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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8월 22일 주식테마 동향2023.08.22 PM 03:32
■ 강세 테마 : 육계, 수산, 구제역/광우병 수혜, 음식료업종, 국내 상장 중국기업, 탈모 치료, 日제품 불매운동(수혜), AI 챗봇(챗GPT 등), 인터넷 대표주, 사료,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증강현실(AR), 카카오뱅크(kakao BANK),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항공 기부품, 클라우드 컴퓨팅, 면세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가상현실(VR), NFT(대체불가토큰), 게임, 2차전지(생산), 키오스크(KIOSK) 등...
■ 약세 테마 : 맥신(MXene), 페라이트, 요소수, 희귀금속(희토류 등), 전자파, 북한 광물자원개발, 무선충전기술, 야놀자(Yanolja),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니켈, LED장비, 비철금속, 밥솥,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골판지 제조, 백신여권, 시스템반도체, 시멘트/레미콘, CCTV&DVR,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바이오인식(생체인식), 석유화학, 창투사, 반도체 장비 등...
■ 음식료업종/ 육계/ 수산
日, 후쿠시마 오염수 24일부터 방류 개시 소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방류할 예정.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오염수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기상 등 지장이 없으면 24일로 예상한다"고 밝힘. 당초 오염수 방류는 다음달 초중순쯤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기시다 총리가 예상을 깨고 오염수 방류 시점을 24일로 정한 것은 다음달 초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저인망어업이 시작되는 만큼 이를 피하려면 빠르게 오염수를 방류하는 게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인산가, 보라티알, 신송홀딩스, 샘표식품 등 천일염/소금 관련 음식료업종 테마를 비롯해 마니커에프앤지, 푸드나무, 신라에스지, CJ씨푸드 등 음식료업종/육계/수산 테마가 상승. 아울러 위드텍은 원전 오염수 모니터링 기술을 보유한 점이 부각되며 급등세를 기록.
■ 화장품
中 유커 복귀 기대감 재부각 등에 상승
▷최근 中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로 주춤했던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기대감이 재부각되는 모습. 최근 중국 문화여유부는 韓·美·日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 여행을 허가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중국 단체관광 허용조치에 따라 오는 9월29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국경절 연휴와 항공기 동계운항시즌(10월29일) 전후로 항공수요가 72만명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전일 제주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 전면 허용을 발표한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동안 제주항과 강정항에 들르겠다고 예약한 중국발 크루즈선이 267척으로 집계됐으며, 관광·여행업계는 물론 자치단체도 중국 관광객 ‘유커’ 맞춤 상품을 개발하는가 하면 중국 현지 관광·여행 업체,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나 팸투어(초청 홍보 여행)를 잇따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한편, LG전자는 내년 상반기부터 자체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며 뷰티 기기 사업 확장에 나설 예정. 기존 뷰티 기기 브랜드인 ‘프라엘’ 전용 화장품을 기기와 함께 판매하는 방식으로 가전과 TV 외에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신사업을 통한 수익 다각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아울러 쿠팡이 지난 18~20일 서울 성수동에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열었음. 쿠팡이 오프라인 행사를 연 건 이번이 처음으로 뷰티 판촉 행사 ‘메가 뷰티쇼’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업계에서는 쿠팡이 화장품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해석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마녀공장, 본느, 프롬바이오, 브이티, 잉글우드랩, 실리콘투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아울러 글로벌텍스프리, 현대백화점 등 면세점, 롯데관광개발, GKL 등 카지노, 헝셩그룹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 등도 상승.
