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8월 21일 주식테마 동향2023.08.21 PM 03:02
■ 강세 테마 : 맥신(MXene), 페라이트, 화학섬유, 미용기기, 요소수, 희귀금속(희토류 등), 그래핀, CCTV&DVR, 육계, 리튬, 엠폭스(원숭이두창), 종합상사, 비철금속, 백신여권, 전자결제(전자화폐), 2차전지(장비), 석유화학, 황사/미세먼지, 키오스크(KIOSK), 제대혈, NI(네트워크통합), 증강현실(AR), 북한 광물자원개발, PCB(FPCB 등), SI(시스템통합), 니켈 등...
■ 약세 테마 : 초전도체, 전기자전거, 국내 상장 중국기업, 마리화나(대마), 항공/저가 항공사(LCC), 반도체 대표주(생산), 바이오인식(생체인식), 카메라모듈/부품, 피팅(관이음쇠)/밸브, 도시가스, 골판지 제조, 건설기계, 엔젤산업, 카지노 등...
■ 맥신(MXene)
맥신 대량 생산 가능 기술 개발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미래 신소재 맥신 대량 생산 가능 기술을 개발했다는 모멘텀이 지속되는 모습. 지난 17일 언론에 따르면, 높은 전기 전도도와 우수한 전자파 차폐 능력을 갖춰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는 '맥신(MXene)' 대량 생산을 위해 맥신의 특성을 빠르게 예측하는 기술이 개발된 것으로 전해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한·인도협력센터 이승철 센터장팀이 맥신이 자기장에 따라 전도성이 바뀌는 특성인 '자기수송'을 분석해 표면 분자 분포를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으며, 맥신은 금속층과 탄소층이 교대로 쌓인 2차원 나노 물질로 전기 전도성이 높고 여러 금속 화합물과 조합할 수 있어 활용도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휴비스, 코닉오토메이션, 태경산업, 경동인베스트, 아모센스 등 맥신(MXenes) 테마가 상승. 한편, 맥신 소재인 티타늄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나노 등도 시장에서 부각.
■ 태양광에너지
민관합동 ‘팀코리아’, 6,000억원 美 태양광 사업 수주 소식에 상승
▷공기업과 민간 기업, 정책 펀드 등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6,000억원 규모의 미국 태양광 사업을 수주했음. 전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PIS(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 펀드, SK에코플랜트, 현대건설, 탑선은 미국 텍사스 콘초 태양광 프로젝트 펀드 투자 계약 및 사업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텍사스주 콘초 카운티 내 여의도 면적의 6배(축구장 약 1,653개)에 달하는 1,173만5,537㎡(약 355만평) 부지에 459MW(메가와트)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전력을 판매하는 사업으로 발전소는 준공 이후 35년간 운영되며, 매년 약 852GWh(기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판매하게 될 예정임. 이는 월평균 30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약 24만 가구, 100만명이 매년 쓸 수 있는 전력량으로 생산된 전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등에 판매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DGP, KC코트렐, 한화솔루션, 다원시스, HD현대에너지솔루션, OCI 등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음식료업종/ 육계/ 수산
日, 후쿠시마 오염수 8월 방류 준비 돌입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미루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어민 단체장과 면담하는 등 이달 중 방류를 위한 마지막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짐.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을 만나 정부의 대책을 설명하고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해를 구할 계획으로 알려졌음. 또한, 기시다 총리는 22일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방류 개시 시점을 결정할 방침으로 알려짐.
▷한편, 기시다 총리는 지난 18일 美 워싱턴DC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염수 방류에 대해 "정부로서는 방류시기를 판단해야 할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힌 바 있음.
▷이에 금일 CJ씨푸드, 우양, 마니커에프앤지, 정다운, 푸드나무 등 음식료업종/육계/수산 테마 등이 상승.
■ 자동차부품
북미 자동차 공급망 개편 수혜 기대감 및 낮은 밸류에이션 분석 등에 상승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3년 상반기는 자동차 업종 중 완성차를 중심으로 주식시장의 관심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하반기의 경우 주식시장의 시각은 부품업종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이는 자동차 산업 내 가장 큰 구조적 변화인 북미 자동차 공급망의 개편 영향과 더불어 한국 부품업체들의 낮은 밸류에이션 멀티플에 기인한다고 분석.
▷이와 관련, 북미 공급망 재편에서 현대/기아 외 글로벌 OEM향 수주가 증가해 높은 외형성장세가 예상되고, 2030년 기준 P/E 5배 내외, P/B 0.5배~1.0배 수준에 위치해 밸류에이션상 상당한 수준의 안전마진을 갖췄다고 설명.
