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8월 28일 주식테마 동향2023.08.28 PM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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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밥솥, 종합상사, 원자력발전, 조선,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건설기계, 조선기자재, 건설 대표주, 재난/안전(지진 등), 니켈, 전력설비,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LNG(액화천연가스), 항공기부품, 셰일가스(Shale Gas), 페인트, 정유, 스마트팩 토리(스마트공장), 피팅(관이음쇠)/밸브, 풍력에너지, 여행, 핵융합에너지,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등...


■ 약세 테마 : 육계, 수산, 면역항암제, mRNA(메신저 리보핵산), 엠폭스(원숭이두창), 구제역/광우병 수혜, 치매,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화이자(PFIZER), 유전자 치료제/분석,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탈모 치료 등...



■ 원자력발전


현대건설, 美 홀텍사와 SMR 건설 추진 소식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미국의 원전 설계·제조업체인 홀텍사(社)가 오는 2026년 차세대 원자력 발전으로 각광받는 SMR(소형모듈원전)을 미국 본토에서 착공한다고 전해짐. 현대건설은 지난 2021년 11월 홀텍과 SMR 개발,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약에 따라 SMR 2차 계통 분야 상세 설계와 원전 시공을 맡는다고 알려짐. 3년내 완공·2029년 전력생산 등이 목표로 수주 규모는 최대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크리스 싱 홀텍 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본사에서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첫번째 SMR를 미시간주 펠리세이드원전 부지에 건설할 예정"이라며 "2029년에 전력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힘. 싱 회장은 "회사 소유의 펠리세이드 원전에 2~4기의 SMR를 건설할 것"이라며 "해당 원전은 환경영향평가 등을 새로 진행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오르비텍, 에너토크, 한신기계, 우진, 지투파워, 비에이치아이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한편,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 모멘텀 지속 속 오르비텍은 방사선 관리·측정 사업, 우진은 세슘 제거 기술 보유 등도 시장에서 부각.



■ 中 소비 관련주


중국 내 日 제품 불매 운동 확산 소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내 반일 감정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해짐. 일본 단체여행 예약 취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주중일본대사관은 돌발 상황에 대비해 중국 내 자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고 알려짐.


▷씨트립(Ctrip)과 퉁청, 투뉴, 뤼마마 등 중국 내 유력 여행 플랫폼 웹사이트에선 일본 여행 홍보 메뉴가 상단에서 내려오고, 여행객들의 예약 취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특히, 국경절(10월1일) 연휴 기간 일본 여행을 계획했던 중국인들을 중심으로 예약을 취소하는 일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중국 여행사들은 일본 상품 판매 전략을 조정하고, 일본 여행 관련 마케팅을 중단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짐. 아울러 일본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일본 제품 불매 움직임도 확산하고 있는 상황임.


▷웨이보에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막을 수 없다면 일본 제품 사용을 금지하겠다", "오늘부터 일본 제품은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 "브랜드 리스트를 보니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어려울 것 같지 않다"는 등 누리꾼들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음. 한편, 최근 중국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반발로 일본산 수산물 금수 조치를 취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코스나인, 연우, 신세계인터내셔날, 코리아나,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테마, 노랑풍선, 롯데관광개발, 레드캡투어, 에어부산, 토니모리, 호텔신라, 토비스 등 여행/항공/저가항공사(LCC)/카지노/면세점 테마 및 현대백화점, 한세실업, 태평양물산, 감성코퍼레이션, 패션플랫폼, 윙입푸드, 오가닉티코스메틱, 컬러레이 등 백화점/패션/의류/국내 상장 중국 기업 테마가 상승. 한편, 푸드나무, 샘표식품, 대한제당, 한국맥널티 등 일부 음식료업종 테마도 상승. 쿠쿠홀딩스, PN풍년, 어보브반도체 등 밥솥 테마도 상승.





