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7월 19일 주식테마 동향2023.07.19 PM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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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U-Healthcare(원격진료), 의료기기,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AI 챗봇(챗GPT 등),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유전자 치료제/분석, 토스(toss), 탈모 치료, mRNA(메신저 리보핵산), 통신장비, 치매, 면역항암제, 밥솥,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5G(5세대 이동통신), 미용기기, 창투사, 조선,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등...


■ 약세 테마 : 3D 낸드(NAND), 터치패널(스마트폰/태블릿PC 등), 태풍 및 장마,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인터넷 대표주, 국내 상장 중국기업, 폐기물처리, 리튬, 반도체 재료/부품, PCB(FPCB 등), 4대강 복원, LED장비, 전자파,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반도체 장비, 캐릭터상품, 일자리(취업), 휴대폰부품, 키오스크(KIOSK), NI(네트워크통합), 남북경협, 출산장려정책 등...


 

■ 의료기기


의료 AI 시장 확대 기대감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올초 챗GPT 열풍 이후 AI(인공지능) 분야가 가장 빠르게 자금이 흘러들어가고 있는 분야가 된 가운데, 그중에서도 의료 AI 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의료 AI가 인공지능 모든 분야를 통틀어 가장 빠르게 가시적인 성과를 낼 분야로 꼽히면서 투심이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특히, 뷰노는 2020년 13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올해 150억원, 내년 244억원 등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루닛도 2020년 14억원이던 매출이 올해 345억원, 내년에는 5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증권가에선 아직 의료 AI 시장이 개화하지 않은 만큼, 수요가 본격적으로 생겨나기 시작한다면 매출 성장은 시장 기대 이상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음. 글로벌 리서치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 AI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약 110억달러(약 13조9,000억원)에서 2030년 1,880억달러(237조9,000억원)로 17배 늘어날 것이란 전망임. 이는 연평균 37%의 초고속 성장세임.


▷의료기기 업체들의 개별 이슈도 호재로 작용. 아이센스는 연속혈당측정기 9월 출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제이엘케이 는 뇌졸중 의료AI 솔루션 도입 상급종합병원 101곳 돌파 소식 등도 전해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제이엘케이, 딥노이드, 뷰노, 아이센스, 아이쓰리시스템 등 의료기기 테마가 상승. 한편, 뷰노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2023년 말레이시아 영상의학회(Malaysian Congress of Radiology)에 참가한다고 밝힘.

 




■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와 AI 언어모델 제공 및 'MS 365 코파일럿' 가격정책 발표 소식 등에 상승


마이크로소프트(MS)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와 손잡고 메타의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을 클라우드에서 제공할 계획임. MS는 전일(현지시간) 연례 파트너사 콘퍼런스인 '인스파이어 2023'을 열고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 고객은 메타의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힘. 메타도 이날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 '라마 2'(Llama 2)를 공개하고, 기업 등 개발자들을 위해 오픈 소스로 무료로 제공한다고 언급. 이에 따라 메타의 '라마 2'는 MS의 애저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 업계에선 MS가 2019년부터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왔다는 점에서 이번 메타와 제휴 공개는 예상외 발표라고 전해짐.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는 'MS 365 코파일럿' 이용료를 공개하고, 기업용 보안 강화 챗봇 '빙 챗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도 출시. 마이크로소프트는 'MS 365 코파일럿'의 이용료를 월 30달러로 책정.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4% 가까이 상승세를 보였음.


▷이 같은 소식 속 솔트룩스, 로보스타,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스트소프트, 비트나인, 마음AI 등 AI 챗봇(챗GPT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등


테슬라, 독일 공장 규모 2배 확장 추진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가 유럽 생산기지인 독일 공장의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짐. 테슬라는 전일(현지시간) 베를린 외곽 그뤼네하이데에 있는 기가팩토리의 생산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내용의 부지 사용 확장 신청서를 브란덴부르크주 환경부에 제출했으며, 이 공장의 생산 능력을 지금의 연간 최대 50만대에서 100만대로 늘리고 배터리 생산량도 50기가와트시를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테슬라의 계획이 승인되면 그뤼네하이데 공장은 연간 80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폭스바겐의 볼프스부르크 공장을 제치고 독일에서 가장 큰 전기차 공장이 된다고 전해짐.