▷이에 금일 현대공업, 유니온머티리얼, 인화정공, 모베이스전자, 삼기 등 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 中 소비 관련주
中 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에 하락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의 채권 상황이 불확실하다고 발표한 가운데, 中 헝다그룹도 파산보호를 신청하며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음. 헝다그룹은 계열사 텐허 홀딩스와 함께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음. 헝다 측은 청원서에서 홍콩과 케이맨 제도,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진행 중인 구조조정 협상을 인정해 달라고 요청했음.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경제의 40년 고도성장을 견인해 온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와 건설 위주 성장 모델이 더는 지속되기 힘들 것이라고 전해짐. 기반시설·부동산 개발에 정부가 대규모로 자본을 쏟아부었지만 갈수록 경기부양 효과가 떨어져 심각한 비효율과 부채 문제가 불거졌고 이런 어려움은 이제 통제불능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스킨앤스킨, 코스나인, 제이준코스메틱 등 일부 화장품 테마 및 롯데관광개발, 모두투어, 티웨이홀딩스, 글로벌텍스프리, 로스웰 등 일부 여행/항공/저가항공사(LCC)/면세점/카지노/국내 상장 중국 기업 테마가 하락.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금일 1년 만기 LPR을 연 3.45%로 0.1%P 인하한다고 발표. 이는 사실상 기준금리를 2개월만에 인하한 것으로 시장에서는 중국 인민은행이 中 경제 디플레이션 및 부동산 우려 확산 등으로 유동성 공급을 위해 경기 부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차량용 OLED 고성장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K-Display 2023을 통해 한국 차량용 OLED(LG디스플레이 , 삼성디스플레이)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 화두는 한국 업체가 90% 이상 독점하고 있는 차량용 OLED였다고 밝힘.
▷시장조사 기관인 옴디아 (OMDIA)에 따르면, 차량용 OLED 출하량은 2027년 917만대로 올해 148만대에서 4년 만에 6배 이상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 같은 차량용 OLED 고성장에 힘입어 2027년 글로벌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126억 달러로 2022년 88억 달러 대비 +43% 확대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LCD 대비 소비전력이 60% 적고 무게도 80% 가벼워 전기차에는 최적의 디스플레이로 평가된다며, 이에 따라 차량용 OLED는 전기차 보급률과 더불어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LG디스플레이, AP시스템, 디이엔티, 파인텍 등 일부 OLED/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테마가 상승.
■ 미용기기
국내 피부미용기기 업체 실적 개선세 지속 기대감 등에 상승
▷최근 언론에 따르면, 국내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사들이 올해 상반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피부·미용기기 상장사 6곳의 반기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에서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해외 판로 확대가 올해 상반기에도 지속 이어진 것이 최대 실적의 배경으로 풀이되고 있음.
▷아울러 국산 피부미용기기에 대한 제품력을 인정받으면서 각 회사마다 최대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이러한 기조는 올 하반기도 이어질 거란 분석이 제기됐음. 중국 정부가 최근 한국, 미국, 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단체 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한국 피부미용관광을 찾는 관광객들이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분석되고 있음. 업계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들이 본격적으로 입국할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 전후로 해서 국내 피부과를 찾는 환자들이 많아지지 않겠나"면서 "4분기부터 매출 확대 폭이 지금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고 밝힘.
▷이에 금일 하이로닉, 클래시스, 비올, 이루다, 제이시스메디칼 등 미용기기 테마가 상승. 특히, 하이로닉은 유럽향 수출 본격화 및 中 수주 기대감 등이 커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상한가를 기록.
■ CCTV&DVR
경찰, CCTV 설치 검토 등 특별치안활동 추가 대책 마련 소식 등에 상승
▷경찰이 최근 발생한 서울 신림동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추가 대책을 마련할 뜻을 내비쳤음. 경찰청은 이날 기자간담회 서면 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과 같이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의 범죄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면서 “특별치안활동 기조를 이어가면서 거점배치 및 순찰장소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지자체와 협조해서 폐쇄회로(CCTV) 설치 등 보완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힘.
▷경찰은 서울 신림동과 경기도 성남 분당구 서현역에서 잇따라 흉기난동 범죄가 발생한 이후 범죄가 우려되는 다중밀집장소 4만7,260개소를 선정해 지역경찰·형사·기동대 병력 총 28만2,299명을 배치하는 등 특별치안활동을 펼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코콤,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코맥스, 인콘 등 CCTV&DVR 테마 상승.
■ 2차전지/전기차 등
美, '중국 신장 강제노동' 수입 검사 전기차 부품으로 확대 속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중국 신장(新疆) 지역의 강제노동' 관련 수입 제품 검사를 전기차 배터리 등 자동차 부품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 타이어, 알루미늄, 강철 등 자동차 부품에 대한 미국 관세국경보호국(CBP)의 압류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음. 아울러 CBP는 지난달 의회 보고서에서도 "리튬이온 배터리 등 자동차 부품이 모니터링 대상인 '잠재적 위험 영역'에 포함됐다"고 밝힌 바 있음.
▷한편, 미국 당국이 자동차 부품 수입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 데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영국 셰필드 할람대의 연구가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연구는 주요 자동차 업체 거의 모두가 신장 지역 강제 노동 생산 제품에 노출됐다고 지적했음.
▷이 같은 소식 속 금일 에코프로, 성일하이텍, 금양, 윤성에프앤씨, 디이엔티, TCC스틸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상승.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