■ 엔터테인먼트


해외 현지 아이돌 진출에 따른 밸류 리레이팅 전망 등에 상승


▷다올투자증권은 4대 기획사 모두 해외 현지 아이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흥행 정도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밸류가 리레이팅 된다고 전망. 이는 현지 아이돌은 단순히 아티스트 라인업의 확장이 아니라 지역적 확장을 내포하기 때문이며, 2017년 BTS가 해외로 진출하고, 2020년 글로벌 팬덤이 형성되었을 때 산업의 밸류는 각각 Fwd 12MF 35.0x, 50.0x였다고 설명. 현지 아이돌도 시장 개척의 의미가 크기 때문에 현지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의미한 성과가 있다면 35.0x 수준의 밸류까지 정당화될 수 있다고 분석.


▷아울러 현재 엔터사들의 주 무기는 글로벌 팬덤과 IP(Intellectual Property)이며, 이 두가지를 활용한 현지 아이돌이 또 다른 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다고 전망. 또한, 우리나라 엔터사들의 매출 구조는 여전히 국내가 절반, 해외가 나머지 절반을 차지하며, 해외 매출 비중을 늘리는 과정에서 성장성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


▷한편, 영국일간지 가디언지는 블랙핑크에 이어 내달 K팝 걸그룹 4개 팀이 영국 공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올해는 영국이 K팝 걸그룹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힘. 블랙핑크는 지난 7월 영국 유명 음악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간판출연자로 참여한 바 있으며, 마마무는이달 초 영국 투어를 마쳤고 트와이스와 에스파, 있지(ITZY), 여자아이들은 내달 영국 공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에스엠, JYP Ent., 아센디오, 키이스트 등 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



■ 풍력에너지


풍력에너지 시장 성장세 지속 전망 등에 상승


▷IB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재생에너지는 2022년 5.7% 증가한 후 2023~2025년 기간 동안 연평균 9% 이상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 특히, GWEC에 의하면 신규 풍력 발전 설비는 2023년 100GW를 초과하고 향후 5년 동안 680GW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 이어 풍력 발전의 글로벌 누적 설치 용량은 40년만인 2023년말 1TW 이상을 달성할 것이며, 2030년에는 2TW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힘.


▷한편, 국내의 경우 2023년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향후 15년 전력 수급을 위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을 발표한 가운데, 신재생 에너지 비중은 전체의 28.9%를 목표로 하며 108GW 중 풍력이 34GW가 될 것으로 전망. 특히, 태양광 : 풍력 비중을 21년 87 : 13 비중에서 6:4 비중으로 풍력발전 비중을 높일 예정이며, 하반기 해상풍력특별법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DGP, 금양그린파워, 대창솔루션, 씨에스베어링 등 풍력에너지 테마가 상승.



■ 미디어(방송/신문)


尹 대통령, 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 소식 속 민영화 재부각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을 재가했음.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으며, 재송부 기한인 24일까지 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자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임명을 재가했음.


▷언론에 따르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공식 임명되면서 사실상 6기로 전환된 방통위는 우선 공영방송과 대형 포털 사이트 개혁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짐. 올해 연말 주요 지상파에 대한 재허가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공영방송을 대상으로 공적 책임 관련 심사 평가, 방만 경영을 막기 위한 경영 합리화 및 구조개혁 평가 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아울러 이르면 내주 매각 공고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YTN 민영화 절차가 어떤 양상을 흐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일각에서는 이동관 체제 방통위가 KBS2, YTN 등 민영화를 통한 친자본적·보수적 언론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YTN, iMBC, 디지틀조선, 티비씨, 스카이라이프 등 일부 미디어(방송/신문) 테마가 상승.





