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8월 9일 주식테마 동향2023.08.09 PM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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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mRNA(메신저 리보핵산), 치매, CCTV&DVR, 전선, 유전자 치료제/분석,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탈모 치료, 제약업체, 모더나(MODERNA), 줄기세포, 리튬, 보톡스(보툴 리눔톡신) 등...


■ 약세 테마 : 초전도체, 손해보험, 조선, 카지노, 항공/저가 항공사(LCC), 종합상사, 핵융합에너지, LNG(액화천연가스), 우주항공산업, 조선기자재, 생명보험, 은행, 피팅(관이음쇠)/밸브, 요소수, 리츠(REITs), 건설기계, 미디어(방송/신문),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희귀금속(희토류 등), 수산, AI 챗봇(챗GPT 등) 등...



■ 제약/바이오 관련주


노보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위고비, 심혈관 질환 효과 소식 및 美 주요 제약업체 2분기 호실적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가 8일(현지시간) 자사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심혈관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음. 노보노디스크는 장기 임상시험 결과 위고비 복용 환자들은 심장마비, 뇌졸중,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비복용 환자 대비 20% 적었다고 발표했음.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고 체질량지수(BMI)가 27 이상인 45세 이상 성인 1만7,600명을 대상으로 실험군을 나누어 일주일에 한 번씩 위고비와 위약을 투여한 결과 위고비를 복용한 환자들의 심장마비와 뇌졸중, 심혈관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위약을 투여한 환자들보다 20% 적은 것으로 입증돼 연구 목표(위험 최소 17% 감소)를 충족했다고 밝힘.


▷비만 치료제 부문의 경쟁사인 일라이 릴리는 지난밤 월가 예상을 훨씬 웃도는 이익과 매출을 발표하면서 연간 이익과 매출 지침도 크게 상향했음. 일라이 릴리당뇨병 치료제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이익이 전년동기보다 85% 급증했다며, 매출 및 이익 증가는 주로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의 판매 호조에 의한 것이라고 밝힘.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약 15% 가량 급등세를 보였음. 아울러 노바백스도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음.


▷이 같은 소식 속 동아에스티, 한미약품 , 대원제약, 에스티팜, 압타머사이언스, 알테오젠, 인벤티지랩 , 펩트론 , 에스유홀딩스, 라파스 등 제약업체/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치매/면역항암제/코로나19 관련주 등 전반적인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가 상승.








■ 스마트홈(홈네트워크)


정부 '지능형 홈' 구축·확산 방안 발표 소식 등에 상승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능형 홈(AI@Home) 구축·확산 방안'을 발표했음. 과기정통부는 신서비스 창출을 위해 민간 주도의 지능형 홈 협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먼저 글로벌 표준(매터)과 생성형 AI 기반의 지능형 홈 모델을 공동 주택에 구현·실증하는 지능형 홈 선도 프로젝트(AI@Home)을 추진할 예정. 이번 지능형 홈 프로젝트에는 삼성, LG, LH, 현대건설 등 각 분야 주요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


▷1단계(2023~2024)로는 글로벌 표준을 적용해 가전·조명·시건장치·환풍기·냉난방장치 등 가정 내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고, 익숙한 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 실증을 지원할 계획. 2단계로는 혁신기술인 생성형 AI, 가정용 로봇 등을 활용해 맥락을 이해하고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글로벌 선도형 지능형 홈 실증을 추진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코맥스, 코콤, 현대에이치티, 에스넷 등 스마트홈(홈네트워크) 테마가 상승.



■ 쿠팡(coupang)


쿠팡,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2분기 매출은 7조6,749억원(58억3,788만 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짐. 2분기 영업이익도 1,940억원(1억4,764만 달러)로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부터 4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갔으며, 순이익 역시 1,908억원(1억4,519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했음.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컨퍼런스콜에서 "다년간의 독보적 투자와 고객 경험과 운영 탁월성 양쪽에 집중한 끝에 수익성과 지속적인 고성장 모두 놓치지 않고 달성했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동방, 쇼박스, 한국전자홀딩스, 갤럭시아머니트리 등 일부 쿠팡(coupang)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하반기 반도체 수급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DRAM 수급이 하반기에 개선될 것으로 전망. 3분기에 감산 효과가 반영되고,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DRAM 현물가격이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에도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DRAM 고정 가격이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


▷아울러 NAND는 하반기 추가 감산 효과 반영되며, 급격한 수급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힘. 3분기에 감산 효과가 반영되는 가운데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며, NAND 현물가격 및 wafer 고정가격이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 4분기에도 수요과 공급을 초과하고, NAND 고정 가격이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


▷한편,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낸드 플래시 컨퍼런스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3'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기술을 대거 공개한 것으로 전해짐. 삼성전자는 PCIe 5.0 데이터센터용 SSD ‘PM9D3a’를 포함한 차세대 스토리지 솔루션을 발표했으며, SK하이닉스는 ‘321단1Tb TLC 4D 낸드플래시’ 등을 공개했음. 특히, 삼성전자가 이번에 처음 선보인 PM9D3a는 8채널 컨트롤러 기반 PCIe 5.0 데이터센터용 SSD로, 연속 읽기 성능을 이전 세대 제품인 PM9A3 대비 최대 2.3배 개선했고 임의 쓰기 성능도 2배 이상 개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SK하이닉스가 공개한 ‘321단1Tb TLC 4D 낸드플래시’는 업계 최고적층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DB하이텍, 에프엔에스테크, 케이엔솔, 러셀, 미래산업, 시지트로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美 은행위기 재부각에 따른 비트코인 가격 30,000달러 상회 소식 등에 상승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중소은행 10곳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며 ‘은행 위기론’이 부상한 가운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 이는 전통 금융 시스템에 대안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늘어 날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가량 오른 3만 달러를 돌파.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으로, 이더리움, 리플 등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들도 2~5%가량 상승세를 나타냈음.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과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10시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3,955~9,960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위지트, 케이피엠테크, 우리기술투자, 감성코퍼레이션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 리튬


미국 에너지부, 염수에서 리튬 추출 기술에 자금 직접 투자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가 염수에서 리튬 추출을 하는 기술 기업에 직접 투자키로 한 것으로 전해짐. 대상은 미국 9개주 10개 추출 프로젝트이며 1,090만 달러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짐. 특히, 10개의 프로젝트는 '지열 염수에서 수산화리튬 생산의 현장 검증'과 '지열 염수에서 직접 리튬 추출을 위한 응용 연구·개발'이라는 두 가지 주제 영역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지오릿에너지, 에코프로, 금양, 새빗켐, 리튬포어스 등 리튬 테마가 상승.



■ 은행


무디스 美 중소은행 10곳 신용등급 강등 소식 등에 미국 금융주 하락 영향 속 하락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중소은행 10곳에 대해 신용등급을 강등했음. 이에 대해 무디스는 높은 자금 조달 비용, 규제 자본 약화 가능성, 사무공간 수요 약화에 따른 상업용 부동산 대출 관련 리스크 상승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 아울러, BNY멜론, US뱅코프, 스테이트스트리트, 트루이스트 등 6개 대형은행은 하향검토 대상에 올렸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스테이트스트리트(-1.58%), BNY멜론은행(-1.32%), 노던트러스트(-1.56%), 골드만삭스(-2.05%), 뱅크오브아메리카(-1.91%), 씨티그룹(-1.46%), 웰스파고(-1.29%) 등 은행주들이 동반 하락. 메트라이프(-1.06%), 트래블러스(-2.71%) 등 보험주도 하락 마감.


▷이 같은 소식에 금일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은행주를 비롯해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생명, 삼성생명 등 보험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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