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8월 25일 주식테마 동향2023.08.25 PM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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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국내 상장 중국기업, 전선, 육계, CCTV&DVR, 초전도체, 면세점, 전력설비, 음식료업종, 페인트, 마켓컬리(kurly), 화장품, 日제품 불매운동(수혜), 손해보험, U-Healthcare(원격진료), 줄기세포, 비철금속, 건강기능식품, 건설기계, 항공기부품, 사료, 시멘트/레미콘 등...


■ 약세 테마 : 수산, 인터넷 대표주, AI 챗봇(챗GPT 등), 3D 낸드(NAND), 양자암호, 화학섬유, 3D 프린터, LED장비, 반도체 장비, NI(네트워크통합), 반도체 대표주(생산), 웹툰, 시스템반도체, 반도체 재료/부품, PCB(FPCB 등),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키오스크(KIOSK),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그래핀, 메타버스(Metaverse) 등...



■ 육계/ 음식료업종/ 日제품 불매운동(수혜)


日 오염수 방류 개시 속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 보관 중이던 방사능 오염수를 오후 1시3분쯤부터 바다로 내보내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해수로 희석해 삼중수소(트리튬) 등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자체 기준치인 1리터당 1,500베크렐(Bq) 미만으로 낮춰 방류하겠다고 밝혔으며, 방류되는 오염수의 농도는 1리터당 최대 63Bq로 측정된 것으로 전해짐. 또한, 도쿄전력은 원전 기준 3km 인근에서 리터당 700Bq 이상, 10km 인근에서 리터당 30Bq 이상 삼중수소가 검출되면 방류를 중단하겠다는 방침으로 알려짐.


▷전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담화문을 통해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뒤 2주일에 한 번씩 우리 전문가를 현지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소에 파견해 일본이 안전기준을 지키고 있는지, 이상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지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겠다"며,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 규제 조치도 견고하게 유지하겠다"고 밝힘. 전일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전면 중단했으며, 홍콩과 마카오는 일본 10개 도·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세계 주요 설탕 수출국인 인도가 오는 10월부터 설탕 수출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란 소식이 전해짐. 인도가 설탕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것은 7년 만임.


▷이 같은 소식에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수산물 소비가 줄면 대체재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마니커 에프앤지, 마니커, 팜스토리, 보라티알, 인산가, 대한제당 등 육계/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중국 전역에서 육가공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윙입푸드도 시장 에서 부각. 아울러 신성통상, 모나미 등 日제품 불매운동(수혜) 테마도 상승. 반면, 전일 큰 폭으로 상승했던 한성기업, 동원수산, 신라에스지 등 수산 테마는 하락.



 

 

■ 일부 중국 소비 관련주


中 단체관광 재개 속 국내 성장률 개선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인 단체관광객 31명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전해짐. 이번 방한은 한중 수교 31주년을 기념해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최대 국유 여행사인 중국청년여행사와 함께 31명의 방한을 기획하면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지난 23일 중국 석도에서 인천까지 카페리를 타고 온 중국 단체여행객이 전일 서울 명동 롯데면세점에 방문해 면세 쇼핑을 즐긴 것으로 전해짐. 한편, 쿠쿠전자의 전월 면세점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592.6% 증가한 가운데, 이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한국은행은 국내를 방문하는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으로 0.06%포인트 가량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 중국인단체관광 허용에 따른 경제적 효과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 입국자 수는 올해 하반기 중 약 220만명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상당폭 더 증가할 것이며, 중국의 단체 관광 허용으로 하반기 관광객 수가 38만명 더 늘어날 것으로 분석.


▷또한, 일본의 오염수 방류로 중국 내에서 일본산 화장품에 대한 보이콧 조짐이 강화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짐.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일본산 브랜드를 정리한 리스트가 돌며 안전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의혹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컬러레이, 오가닉티코스메틱, 코리아나 등 화장품 테마, 토니모리, 글로벌텍스프리, 현대백화점 등 면세점 테마 등 일부 중국 소비 관련주가 상승.





