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7월 4일 주식테마 동향2023.07.04 PM 03:30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 강세 테마 : 피팅(관이음쇠)/밸브, 희귀금속(희토류 등), 조선기자재, 리비안(RIVIAN), 조선, 원자력발전소 해체, 페라이트, LNG(액화천연가스), 음원/음반, PCB(FPCB 등), 반도체 재료/부품, 원자력발전,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LED, 전기차 등...


■ 약세 테마 : 면역항암제, 애플페이, 사료, 제대혈, 리튬, 석유화학, 증강현실(AR), 홈쇼핑,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캐릭터상품, 탄소나노튜브(CNT), 편의점, 출산장려정책, 모더나(MODERNA), 영상콘텐츠, 온실가스(탄소배출권),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탈모 치료, 카메라모듈/부품, 철강 중소형 등...



■ 희귀금속(희토류 등)


中, 반도체 재료 희귀금속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 소식 등에 상승


▷중국 상무부와 세관총서는 수출통제법, 대외무역법, 세관법 등 규정에 입각해 갈륨과 게르마늄 관련 품목에 대해 허가 없이 수출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8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음. 갈륨은 집적회로, 발광다이오드(LED), 태양광 패널을 위한 광전지 패널 등에 사용되는데 유럽연합(EU)이 핵심적인 산업 원료로 분류하고 있으며, 특히,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산화갈륨과 질화갈륨도 이번에 중국이 수출을 통제하기로 한 갈륨 관련 품목에 포함됨에 따라 한국 반도체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있음.


▷한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7월6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에 이어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장관 가운데, 두 번째로 반도체 규제와 중국 반간첩법(방첩법) 등 양국 간 민감한 의제들이 대화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동국알앤에스, 삼화전자, 유니온머티리얼, EG, 유니온, 세토피아, 대원화성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또한, 성안은 中 희귀금속 수출 통제 소식 속 희토류 사업 추진 사실이 시장에서 부각.



■ 2차전지/전기차/ 리비안(RIVIAN) 등


美 테슬라·리비안, 차량 인도 실적 호조 소식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독립기념일 휴장을 하루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진 가운데, 제조업지표 부진에도 테슬라 등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소폭 상승. 테슬라(+6.90%)가 2분기 차량 인도 실적 호조 등에 큰 폭으로 상승했고, 리비안(+17.41%)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차량 인도 실적을 발표하면서 급등했음.


▷테슬라가 2분기에 각국의 계약자들에게 인도한 차량 대수는 46만6,000대로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때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대항마로 평가받았던 리비안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인도량을 기록했음. 리비안은 전일(현지시간) 올해 4∼6월 3개월간 총 1만2,64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 1분기 8,000대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시장 조사기관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 1만1,000대를 10% 이상 초과한 수준임.


▷이 같은 소식 속 자이글, 에코프로비엠, 탑머티리얼, 금양, TCC스틸, 뉴인텍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 및 알멕, 포스코인터내셔널, 에코캡, 남성 등 리비안(RIVIAN) 테마가 상승.





■ 엔터테인먼트


주요 엔터사 호실적 지속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K팝 글로벌 인기가 지속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엔터사들의 실적 호조 전망이 커지고 있음. 지난 1분기 국내 빅4(하이브, 에스엠 ,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합산 영업이익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


▷특히, 금일 신한투자증권하이브에 대해 가장 뚜렷한 전략과 방향을 가지고 있으며 IP(지식재산권)와 공연의 조화로운 매출 포트폴리오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2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하이브의 2분기 매출액은 5,999억원으로 높아진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면서 “훌륭한 본업성과로 매출액은 매우 선방했으나 분기 손익은 다소 아쉬운데, 고마진 IP의 매출비중이 높았던 1분기 보다는 공연과 같은 아티스트 직접 참여형 매출비중이 높아져 원가율이 상승했다”고 밝힘.


▷한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그룹 트레저가 오는 28일 정규 2집 '리부트'(REBOOT)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힘. 아울러 블랙핑크의 데뷔곡 ‘붐바야’ 뮤직비디오가 이날 오전 유튜브 조회수 16억회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짐. 이에 따라 블랙핑크는 ‘뚜두뚜두’(20억뷰),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18억뷰)에 이어 세 번째 16억뷰 뮤직비디오를 갖게 됐음.


▷이와 관련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Ent., 하이브, 에스엠 등 일부 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



 

■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아이폰


애플, 비전 프로 생산 목표량 축소 소식 등에 하락


▷현지시간으로 3일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달에 공개한 확장현실(XR) 헤드셋 '비전 프로'의 생산 목표를 40% 이하로 줄였다는 소식이 전해짐. 비전 프로의 조립 업체인 중국 럭스셰어 관계자는 내년에 40만개 미만을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렸고, 비전 프로에 특정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 2곳의 관계자들은 애플이 13만~15만개에 해당하는 부품 수량만 주문했다고 전했짐. 당초 애플이 내부에서 목표로 잡은 비전 프로의 첫 12개월 판매 목표는 100만개로 알려짐. 시장에서는 목표량 감소 이유에 대해 공급망 차질 때문으로 분석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아이엠, 동운아나텍, 위지윅스튜디오, 세코닉스, 앤디포스 등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아이폰 테마가 하락.





■ 조선/ 조선기자재


국내 조선사 업황 호조 및 수주랠리 지속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의 일감이 3년치를 넘어 4년치로 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에 조선사들은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고부가가치 선박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HD현대중공업은 1.57조원 FPU 1기 수주를 포함해 7월3일 기준 2023년 조선+해양 수주목표 94.4억달러 중 56.0%를 달성했고, 해양부문 수주 목표 12.24억달러 중 97.5%를 달성했다고 설명. 현대삼호중공업은 2023년 조선 수주목표 26.0억달러 중 223.5%를 달성했고, 현대미포조선 은 2023년 조선 수주 목표 37억달러 중 87.9%를 달성했다고 추정. 삼성중공업은 7월 3일 기준, 2023년 조선+해양 수주목표 95.0억달러 중 33.7%를 수주했다고 추정하며, Evergreen 컨테이너선 시리즈, FLNG, 카타르 LNG선 2차 물량을 감안하면 2023년 수주 목표 달성을 낙관한다고 밝힘.


▷SK증권은 지난달 29일 보고서를 통해 과거 21년과 22년 수주분에 대한 건조물량 확대와 선가상승 영향으로 국내 조선소들의 실적개선 방향은 2024년까지 뚜렷하게 그려져 있는 상황이라고 밝힘. 높은 레벨의 신조선가는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이라며, 벌크와 탱커 선가의 하방 압력은 제한적이고, LNGC선가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 아울러,대규모 수주잔고에도 불구하고 메탄올 D/F 중심의 꾸준한 컨테이너선 발주가 예상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HJ중공업, 현대미포조선,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케이에스피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댓글 : 0 개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