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8월 23일 주식테마 동향2023.08.23 PM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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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양자암호, 키오스크(KIOSK),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통신장비, 맥신(MXene), 5G(5세대 이동통신),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NI(네트워크통합), 화학섬유, 수산, 바이오인식(생체인식), 백신여권, SI(시스템통합), 사물인터넷, 그래핀, 스마트홈(홈네트워크), 보안주(정보) 등...


■ 약세 테마 : 리튬, 조선, 2차전지, 니켈, 밥솥, 건설기계, 폐배터리, 인터넷 대표주, 리비안(RIVIAN), 석유화학, 철강 주요종목, 자원개발,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LNG(액화천연가스), 제대혈, 미용기기, 타이어, NFT(대체불가토큰), 슈퍼박테리아, PCB(FPCB 등), 탄소나노튜브(CNT), 모바일게임(스마트폰), AI 챗봇(챗GPT 등), 3D 프린터, 온실가스(탄소배출권) 등...



■ 양자암호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자 컴퓨터 소자 후보 물질 확인 소식에 상승


국내 연구진이 상온에서 대규모 양자 얽힘 현상을 구현할 수 있는 양자 소재 후보 물질을 확인했음. 이날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양자소재연구실 김재욱 박사 등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진은 언론을 통해 터븀인듐산화물(TbInO3)이 양자컴퓨터 소자 등에 쓰일 수 있는 양자스핀액상(QSL) 물질이 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고 밝힘.


▷현재까지 수많은 QSL 후보 물질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 가운데, 불순물·무질서한 물질 구성 등으로 인해 광학전도도·주파수 제곱 비례 현상을 실험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지만, 이번에 공동 연구진은 최초로 QSL 후보 물질 중 하나인 터븀인듐산화물(TbInO3) 단결정에서 이를 실험적으로 확인하는 데 성공했음. 이는 TbInO3가 상온에서도 QSL 특성을 구현할 수 있음을 실제 확인한 최초 사례라고 연구진은 설명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우리로, 텔레필드, 케이씨에스, 코위버, 드림시큐리티, 우리넷 등 양자암호 테마가 상승.



■ 수산 등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앞두고 정부 수산물 소비촉진 예산 투입 고려 소식 등에 상승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공식 결정한 가운데, 한국 정부는 방류 즉시 수백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편성해 대대적인 수산물 촉진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짐. 오염수 방류의 과학적 안전성과 별도로 국민 불안에 따른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이 확산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음.


▷정부는 '수산물 가치 및 소비촉진' 예비비 편성을 적극 검토 중으로 해양수산부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관련 예비비를 요청했고, 기재부는 수산물 가격 안정을 고려해 관련 예산 투입 결정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예비비 규모는 올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촉진 예산(640억원)의 최대 50~100%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 경우 예비비는 300억~6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사조씨푸드, CJ씨푸드, 신라에스지, 사조오양 등 수산 테마가 상승. 또한, 마니커에프엔지, 우양, 인산가 등 일부 음식료업종/육계 테마 및 모나미, 신성통상, 비비안 등 日 제품 불매운동(수혜) 테마도 상승.

 

 

 



■ 코로나19 관련주


코로나19 신규 변이 출현에 따른 美 백신 업체 주가 강세 영향 등에 상승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상장된 백신 업체의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음. 현지시간으로 21일 노바백스의 주가가 13% 넘게 급등한 데 이어, 22일에도 14% 넘게 급등세를 나타냄. 이 외 모더나, 바이오엔테크도 각각 이틀간 10% 넘는 급등세를 나타냈음.


▷이와 관련, 지난 18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BA.2.86을 감시 대상에 추가했음. 이는 오미크론 변이종인 BA.2의 하위 변이로 분류되고 있음. 피롤라(Pirola)란 별명이 붙은 BA.2.86의 가장 큰 특징은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 수가 BA.2보다 30여개나 많다는 점으로,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 때 사용하는 무기로 여기에 변형이 많을수록 기존 면역체계를 뚫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짐.


▷한편,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는 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힘. 지 청장은 "3년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 집계는 중단된다"며, "건강한 분들에게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금일 랩지노믹스, 한국비엔씨, 옵티팜, 앤디포스, 피씨엘 등 코로나19 관련주가 상승.



■ 풍력에너지


美 4번째 해상풍력단지 건설 최종 승인 소식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22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내무부는 미국 동부의 '레볼루션 윈드(Revolution wind)' 해상 풍력 발전 건설을 최종 승인한다고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레볼루션 윈드는 미국 코네티컷과 로드아일랜드의 공동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로, 미국 본토의 네 번째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인 것으로 알려짐. 총 발전 전력은 702메가와트(MW) 규모로 이는 약 35만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짐.