■ AI 챗봇(챗GPT 등)


NAVER , 하이퍼클로바X 공개 속 성능 논란 등에 하락


▷전일 NAVER가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 인공지능(AI) '하이퍼클 로바X'를 공개한 가운데, 성능 논란이 제기되는 모습. 이와 관련, 답변의 정확성과 속도 등에 대한 불만이 나왔으며, 이는 트래픽 과부하로 인해 성능이 급격히 저하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한편, 삼성증권 NAVER에 대해 하이퍼클로바X는 기존 서비스 경쟁력과 네이버 중심 생태계 강화뿐 아니라, 신규 B2B 솔루션 시장 진출로 중장기적으로 신규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다올투자증권은 AI챗봇 불만으로 주가가 급락을 보이면 4분기 이후 강해질 이익 모멘텀을 기대하며 매수를 권고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NAVER가 하락세를 기록중이며, 플리토, 코난테크놀로지, 솔트룩스, 폴라리스오피스 등 AI 챗봇(챗GPT 등) 테마가 하락.



■ 반도체 관련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파월 Fed 의장 잭슨홀 연설 경계감, 美 국채금리 상승 등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71(-3.35%) 하락한 3,481.30을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4.09%)이 하락했으며, AMD(-6.97%)도 하락,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3.70%)는 하락했으며,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2.30%)도 하락 마감. 호실적 발표 등으로 현지시간으로 23일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6% 넘게 상승했던 엔비디아(+0.10%)는 지난밤 장 초반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끝에 강보합 마감.


▷한편, 지난밤 미 증시는 장 초반 엔비디아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분을 반납하는 등 차익 실현 욕구가 확대되자 전일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 이와 관련 미래에셋증권은 잭슨홀 컨퍼런스를 기다리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미 증시가 하락 전환했으며, 특히 AMD와 인텔이 AI산업에서 엔비디아의 상대가 안된다는 평가로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고 밝힘. 아울러 미 증시에서 필라델피아지수가 3.35%나 하락한 점은 관련 종목군의 투자 심리 위축 요인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삼성전자, 피에스케이홀딩스, 이오테크닉스, 가온칩스, ISC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손해보험/ 생명보험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 분석 등에 상승


▷SK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IFRS17 도입에도 가정 관련 불확실성으로 보험업종을 둘러싼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해당 요인으로 주가가 여전히 개선된 이익 수준과 재무 구조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 가정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과도하게 매몰될 필요 는 없다며, 보험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계약에서 발생하는 이익의 총량은 적용된 가정 등과 관계없이 동일하고 궁극적으로는 Pricing, 판매채널, 언더라이팅 등 보험사의 본질적인 역량에 의해 결정된다고 언급.


▷이에 불확실성보다는 본질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일부 보험사의 경우 높은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주가가 과도한 저평가 구간에 위치해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저가매수 관점에서 충분히 접근해볼만 하다며, 견조한 이익체력과 높은 자본력으로 안정성이 높은 보험사를 선호하며 Top-picks로 삼성화재, DB 손해보험, 삼성생명을 제시.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등 손해보험/생명보험 테마가 상승.



■ 풍력에너지


인플레이션에 따른 프로젝트 경제성 악화 분석 등에 하락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Q23 풍력 터빈 3사 수주 합계는 10.8GW로 전년대비 80.3% 증가했다며, Siemens Energy의 수주가 5.6GW로 2020년 이후 분기 최대 수주를 달성했다고 밝힘. 다만, 3사 수주 규모가 Covid-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이지만, 그동안 지연되었던 프로젝트들 규모를 감안할 시, 분기 당 12GW 이상의 신규 수주가 필요하다고 언급.


▷아울러 풍력 산업은 초기 투자 비용이 높기 때문에 금리 상승에 취약하다며, 스웨덴 디벨로퍼인 Vattenfall에 따르면 올해 해상풍력 발전소 건설 비용은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미국 및 유럽의 일부 프로젝트들은 수익성 확보를 위해 전력 회사와 전력 구매 계약에 대해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작년 대비 낮아진 전력 도매 가격으로 PPA 가격을 높이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힘.


▷또한, 풍력 및 태양 에너지 발전소의 개발자들이 생산 전력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그리드로의 연결이 필요하지만, 영국의 경우 지난 30년간 건설된 송전선이 거의 없었으며, 미국에서는 계통 연계를 위해 대기중인 풍력 발전소 규모가 200GW를 상회하는 상황이라고 밝힘. 이에 풍력 에너지가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그리드 구축 시간 단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힘.


▷이에 금일 태웅, 씨에스윈드, DMS 등 일부 풍력에너지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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