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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8월 24일 주식테마 동향2023.08.24 PM 03:43
■ 강세 테마 : 인터넷 대표주,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LED장비, 음성인식, 반도체 대표주(생산), PCB(FPCB 등), 캐릭터상품, 모바일솔루션(스마트폰), 반도체 장비,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보안주(정보), 클라우드 컴퓨팅, 3D 프린터, 4차산업 수혜주, IT 대표주,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NFT(대체불가토큰), 건설기계, 시스템반도체,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사물인터넷, 탄소나노튜브(CNT), 반도체 재료/부품 등...
■ 약세 테마 : 종합상사, 육계, 맥신(MXene), 정유, 화학섬유, 자전거, 조선, 손해보험, 골판지 제조,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윤활유, 밥솥, 니켈, 편의점, 수산 등...
■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공개 소식 등에 상승
▷네이버가 이날 향후 플래그십이자 신수종 사업으로서 자사의 명운을 건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했음.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팀 네이버 콘퍼런스 단 23'에서 '하이퍼클로바X를 소개하며 "다양한 AI 기반의 추천 기술을 검색을 포함해 쇼핑, 예약, 리뷰,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지도, 동영상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며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용성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밝힘.
▷이어 "생성형 AI와 이에 기반을 둔 다양한 기술 프로덕트들의 중심에는 사용자, 판매자, 창작자의 경쟁력 향상에 있다"며, "네이버의 경쟁력은 다양한 서비스와 파트너들이 서로 연결되어 성장을 이끌고, 이는 다시 플랫폼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위닝루프' 구조에 있다"고 설명. 아울러 하이퍼클로바X와 함께 이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 생성형 AI 검색 '큐(CUE):'도 선보였음.
▷한편,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발표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생성AI 열풍에 따른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 급증과 품귀 현상으로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음.
▷이 같은 소식 속 NAVER 를 비롯해 비트나인, 브리지텍, 마음AI, 폴라리스오피스, 솔트룩스, 셀바스AI, 엠로 등 AI 챗봇(챗GPT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엔비디아,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등에 상승
▷엔비디아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음.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5∼7월) 135억1,000달러(18조225억원)의 매출과 주당 2.70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음.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112억2,000만 달러(14조9,787억원)를 20% 웃돌고, 주당순이익은 전망치 2.09달러보다 30% 상회하는 수준임.
▷이어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을 약 160억 달러(21조3,600억원)로 추정했음. 이는 월가 예상치 126억1,000만 달러(16조8,343억원)를 20% 이상 웃도는 수준임. 이번 호실적은 전 세계적으로 챗GPT 등 생성형 AI가 큰 인기를 끌면서 H100과 A100으로 대표되는 최신 AI 칩이 이끌었음. 이와 관련,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컴퓨팅 시대가 시작됐다”며 “전 세계 기업들이 가속 컴퓨팅과 생성 AI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힘.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6% 넘게 상승하며, 500달러선을 돌파했음.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고성능 AI 칩 생산을 현재의 최대 4배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엔비디아가 내년에 최신 칩 H100의 생산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H100 생산 목표는 50만대로, 내년에는 150만대에서 2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한편, 전일 외신에 따르면, 美 정부가 한국 기업에 적용했던 대중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 규제를 계속 유예해 줄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삼성전자, DB하이텍, 티에프이, 피에스케이홀딩스, 인텍플러스, 레이저쎌, 제우스 등 반도체 관련주 및 태성, 대덕전자, 이수페타시스, 펨트론, 코리아써키트 등 PCB(FPCB 등) 테마가 상승. 또한, 엔비디아 파트너사인 MDS테크 및 씨이랩도 시장에서 부각.
■ 카지노
中 단체관광 허용에 따른 수혜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 단체관광이 먼저 허용된 싱가포르와 베트남의 경우 '강도'의 차이일 뿐 관광객 수가 꾸준히 늘어났다며, 중국의 단체관광 허용 효과는 확실히 긍정적이었다고 분석. 특히,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관광은 6년 반만에 재개된다며, 코로나19 이전부터 사드 영향으로 다른 국가 대비 더 오래 차단됐었기 때문에 기저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힘.
▷카지노 산업의 경우 먼저 중국 단체관광이 허용된 국가 중 싱가포르는 VIP를 의미하는 Rolling 규모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다 현재 '정체' 수준을 보이고 있는 반면, Non-Rolling은 분기 레코드 하이가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도 이와 유사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힘. 앞으로는 중국 VIP보다는 Mass(대중) 고객 중심의 수혜가 기대되는데, 이는 중국 단체관광 드랍액은 Mass 부문에 녹여지기 때문이라며, 특히 '홀드율(승률)'은 VIP 대비 Mass가 훨씬 더 높다고 설명. 즉, 중국 단체관광 재개는 Mass 드랍액 성장 → 홀드율 상승 → 매출액 기여 확대 흐름으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롯데관광개발, GKL, 파라다이스 등 카지노 테마가 상승.
