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8월 7일 주식테마 동향2023.08.07 PM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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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초전도체, 핵융합에너지, 인터넷 대표주, 전기자전거, 전선, 비료, 우주항공산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전력설비, IT 대표주, 그래핀, 웹툰,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비철금속, 치매,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반도체 대표주(생산), 농업, 3D 프린터, 야놀자(Yanolja), 4차산업 수혜주, 사료, 생명보험 등...


■ 약세 테마 : 리튬, 종합상사, 2차전지(전고체), 리비안(RIVIAN), 2차전지(생산), 니켈, 강관업체(Steel pipe), 자동차 대표주, 해운, 화학섬유, 2차전지(장비), 엠폭스(원숭이두창), 자동차부품, 2차전지(소재/부품), 철강 중소형, 남-북-러 가스관사업,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조선기자재, 타이어 등...



■ 초전도체 관련주


초전도체 LK-99 진위 논란 지속에도 상승


▷지난 4일 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가 1차 브리핑을 통해 국내외 연구 중 'LK-99'의 초전도성을 확인한 검증 결과가 없다고 밝혔지만, 'LK-99' 개발 연구에 참여한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학교 연구교수가 1차 브리핑 내용에 대해 반박했음. 김현탁 교수는“전 세계적으로 시편을 제공해달라고 요구하는 곳이 많다”면서 “논문 진위를 놓고 (국내외 학계에서) 검증 작업을 하는 가운데 ‘LK-99’가 초전도체라는 사실은 여러 측정값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힘.


▷이어 "LK-99를 초전도체로 볼 수 있는 근거는 4가지"라며 전기저항이 '0'인 상태 옴의 법칙(전류의 세기가 전압에 비례하고 저항에 반비례한다는 원칙), 불연속 점프(금속에서 저항이 떨어지는 쪽으로 전류의 점프가 발생), 마이스너 효과(전도체가 자기장을 밀어내는 현상) 등을 기준으로 볼 때 "LK-99를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볼 수 없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신성델타테크, 파워로직스, 덕성, 한양이엔지 등 초전도체 테마가 상승. 또한, 비츠로테크, 모비스, 서원, 이구산업 등 핵융합에너지 및 일부 비철금속 테마도 상승.

 

 

 

■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의료AI 실적 턴어라운드 및 로봇 매출 성장 가시화 전망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2년말 등장한 Open AI의 ‘ChatGPT’로 인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은 생성형 AI로 집중되었다며, 생성형 AI의 등장은 의료AI의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 또한, 과거 의료AI 성장의 허들로 작용했던 부족한 기술력으로 인한 AI 솔루션의 낮은 신뢰성, 정부 규제 및 건강보험 등재의 어려움으로 인한 낮은 사업성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에 힘입어 국내 의료AI 기업들의 성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AI라는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를 형성하던 시기는 이미 과거형으로, 2023년은 국내 주요 의료AI 기업들의 국내 보험 수가 적용과 본격적인 해외 진출이 예상되는 만큼 실질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Higher-for-longer 금리 시대, 이에 촉발된 노동자의 임금 상승, 기업들의 비용 절감 및 생산 효율성 향상 의지에 따른 로봇 산업 성장은 명확하다며, 전방 산업의 생산 공정 자동화의 니즈가 강해지는 시기라고 분석. 국내에서는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의 첨단산업내 자동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국내 주요 로봇 업체들의 대기업과의 협업이 지속되며 본격적인 로봇 매출 성장 가시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밝힘.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언론을 통해 유진로봇과 손잡고 로봇사업을 '서빙'에 이어 '물류' 분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 는 '사족보행 로봇 기반 인명 탐지·화재 진압 솔루션 개발 및 소방 로봇·센서 실증' 관련 정부 국책과제에 공동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힘.


▷이에 금일 유진로봇, 로보로보, 신테카바이오, 휴림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





■ 제약/바이오 관련주


하반기 이익 성장 및 주요 학회 모멘텀 기대감 등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제약업종 지수가 7월10일 저점 대비 +11% 상승, 코스피 대비 +8%pt 아웃퍼폼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J&J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유한양행을 시작으로 주가 반등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급격한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R&D 성과 기대감, 2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 하반기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분석.