■ 조선/ 조선기자재


조선 빅3, 하반기 실적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10여년 만의 슈퍼사이클(초호황)에 국내 조선 빅3 업체가 하반기 흑자전환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지난 7월 5개월 만에 중국을 따돌리고 수주량 세계 1위를 탈환했으며, 늘어난 일감 덕분에 신조선가(세계 신규 선박 가격 평균) 지수도 상승한 것으 로 전해짐. 7월 말 기준 신조선가 지수는 173으로 조선업 슈퍼 사이클 시기였던 2007년 5월 수준까지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 10.8포인트(p) 상승했고, 연간 기준 최고였던 2008년 186.7의 92% 수준인 것으로 알려짐.


▷7월 기준 조선소별 수주 잔량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1,000만CGT로 전 세계 1위이며,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한화오션 옥포조선소가 각각 세계 2, 3위로 고부가가치 선박에 집중한 수주 실적은 하반기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증권업계에서는 조선주의 상승 요인으로 기술적 반등을 꼽고 있으며, 업계 관계자는 "조선주가 조정받기 전까지 너무 빠르게 올랐었고 이후 계속 조정을 받다가 현재는 기술적 반등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


▷이와 관련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현대미포조선, 태웅, 에스앤더블류 , 한라IMS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두산로보틱스 상장 일정 본격화 및 국내 4대 그룹, 로봇산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두산로보틱스가 지난 2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상장 일정 본격화 등으로 시장에서 로봇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희망밴드 상단(2만1,000원~2만6,000원) 상단 기준 두산로보틱스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1조6,800억원 수준으로 알려짐. 시장에서는 오는 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시작으로 상장 일정이 본격화 후 흥행에 성공할 시 다른 로봇주들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음. 한편, 업계에 따르면, 현재 예상되는 협동로봇 시장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7만대 정도이며, 2032년에는 43만대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언론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경영 조건이 악화되는 가운데서도 국내 4대 그룹(삼성·SK ·현대차 ·LG )이 로봇 사업에 주목하면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삼성전자는 인간형(휴머노이드, Humanoid)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LG의 로봇사업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2018년 취임 당시 로봇을 배터리, 전장사업과 함께 중요 미래 사업으로 낙점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짐. SK그룹의 로봇 사업은 인공지능(AI)에 초점, 최근에는 '보안'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은 2018년부터 로봇을 핵심 미래 성장 분야로 선정하고 이를 전담할 로보틱스팀을 신설, 2021년에는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면서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임.


▷아울러 정부는 국내 로봇 대중화 로드맵 등이 담긴 '첨단로봇 산업전략 1.0'을 발표하고 국내 로봇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향후 이들 기업의 로봇사업 영역 확대 및 시장 진출이 더울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뉴로메카, 에스피시스템스, 에스비비테크, 라온피플, 유일로보틱스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미용기기/ 의료기기


향후 에너지 기반 미용 의료기기 산업 호조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에너지 기반 미용 의료기기(EBD, Energy-Based aesthetic Devices) 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제시하며, 원텍, 제이시스메디칼, 클래시스 3개사의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언급.


▷이와 관련, 미용성형 시장 내 침투율 6%에 불과한 EBD 시술 수요 확대로 관련 의료기기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장비 판매 증가, 빠른 소모품 소진의 수혜를 보고 있고, 레이저 시장을 선도했던 글로벌 대형사들이 차세대 RF(고주파)/HIFU(초음파) 시장에서는 기술력이 뒤처져, 자체 R&D 능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 또한, 고마진의 제품 포트폴리오(장비 GPM 60~70%, 소모품 GPM 80~90%)와 ‘장비 보급/소모품 매출 연동 발생’의 선순환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외형과 이익의 동반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 구축한 브랜드/제품 인지도를 기반으로 본격적 수출 확대가 이루어지는 구조적 성장 사이클에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원텍, 제이시스메디칼을 비롯해 바이오다인, 아이센스, 한국비엔씨, 이루다 등 일부 의료기기/미용기기 테마가 상승. 원텍은 해외 매출 1위 '효자' 장비 라비앙(Lavieen) 美 FDA 인증 소식도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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