▷한편, 언론에 따르면, 최근 에코프로 그룹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주가 하락에 베팅한 공매도 세력이 ‘숏 스퀴즈’ 상황에 놓이고 있는 것도 에코프로 주가를 빠른 속도로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숏 스퀴즈란 주가 하락을 기대했던 공매도 투자자가 주가 상승 압박을 못 이겨내고 빌렸던 주식을 되갚기 위해 높은 가격에도 주식을 다시 매수하는 현상을 의미함. 특히, ‘공매도 잔고 대량 보유자’ 명단에 있는 JP모건이 전거래일만 8만주 이상을 순매수한 것 역시 숏 스퀴즈 발생 가능성에 힘을 싣는 근거라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에코프로비엠, 이수스페셜티케미컬, 파워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 일부 시스템반도체/ 자율주행차


삼성전자 , 테슬라 HW 5.0 칩 파운드리 물량 확보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는 HW 5.0 칩의 파운드리 물량을 삼성전자에 맡기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짐. HW 5.0은 테슬라가 역량을 집중해 개발 중인 차세대 자율주행 반도체약 2년 뒤부터 테슬라 프리미엄 차량부터 적용될 예정임. 반도체 공장이 없는 테슬라는 자율주행 칩 개발 단계부터 삼성전자 등 파운드리 업체를 정하고 협업한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을 설득한 게 성과를 낸 것으로 전해짐.


▷지난해 HW 5.0 개발 초기 단계 때 테슬라는 대만 TSMC를 파운드리 단독 파트너로 점찍었지만, 삼성전자가 4㎚ 등 최첨단 공정 수율을 TSMC와 비슷한 수준인 75%까지 끌어올리며, HW 5.0 파운드리 수주에 나설 기반을 마련했다고 알려짐. 이 회장은 지난 5월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전자 북미 반도체연구소에서 머스크 CEO를 만나 가격, 서비스 등과 관련해 ‘거부하기 힘든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이 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며 “삼성, TSMC를 복수 공급사로 선정하는 방안과 삼성에 100% 위탁하는 안을 놓고 고심 중”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텔레칩스, 두산테스나, 가온칩스, 고영 등 일부 시스템반도체 테마가 상승. 또한,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테슬라의 ‘자율주행 동맹’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퓨런티어, 아이쓰리시스템, 켐트로닉스, 팅크웨어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중국 소비 관련주


中 소비진작책 회의론 등에 하락


▷전일 中 정부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내수 소비 확대와 취업 촉진, 소득 확대 정책을 발표했음. 중국 거시경제 주무 기관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대량상품(벌크스톡) 소비 안정화와 자동차·전자제품 소비 촉진, 농촌 소비 확대, 소비 환경 개선 등 분야의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힘. 다만, 시장에서는 현재 추세를 바꾸기 어렵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음. 시장이 기대했던 현금 지급 등 직접적인 지원 방안은 내놓지 않았기 때문으로 증권가에선 이번 조치는 매우 경미한 단계라면서 부동산과 인프라 대상의 정책이 경제에는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음.


▷또한, 중국 경제의 최대 성장 동력이었던 부동산 산업의 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형 개발업체인 다롄완다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전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완다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다롄완다상업관리집단은 오는 23일이 만기인 채권 4억달러(약 5,048억원) 가운데, 최소 2억달러가 부족한 상태라고 전해짐.


▷한편, 최근 발표된 中 2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6.3%를 기록. 이는 전분기 4.5%는 넘어섰으나 전망치는 크게 하는 수준. 6월 청년실업률은 21.3%로 전월 20.8%를 넘어섰으며, 6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해 전월 12.7%, 시장 전망치 3.2%를 모두 하회. 1~6월 누적 고정자산투자 증가율도 3.8%로, 전달(4%) 수치를 하회했고, 민간기업과 부동산 개발 투자가 각각 -0.2%, -7.9%로 마이너스 증가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컬러레이, 실리콘투, 바이온, 코디, 토니모리 등 화장품 테마 및 밸로프, 넥슨게임즈, 드래곤플라이, 룽투코리아, 미투온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하락. 또한,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티웨이홀딩스, 토비스, JTC 등 여행/항공/저가 항공사(LCC)/카지노/면세점 테마 및 씨케이에이치, 크리스탈신소재, 로스웰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도 하락.

 







■ 제약/바이오


정부, 2030년까지 바이오경제 생산 및 수출 목표 제시 소식 등에 상승


▷정부는 금일 언론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바이오경제 생산 규모 100조원, 수출 규모 500억달러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음.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경제 도약을 위한 추진 방향으로 2030년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제조국 도약, 바이오신소재 산업 활성화, 바이오에너지 상용화, 디지털바이오 혁신생태계 구축, 바이오경제 기반 구축 등 5개 항목을 제시했음.


▷아울러 한미약품, 유한양행, GC녹십자 , 종근당 , 대웅제약 등 빅5 전통제약사가 2분기에 견조한 매출과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호실적은 기존 제품의 매출 성장과 더불어 R&D 파이프라인의 성과 가시화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전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발간한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 제4호에 따르면, 세계 AI 신약 개발 시장은 매해 평균 45.7% 성장, 오는 2027년 40억350만 달러(약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해짐.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산학연 협업을 바탕으로 AI 신약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삼천당제약, 한미약품, 녹십자, 종근당, SK바이오팜 등 제약/바이오 등 테마가 상승. 한편, 노을은 세계 AI 신약 개발 시장 급성장 전망 속 AI결과 판독 등을 전과정 자동화한 세계 유일의 탈중앙화 진단 플랫폼 기업인 점이 시장에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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