▷이 같은 기대감이 견조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하반기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2nd wave 효과, 9월 WCLC 2023 및 10월 ESMO 임상 결과 발표, 3분기 실적(9월)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구체적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는 기업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 등이 있고, 2024~5년 글로벌 상업화를 결정할 임상 결과 발표로 신약 가치가 반영될 기업으로는 유한양행/오스코텍, 알테오젠 등이 있다고 언급.


▷이에 금일 JW중외제약, 테라젠이텍스, 유나이티드제약, 펩트론, 보로노이, 진원생명과학, 큐리언트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미용기기


글로벌 미용 의료 시장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미용 시술 시장 규모2021년 120조원 → 2030년 330조원으로 연평균 성장률 1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에 따르면, 비침습적 피부 리프팅(Non-Surgical Skin Tightening)의 점유율이 별도로 표기되기 시작했으며, 보톨리늄 톡신 및 히알루론산 필러 점유율이 2020 년 76% → 2021년 71%로 하락한 반면, 비침습적 피부 리프팅 점유율은 2021년 6% 수준으로 과거 대비 시술 건수는 급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


▷또한, 국내 에스테틱 업체들의 글로벌 매출 증가세 또한 뚜렷해지고 있다며, 국내 업체들은 미국 시장에 침투하며 실적 성장을 이뤘지만, 향후 중국 지역으로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중국의 미용 의료 시장은 2023년 기준 50조원 수준으로 글로벌 Top-Tier에 속하지만 외국 업체에 대한 규제와 CFDA 인증의 어려움으로 인해 침투율이 아직 낮은 시장이기 때문이라고 밝힘.


▷이에 금일 원텍, 휴젤, 비올, 하이로닉 등 미용기기 테마가 상승. 아울러 원텍은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원자력발전


UAE 바라카 원전 추가 수주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과 바라카 원전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ENEC) 경영진이 최근 화상 회의를 열고 바라카 5·6호기 건설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는 2009년 ‘한국형 원전(APR1400)’ 4기를 수주한 지 14년 만임. 현지에서는 5·6호기 건설을 위한 부지 정지작업도 일부 진행됐으며, 양측은 추후 협의를 거쳐 세부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것으로 알려짐.


▷한편, 바라카 원전 5·6호기의 사업 규모는 최대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양국 정부 간 원전 협력 의지가 강하다는 점에서 수주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우진, 한전기술, 한전산업, 일진파워 등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보안주(물리)/ CCTV&DVR


잇따른 '묻지마 칼부림' 사건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최근 신림역 및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모방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살인 예고글’이 잇따르면서 사회적 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경찰은 순찰, CCTV 관제센터 화상 모니터링 강화, 살인 예고·범죄 조장 및 방조 게시글 등에 대한 사이버 모니터링도 지속 추진할 방침임.


▷한편, 신림역·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 '살인예고' 글이 폭주하면서 하루 만에 작성자 28명이 경찰에 검거됐음. 경찰청은 전일 낮 12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46명의 살인예고 글 작성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각 기준 18명에서 하루 만에 28명 늘었음.


▷이 같은 소식 속 트루엔,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씨유박스, 아이디스 등 일부 보안주(물리), CCTV&DVR 테마가 상승.





■ 자동차 대표주/부품/전기차


현대차 그룹, 전기차 부품 감산 요청 소식 등에 하락


▷일부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주요 협력사에 판매가 저조한 일부 전기차용 부품 생산량을 최대 20% 감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해짐. 최근 전기차 시장을 둘러싼 잇단 악재로 국내외 판매가 정체되며 애초 예측한 공급량보다 수요가 줄어든 여파라고 알려짐.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복수의 협력사에 남은 3분기 동안(8~9월) 일시적으로 전기차 일부 차종 부품 생산 량을 차종별로 15~20%씩 줄여달라는 내용을 전달했음.


▷통상 완성차 업체는 연간·분기·월별 단위로 협력사와 차량 생산 계획을 공유해 납품 물량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며,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전기차 수요 증가로 협력사에 계속 증산을 요청해 왔으나 이번처럼 감산 계획을 알린 것은 이례적이라고 알려짐. 현대차그룹이 협력사에 전기차 부품 감산을 요청한 차종은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 GV60, 현대차 아이오닉6, 기아 니로 플러스 등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인팩, 동원금속, 한국무브넥스, 화신, 에스엘, HL만도, 기아, 현대차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및 전기차 테마가 하락.



