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8월 30일 주식테마 동향2023.08.30 PM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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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스마트카(SMART CAR), 자율주행차, AI 챗봇(챗GPT 등), 밥솥, 리비안(RIVIAN), 3D 프린터,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애플페이, 반도체 장비, LED장비, 시스템반도체, 탄소나노튜브(CNT), 전자결제(전자화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업인수목적 회사(SPAC), 통신장비, 전자파, 카메라모듈/부품, 2차전지(전고체), 2차전지(장비) 등...


■ 약세 테마 : 수산, 손해보험, 양자암호, 육계, 국내 상장 중국기업, 구제역/광우병 수혜, 스포츠행사 수혜(올림픽, 월드컵 등), 전선, 종합상사, 폐기물처리, 슈퍼박테리아, 조선 등...



■ 자율주행차


현대차, '레벨3' 자율주행차 상용화 추진 소식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가 올 연말 세계 최초로 시속 80km까지 작동하는 ‘레벨3′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할 것으로 전해짐.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차에 레벨3 기능을 넣은 것은 지금까지 일본 혼다와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밖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짐. 특히, 시속 60km가 상한이었던 반면, 현대차그룹이 80km에서 작동하는 레벨3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추진하면서 이 벽을 뚫을 것으로 알려짐.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레지던스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자율차 시장은 올해 1,701억달러(약 225조원)에서 2030년 10배인 1조8,084억달러(약 2,400조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라닉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유진로봇,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디와이, 인포뱅크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 차세대 HBM4 2025년 양산 추진 소식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근 차세대 HBM인 HBM4를 2025년 본격 양산하기로 확정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2025년 양산될 HBM4는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경쟁사인 TSMC도 이미 채택한 기술인 것으로 알려졌음.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추진하는 것은 맞지만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언급.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업종에 대한 HBM 모멘텀에 기댄 비중확대를 추천한다며, 이후 본격 수요 개선 시점까지 지속 보유해야 한다고 밝힘. 기존 주력 응용처의 수요는 데이터센터의 메모리 재고조정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상승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통적 수요처의 뚜렷한 개선을 단정짓기엔 아직 다소 이르다고 분석. 그럼에도 불구하고, AI향 투자규모 확대, GPU 및 HBM의 수요 강세는 실적과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상승 모멘텀을 지속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아울러 AI의 중요성과 사업성이 부각되며 빅테크들의 투자규모는 보다 더 커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HBM 수요의 초기 강세 이후 본격 메모리 수요 개선이 이어질 경우 업종 상승 모멘텀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한편,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고용 및 소비 지표 둔화 속 Fed 긴축 종료 기대감 등에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 넘게 상승. 인텔(+2.05%), AMD(+3.23%), AMAT(+3.14%), 마이크론테크놀로지(+2.10%) 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동반 상승했으며, 특히 엔비디아(+4.16%)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 확대 발표 등에 큰 폭 상승.


▷이 같은 소식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에이팩트, 제이티, 티에프이, 인텍플러스, 덕산하이메탈, ISC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아울러 펨트론, 이수페타시스 등 PCB(FPCB 등) 테마도 상승.

 





■ 2차전지/전기차 등


테슬라 등 美 전기차 업체 주가 강세 및 韓 양극재 대규모 수주 기대감 등에 상승


▷지난밤 美 증시에서 테슬라(+7.69%)가 세계 3위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3억달러짜리 슈퍼컴 플랫폼 계획을 시작했다는 소식 등에 강세를 기록. 이 외 리비안(+8.67%), 루시드 그룹(+2.93%) 등 여타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도 상승세를 나타냈음.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차전지 업종은 7월 말부터 양극재 위주로 주가 조정이 이어졌다며, 이는 단기 주가 급등에 더해 하반기 전기차 수요 불확실성과 3분기 실적 우려가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 다만,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준의 수주 모멘텀 나온다면 업황은 재차 반등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주요 배터리 4사(LGES/삼성SDI/SKon/Panasonic)의 계획된 JV 및 북미 캐파는 연 802GWh로 양극재 104만 톤(약 61조원)이 필요하다며, 10년 수주를 감안하면 총 610조 원의 수주가 가능하다고 분석. 배터리 업체의 북미 외 지역 자체 캐파 및 Tesla의 4680 배터리 계획까지 감안하면 추가 수주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윈텍, 피엔티, 에코프로, LG화학, DI동일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상승.