■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LG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 3년 내 점유율 50% 이상 목표 등에 상승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9곳을 OLED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프리미엄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3년 내 5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미래 먹거리인 자동차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오토사업 그룹장은 전일 ‘IMID 2023’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초대형 OLED와 슬라이더블(밀이식), 롤러블(말이식), 투명 OLED 등 디스플레이 폼팩터(제품 형태) 혁신으로 2026년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내 50% 이상 점유율을 달성하겠다고 밝힘. 이어 현재 9개 글로벌 자동차 업체를 OLED 고객사로 확보하고 수주를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 프리미엄 라인과 제너럴모터스(GM) 캐딜락에 OLED 패널을 공급 중이며, 올해 말부터는 현대차 제네시스에도 이 패널이 쓰일 예정. 이 밖에 GM, 포르쉐, 재규어, 랜드로버, 볼보, 루시드 등 6개 완성차 고객사와는 OLED 패널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힘.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업계 최초 18인치 차량용 롤러블 OLED 패널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는 등 차량용과 대형 OLED 독자 기술을 대거 선보였음.
▷이 같은 소식 속 풍원정밀, 제이스텍, 주성엔지니어링, 인베니아, 야스 등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테마가 상승.
■ 아이폰
iPhone 15 시리즈 출시 지연 및 판매 둔화 우려 과도 분석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iPhone 15 시리즈 출시 지연 및 판매 둔화 우려는 과도하다고 분석. 특히, iPhone은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판매량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며, iPhone 15 시리즈도 하드웨어 변화와 교체주기 도래 등으로 견조한 판매를 전망. 아울러 출시 지연과 관련해서도 최근 수율 이슈가 있던 이미지 센서나 폴디드줌 모듈 상황이 개선되면서 지연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시장에서 판매 둔화를 우려하는 것과는 달리 Apple이 iPhone 15 Pro Max 모델 증량을 7월 말부터 부품 업체들에게 요청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
▷이에 2023년 iPhone 15 시리즈의 판매량이 약 7,360만대를 기록하며 iPhone 14 시리즈 대비 16.8% 증가할 것으로 전망. 특히, iPhone 15 Plus 모델과 iPhone 15 Pro Max 시리즈가 전작 대비 각각 34.8%, 36% 증가하며 전체 판매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
▷이와 관련 프로텍, 삼성전기, 인터플렉스, LG이노텍 등 아이폰 테마가 상승.
■ 양자암호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자 컴퓨터 소자 후보 물질 확인 모멘텀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양자 컴퓨터 소자 후보 물질을 확인했다는 모멘텀이 지속되는 모습. 전일 국내 연구진은 상온에서 대규모 양자 얽힘 현상을 구현할 수 있는 양자 소재 후보 물질을 확인했음.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양자소재연구실 김재욱 박사 등이 참여한 국제공동 연구진은 터븀인듐산화물(TbInO3)이 양자컴퓨터 소자 등에 쓰일 수 있는 양자스핀액상(QSL) 물질이 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고 밝힘. TbInO3가 상온에서도 QSL 특성을 구현할 수 있음을 실제 확인한 최초 사례라고 연구진은 설명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우리로, 텔레필드, 케이씨에스 등 일부 양자암호 테마가 상승. 또한, SKT ·IDQ와 양자암호통신 기반 VPN 기술 개발 사실이 지속 부각된 엑스게이트, 우리넷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DSP미디어를 자회사로 보유한 알비더블유, SK텔레콤과 양자난수생성 칩셋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는 비트리 지분을 보유한 칩스앤미디어도 시장에서 부각. KT 계열사 KTcs/KTis 등도 양자 암호 관 련주로 부각.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두산 로보틱스 연내 상장 기대감 지속 및 대구시,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소식 등에 상승
▷두산로보틱스의 연내 코스피시장 상장 기대감이 부각. 두산로보틱스는 전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10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힘.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양산을 시작한 2018년부터 줄곧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으며, 2021년 이후에는 중국을 제외한 세계시장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음.
▷대구시는 국가 로봇산업 육성 거점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힘.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글로벌 로봇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997억5,000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로봇 제품·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는 인프라와 시스템을 조성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실증 데이터(track record) 및 평가보고서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임.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예타통과로 대구가 본격적으로 로봇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로봇산업 혁신거점으로 육성, 미래 신산업을 주도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에스피시스템스, 에스비비테크, 두산, 뉴로메카, 에스피지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
■ 건설기계
북미 시장 견조한 수요에 따른 탑라인 성장 지속 전망 등에 상승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3사(HD현대인프라코어 , HD건설기계, 두산밥캣 ) 모두 북미 시장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탑라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국내 업체들의 딜러 재고는 아직 과거 평균 대비 현저히 낮으며, 작년에 단행한 판가 인상 효과도 본격화되고 있어 하반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
▷아울러 업종 내에서는 수요가 강한 선진시장 노출도가 높고,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가진 업체를 선호한다고 언급. 수요의 핵심은 인프라와 제조 공장 등 대형 건설 현장의 증가이므로 중대형 기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가진 업체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분석. 이는 중대형 수요가 가장 강하고, 고객사들은 여러 제품의 일괄 주문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에 HD현대건설기계, 혜인, HD현대인프라코어, 디와이파워, 테라사이언스 등 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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