■ 사료/ 비료/ 농업/ 음식료업종


IMF, 흑해곡물협정 종료에 따른 국제 곡물가격 10~15% 상승 전망 속 식량위기 우려 재점화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흑해곡물협정이 파기된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다시 격화하면서 식량위기가 재점화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지난 4일 발표한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FFPI)는 123.9로 전월(122.4)보다 1.3% 상승했으며,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3월 159.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올해 3월 127.0까지 떨어졌고, 4월 소폭 반등했다가 5월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7월에 다시 상승한 것임. 특히, 밀 가격은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월 대비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밀은 옥수수, 해바라기씨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주요 수출품 중 하나로 국제통화기금(IMF)은 흑해곡물협정 종료로 국제 곡물 가격이 10~15% 뛸 수 있다고 전망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우크라이나가 해상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의 유조선과 해군 함정을 공격하며 러시아산 곡물의 주요 수출경로인 흑해를 통한 공급이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수출거점 역할을 하는 여러 항구들을 둘러싼 공습이 잦아진 가운데, 흑해 일대가 향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새로운 전선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한일사료, 미래생명자원, 고려산업, 조비, 누보, 농우바이오, 인산가, 농심, 삼양식품 등 사료/ 비료/ 농업/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국제유가 강세 등에 상승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공급 우려 지속 등에 강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27달러(+1.56%) 상승한 82.8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음.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루 100만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러시아도 9월까지 원유 수출을 하루 30만배럴 줄이기로 결정한 바 있음. 또한, OPEC+ 산유국들의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는 자발적 감산 기간을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한 기존 감산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음.


▷아울러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흑해 주요 수출항인 노보로시스크에 원격조종 자폭무인정(드론 보트) 공격을 하는 등 흑해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곡물과 원유 가격이 들썩이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도 재부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S-Oil, GS, 중앙에너비스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








■ 화장품


립스틱 효과에 따른 중저가 화장품 판매 호조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 4일 언론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도 ‘립스틱 효과(경기 침체로 립스틱과 같은 저가 화장·미용품 매출이 늘어나는 현상)’가 나타나면서 중소형 화장품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프리미엄 화장품보다 중저가 색조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음.


▷업계에서는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미국·일본·동남아시아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호재를 맞았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선 당분간 중소형주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울러 중소 화장품을 위탁 생산하는 한국콜마 ·코스맥스 같은 ODM(제조자 개발 생산) 업체들도 덩달아 높은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씨앤씨인터내셔널, 코스메카코리아, 마녀공장, 잉글우드랩, 펌텍코리아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증권사, 2차전지 투자의견·목표가 줄하향 소식 등에 하락


▷일부 언론에 따르면, 상반기 증시를 이끌다시피한 2차전지 기업들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공개하자 수급이 주춤해지고 있으며, 증권가에선 2차전지 리포트를 발간하며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줄하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지난 4일 3개월 만에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 보고서를 낸 가운데, 시장 눈높이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이 나오자 투자의견 ‘매도’를 유지. 아울러 에코프로 기업가치 70% 이상을 창출한다는 평가를 받는 에코프로비엠 에 대해서도 증권사들은 줄줄이 눈높이를 낮춘 것으로 전해짐. 특히, 4일 에코프로비엠 보고서를 낸 10개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는 37만2,600원으로 같은 날 종가 38만500원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짐.


▷일부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복수의 협력사에 남은 3분기 동안(8~9월) 일시적으로 전기차 일부 차종 부품 생산량을 차종별로 15~20%씩 줄여달라는 내용을 전달했음. 이는 최근 전기차 시장을 둘러싼 잇단 악재로 국내외 판매가 정체되며 애초 예측한 공급량보다 수요가 줄어든 여파라고 알려지고 있음.


▷한편,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테슬라(-2.11%), 리비안(-4.68%), 루시드 그룹(-3.92%) 등 주요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가 하락.


▷이 같은 소식에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TCC스틸, 더블유씨피 등 2차전지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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