■ PCB(FPCB 등)
엔비디아發 AI 열풍에 따른 FC-BGA 기판 수혜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Nvidia발 AI 열풍 속에서 FC-BGA 기판의 수혜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힘. Nvidia의 AI GPU는 TSMC의 CoWoS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며, 로직반도체와 메모리를 인터포저에 함께 실장하면 성능, 원가, 전력 소모 등에서 장점이 크다고 설명. 이에 CoWoS의 핵심인 인터포저는 TSMC의 몫이지만, 인터포저에 부착되는 FC-BGA의 고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
▷현재 Nvidia AI GPU용 FC-BGA는 Ibiden이 주도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나, 글로벌 CSP들이 AI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AI GPU 수요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FC-BGA 공급 업체들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힘.
▷이에 금일 삼성전기,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 등 일부 PCB(FPCB 등)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테슬라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상승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는 이번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잭슨홀 미팅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혼조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테슬라(+7.33%), 리비안(+1.92%), 루시드(+1.29%)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가 상승세를 보였음. 특히, 테슬라는 증권사의 매수 추천 보고서가 발간되면서 급등세를 기록. 美 증권사 바이어드는 테슬라에 대해 3분기 사이버트럭 출시 등으로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
▷전일 언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중국 신장(新疆) 지역의 강제노동' 관련 수입 제품 검사를 전기차 배터리 등 자동차 부품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 타이어, 알루미늄, 강철 등 자동차 부품에 대한 미국 관세국경보호국(CBP)의 압류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자이글, 원익피앤이, 에코프로, 대주전자재료, 이엔플러스 등 일부 2차전지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엔비디아 급등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잭슨홀·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00(+2.83%) 상승한 3,560.74를 기록. 인텔(+1.19%), AMD(+2.63%), AMAT(+4.28%) 등이 상승.
▷특히, 엔비디아(+8.47%)가 오는 23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기대감 속 급등세를 보였음. HSBC는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780달러로 제시했음. 이는 지난주 종가 대비 80% 가량 높은 수준임. 팩트셋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 50명 중 43명이 현재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529.60달러로 지난 18일 종가 432.99달러 대비 22% 웃도는 수치임.
▷한편, 엔비디아는 현지시간으로 23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이 AI 반도체 수요 호조 등으로 호실적을 기록햇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프로이천, 뉴파워프라즈마, 마이크로투나노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맥신(MXene)
일부 맥신 테마 분류 기업, 관련성 부인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맥신(MXene) 테마주로 분류된 기업들이 최근 연일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일부 기업들은 맥신과의 관련성을 부인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짐. 특히, 전문가들은 맥신이 상온 초전도체와 달리 실체는 있지만 상용화되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급등락이 반복되는 테마주 특성상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음.
▷한편, 휴비스 관계자는 "2021년 9월 특허(맥신 관련 고분자나노 복합체와 그 제조 방법)를 출원했고,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이번 KIST 연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고, 출원한 특허를 활용한 사업 계획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힘. 이어 "맥신과의 연관성을 부정하는 자율 공시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음. 아모센스 관계자도 "맥신과 동사는 관계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맥신이 전자파 차폐 소재로 활용될 수 있어 동사가 관련 테마에 엮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언급했음. 또한, 경동인베스트는 자회사 경동이 티타늄 시추 관련 조광권을 갖고 있어 테마주로 분류된 가운데, 해당 광산의 경제성이 확인되지 않았기에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올해 북미·유럽권을 통틀어 최대 규모의 게임쇼로 떠오른 게임스컴(Gamescom) 2023이 현지시간으로 8월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행사에 한국 게임 업계가 신작 게임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짐.
▷특히, 펄어비스는 게임스컴 개막 전야제 행사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붉은사막' 인게임 플레이 장면이 담긴 신규 영상을 공개할 예정. 그라비티는 국내 개발사가 개발한 9개의 신작 게임을 출품하고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이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며, 넥슨은 ONL에서 신작 '워헤이븐'과 '퍼스트 디센던트' 신규 영상을 공개할 예정. 네오위즈는 AMD의 부스를 통해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신작 'P의 거짓'을 B2B 공간에 출품해 시연할 예정.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넵튠, 네오위즈, 데브시스터즈 등 일부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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