■ 아이폰


애플, 9월 행사서 아이폰15 공개 전망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29일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9월1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전 2시)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애플 신제품을 발표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행사명은 '원더러스트'로 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애플이 통상 9월에 신제품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아이폰15 라인업 위주의 새 제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한편, 아이폰15는 USB-C형 충전 단자와 최대 6배 줌을 지원하는 잠망경 카메라 렌즈가 적용될 것이며, 배터리도 전작보다 10% 이상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하이비젼시스템, LG화학, 덕우전자, 프로텍, LG이노텍 등 아이폰 테마가 상승.





■ 미디어(방송/신문)


9월 YTN 지분매각 공고 소식 속 민영화 본격화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YTN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늦어도 추석 전까지 매각 공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이는 지난해 11월 YTN 대주주인 한전KDN 이사회가 YTN 지분매각 안건을 의결한 후 10개월 만에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것으로, 민영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YTN을 비롯해 아시아경제, 애니플러스, 한국경제TV 등 미디어(방송/신문) 테마가 상승.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기대감에 상승


▷2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의 상장 여부를 재심사하라고 판결한 것으로 전해짐. 네오미 라오 판사는 판결문에서 "위원회는 유사 상품과 다른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라며, "그레이스케일의 신청을 반려한 것은 자의적이고 변덕스러운 결정"이라고 결정 사유를 설명.


▷이번 법원 판결에 따라, 비트코인 현물 ETF의 상장을 허용하지 않아 온 SEC의 정책 기조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美 증시에서 코인베이스(+14.91%)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


▷한편, 오전 10시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6% 가량 상승한 27,66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국내 거래소인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3,735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갤럭시아머니트리, 감성코퍼레이션, 우리기술투자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 핀테크(FinTech)


금융위원회, 핀테크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소식에 상승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환영사에서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금융회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힘. 김 부위원장은 "핀테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며, "핀테크의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 현지 정보, 해외진출 거점 지원과 해외투자자 연결 및 해외 인력 풀 공유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언급.


▷이어 금융회사의 핀테크 투자와 인적·물적자원의 공유, 해외 공동진출 등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금융회사와 핀테크 간 업무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업무 위·수탁 제도의 개선을 추진해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간 협력 강화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핀테크 혁신펀드' 2차 조성에 따라 2020년부터 올해까지의 5,000억원에 더해 향후 4년간 5,000억원이 추가 조성돼 8년간 1조원 규모의 연속적 투자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에 인포뱅크, 시큐센, 한국정보통신, 갤럭시아머니트리, 한컴위드 등 핀테크(FinTech) 테마가 상승.



■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 연간 수익 10억달러 예상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용 '듀엣 AI' 출시 소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이끈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연간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것으로 전해짐. 블룸버그통신은 오픈AI의 수익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픈AI가 챗GPT를 활용한 생성AI 제공으로 월 8,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힘. 아울러 "강력한 AI 모델은 운영 비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챗GPT 엔터프라이즈 출시는 챗봇으로 수익을 창출하려는 오픈AI 계획의 진전”이라며 “프리미엄 구독 판매와 앱에 대한 유료 버전을 제공하는 등 챗GPT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힘.


▷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3’에서 워크스페이스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듀엣 AI’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힘. 지난 5월 처음 공개·시범 운영해 온 이후 3개월 만이며, 듀엣 AI는 구글의 클라우드 협업 소프트웨어인 워크스페이스에 생성형 AI를 활용해 회의 내용을 메모·요약하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 18개 언어로 번역하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마음AI, 인포뱅크, 이스트소프트, 알에프세미, 유진로봇, 바이브컴퍼니 등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U-Healthcare(원격진료)


복지부, 비대면진료 지침 중 재진 기준·초진 허용지역 보완 소식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시범사업으로 시행 중인 비대면진료의 지침을 보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보건복지부는 29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회의를 열었으며, 이 자리에서 비대면진료 허용 대상 인 '재진'의 기준과 관련해 만성질환은 강화하고 그 외 질환은 완화하는 한편 초진 허용 지역은 일부 넓히겠다고 밝힘.


▷복지부는 "의약계에서는 만성질환의 비대면 진료 기준이 길다는 의견이 있었고, 국민들은 만성질환 외의 질환의 재진기간 기준이 짧아서 비대면 진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 아울러 "예외적으로 섬·벽지 지역 거주자에 대해 초진 비대면진료를 허용하고 있으나 대상 지역의 범위가 협소해 섬·벽지가 아니나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 환자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관련 지침을 개선하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라이프시맨틱스, 인피니트헬스케어 등 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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