▷한편,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2030년까지 해상풍력 연간 발전량을 30기가와트(GW·1000MW=1GW)까지 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는 가운데, 미국은 연내 5번째 해상풍력단지 '서프라이즈 윈드(Surprise wind)'의 최종 건설 승인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씨에스베어링, 두산 에너빌리티, 한전기술, 우리기술, 씨에스윈드 등 풍력에너지 테마가 상승.









■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울산 수소트램 타당성재조사 통과 소식에 상승


▷금일 기획재정부는 김완섭 2차관 주재로 ‘2023년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주요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와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대상 사업 선정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울산 태화강역부터 신복로터리까지 10.99km 구간을 수소전기 트램으로 연결하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 사업' 타당성재조사 통과가 확정됐으며, 세계 최초의 수소트램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기재부는 "앞으로 울산시에 수소전기 트램이 구축되면 교통약자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교통혼잡 비용도 절감될 것"이라며, "수소경제 선도 및 탄소중립 실현 등도 기대된다"고 밝힘. 이어 "관련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평화산업, 에스퓨얼셀, 우리산업 등 일부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 태양광에너지


오만, 2029년까지 태양광 기반 발전용량 총 3500MW 확보 추진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오만에서 대규모 태양광·풍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것으로 전해짐. 2029년까지 태양광 기반 발전 용량을 총 3500MW(메가와트)로 확보하고, 풍력 에너지 기반 발전 용량을 800MW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며, 오만 현지에서 태양광·풍력 발전 사업 진행이 구체화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업계에 따르면, 오만수전력조달공사(Nama Power & Water Procurement Company, Nama PWP)는 최근 대규모 태양광 발전 기반 민자 발전 프로젝트(IPP) 조달을 확정했으며, 태양광 발전 'IPP 2029'로 명명된 이 초대형 프로젝트는 각각 500MW 규모의 IPP 두 개로 구성된 총 1,000MW의 용량을 확보하는 내용이 포함됐음.


▷한편,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지난해 글로벌 누적 설치량이 처음으로 1TW(=1,000GW)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짐. 앞으로도 미국 유럽 등 해외 선진국의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로 태양광 산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국도 태양광을 수출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에스와이, 신성이엔지, 엘오티베큠, 다스코, OCI 등 일부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손해보험


태풍·폭우 등에도 양호한 7월 누적 손해율 달성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장마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80% 이하의 양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짐.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중·대형 손보사 7곳(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의 7월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8%(가마감 기준)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5%포인트 상승했음.사업운영비를 고려할 때 자동차보험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은 80%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 초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으로 자동차 운행량이 늘어나 작년보다 손해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음.


▷한편, 7개 손보사의 양호한 손해율과 함께 올 상반기 순익이 작년보다 크게 늘어남에 따라 보험료 인하 기대감도 제기되는 모습. 다만, 손보업계 관계자는 "이번 달 광복절 연휴와 여름 휴가철 영향으로 차량 운행량 증가 및 사고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더불어 주요 보험사의 보험료 인하조정 반영 및 향후 가을 태풍 피해발생 가능성 등 계절적 요인으로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우려가 있다"고 언급.


▷이에 금일 D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손해보험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등


해외 양극재 업체 증설 본격화에 따른 경쟁 심화 우려 등에 하락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유럽과 미국의 삼원계 양극재 시장은 한국업체들이 주도해 왔으나, 글로벌 경쟁 강도가 2~3년내에 급격히 상승했다고 분석. 이는 양극재 업체들의 중장기 마진율 상승에 압박요인 될 것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글로벌 1위 화학업체인 BASF가 독일 공장 가동을 시작한데 이어 일본 합작 공장 증설 목표를 내세운 가운데, 유미코어에 이어 두 번째로 캐나다 공장 부지를 매입하는 등 양극재 캐파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힘. 또한, 중국업체들이 유럽에 삼원계 양극재 공장 증설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고, 중국 Ronbay는 한국 공장 증설을 위해 증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


▷또한, 8월 양극재 수출단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물량은 4분기에 재성장세 예상되나 판가는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상황은 한국 양극재업체들 전반에 형성된 고평가를 충분히 설명할 논리적인 근거를 찾기 어렵게 만든다고 분석.


▷한편,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리비안(-5.19%), 루시드 그룹(-3.04%) 등은 하락, 테슬라(+0.83%)는 강보합 마감.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더블유씨피,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금양 등 2차전지, 리튬 등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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