC +20%, SKH +40% 수준으로 예상). 아울러 금주 목요일 Micron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3Q23 가이던스의 유의미한 적자폭 감소, 전방 수요 전망의 톤 변화, Capex 계획 변화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힘. 특히, Micron의 Capex 가이던스(FY23 Max $7B)를 유지할 경우, 3Q23 Capex는 유의미한 감소(약 $1B에 불과)가 예상되며 중장기적인 수급 안정화 유발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전망.


▷또한, AI 기대감이 선행된 가운데, 실적 및 설비투자 방향성이 뒷받침 될 경우 본격적인 이익 전망치 상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 이에 IDM(삼성전자,SKH) 비중 확대를 권유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저스템, 고영, 원익IPS, 넥스트칩, 네패스, 네패스아크, 지오엘리먼트, 동운아나텍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의료기기/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등


루닛, AI 영상분석 솔루션 日 건강보험 급여 가산 대상 인증 획득 소식 등에 상승


▷최근 의료 AI 업체들의 주가 급등세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루닛은 이날 언론을 통해 '루닛 인사이트 CXR'을 기반으로 개발해 후지필름이 판매하는 'CXR-AID'가 일본 건강보험 급여 가산 대상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힘. 루닛 AI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제품이 보험급여로 인증받은 것은 일본 사례가 처음이며, CXR-AID는 흉부 엑스레이 내 비정상 소견을 검출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AI 영상분석 솔루션으로, 지난 2021년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식약청(PMD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바 있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판 중인 의료기기가 받아야 하는 안전성·유효성 조사 기간을 조정하길 원할 경우 전문적 판단이 필요 없는 단순 기간 연장은 의료기기심의위원회 심의를 면제할 계획임. 시판 후 조사는 시장에 유통된 제품이 안전성과 유효성에 문제가 없는지 모니터링하는 것을 말하며, 현재는 의료기기 시판 후 4∼7년 내 안전성과 유효성 조사를 받되, 조사 기간을 변경하려면 의료기기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 앞으로는 전문적 판단이 필요없다고 보이면 의료기기심의위 심의는 받지 않아도 된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비스토스, 큐렉소, 뷰노, 메디아나, 디알젬, 코렌텍, 셀바스헬스케어, 루닛, 엠로, 딥노이드 등 의료기기/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또한, 의료 AI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마크로젠 , 이지케어텍, 인피니트헬스케어, EDGC, 셀레믹스, 지노믹트리 등 유전자 치료제/분석/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도 상승.



■ 자동차 대표주/부품


전기차 주도 자동차 산업 수출 증가 분석 등에 상승


▷흥국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6월2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증가한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수출의 증가세 반전을 이끈 핵심은 자동차 산업으로 주력 산업의 대다수가 여전히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자동차 산업의 성장은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힘. 자동차 산업은 연초이후 지난 5월말까지 +45.6%, 6월 20일까지는 +50.5% 증가세를 기록 중이며, 월간 단위로 5월의 증가율은 52.9%, 6월 20일까지 증가율은 무려 110%에 달한다고 설명.


▷이어 최근의 자동차 산업 수출은 전기차가 주도하고 있다며, 자동차의 지역별 비중은 지난 지난해 미국 43%, EU 19.8%로 전체 62.8% 수준으로 전기차의 경우 두 지역 편중은 더욱 커서 미국 33.6%, EU 44.2%로, 두 지역을 더하면 77.8%에 달한다고 밝힘. 또한, 미국의 전기차 수입시장에서는 독일과 한국, 일본의 3개국이 상위를 차지하고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한국은 지난해 24.8%, 올해 4월까지는 28.3%로 독일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현대위아, 기아, 현대모비스, 동원금속, 화신, KB오토시스 등 자동차 대표/부품 테마가 상승.





■ 교육/온라인 교육


교육부, 사교육비 경감대책 발표 앞두고 일부 관련주 상승


▷교육부는 이날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발표할 예정. 최근 3년간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도 분석해 공개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올해 수능 출제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당초 교육부는 통계청과 함께 전국 초·중·고교생 7만4천명가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교육비 조사에서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역대 최대인 26조원을 기록하자 이와 관련한 종합대책을 발표하기로 한 바 있음.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공교육 밖 출제 배제'를 지시하고 교육부 국장이 경질됐으며, 출제기관장이 사임한 배경이 된 6월 모의평가의 킬러문항에 특히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NE능률, 비상교육, 메가엠디, 디지털대성 등 일부 교육/온라인교육 테마가 상승.

 


 


■ 여행/ 항공/ 카지노 등


中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및 리오프닝 효과 지연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S&P 글로벌이 올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5.5%에서 5.2%로 하향 조정. S&P 글로벌은 중국의 5월 주요 경제지표가 코로나19 후 진행한 경기 회복이 흔들리는 걸 보여줬다며, 올해 경제성장 예상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힘. 당초 중국 경기 회복이 이어질 것으로 보았지만, 투자와 산업 부문이 주춤하는 등 속도가 불균형해졌다고 지적.


▷아울러 중국 단오절 여행객이 코로나19 이전의 80%에도 못 미치는 등 소비 회복강도가 갈수록 약화되고 있음.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단오절 연휴(6월 22~24일) 기간 연인원 1억4,047만명이 철도, 도로, 항공편을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지난해 대비 89.1% 증가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의 77.2%에 불과한 수치임. 여행객 수보다 더 중요한 국내 여행 소비 금액도 단오절 연휴 기간 373억위안(약 6조7,1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4.5% 증가했지만, 2019년의 94.9%를 기록하는 데 그친 것으로 전해짐.


▷한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금일 오전 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에서 열린 중견기업인 간담회에서 "반도체 경기 회복 지연, 중국 리오프닝 효과 제한 등 불확실성으로 기업투자와 수출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힘. 이어 "반도체 경기가 아직 살아나지 못하고 있고 우리나라가 중국과 교역이 굉장히 많은데 리오프닝 효과가 제대로 안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음.


▷이에 금일 GKL, 롯데관광개발, 모두투어, 티웨이항공 등 여행/카지노/항공/저가 항공사(LCC) 등 中 리오프닝 관련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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