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9월 4일 주식테마 동향2023.09.04 PM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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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정유, 3D 프린터, 터치패널(스마트폰/태블릿PC 등), 농업, 타이어, LPG(액화석유가스), 윤활유, 태풍 및 장마,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탄소나노튜브(CNT),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자전거, 마리화나(대마), 종합 상사, 2차전지, 제습기, 백화점, 보톡스(보툴리눔톡신), 출산장려정책, 공작기계, 홈쇼핑, 게임 등...


■ 약세 테마 : 밥솥, 미용기기, 바이오인식(생체인식), 코로나19(혈장치료/혈장치료제), 인터넷 대표주, 반도체 대표주(생산), 백신여권, 카지노, 반도체 재료/부품, CCTV&DVR, 5G(5세대 이동통신), 맥신(MXene), 통신장비, 여행, 음성인식, 자율주행차, 초전도체, 보안주(정보), 마켓컬리(kurly), 3D 낸드(NAND),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콜드체인(저온 유통), PCB(FPCB 등), LED장비 등...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국내 대기업 로봇 산업 진출에 따른 시장 확대 기대감 등에 상승


▷최근 증권가에서 하반기 첨단로봇 산업 전략1.0 정책 등 정부 정책 지원 기대감, 두산 로보틱스 IPO 등의 이벤트로 로봇 산업이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한화 ·두산 등 국내 대기업이 로봇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음.


▷특히, 삼성전자 의 경우 최근 AI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삼성전자는 'AI 휴머노이드 로봇'이 개발되면 반도체 생산 공정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직접 인간형 로봇 개발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짐. 한화그룹도 다음 달 협동로봇 기업 한화로보틱스를 설립한다며, 한화로보틱스는 산업용 위주였던 협동로봇 이용 범위를 푸드 테크(식품 기술)·전기차 충전 등 서비스용으로 확대하려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에스비비테크, 뉴로메카, 스맥, 로보스타, 에스피지, 티로보틱스, 해성티피씨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



■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AI 챗봇(챗GPT 등)


글로벌 주요 기업 생성형 AI 서비스 확대 기대감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년 모든 가전 제품에 '빅스비'를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전해짐.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2일(현지시간) IFA 2023이 열리고 있는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성전자 가전 중) 어느 것도 AI가 아닌 것이 없다. 정수기까지도 핵심적인 AI 기능을 반영하고 있다"라며, "연결된 생활가전을 넘어 고객의 생활을 감지하고 패턴을 학습해 맞춤형 솔루션을 가전 스스로 제공하게 할 것"이라고 언급.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AI 가전 확대를 위해 모든 제품에 자사의 운용체계(OS) '타이젠'을 탑재할 계획임.


▷아울러 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기업용 협업툴 워크스페이스에 생성형 AI 서비스 ‘듀엣 AI’를 정식으로 도입할 것으로 전해짐. 요금은 대기업에겐 월 30달러를 책정했으며, 아파르나 파푸 구글 워크스페이스 부사장은 미국 CNBC와 인터뷰에서 “소규모 조직과 개인 사용자에겐 가격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힘. 한편, 이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7월 월 30달러에 'MS 365 코파일럿'을 선보인 바 있으며, 해당 서비스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팀즈 등 MS의 오피스 프로그램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제품임.


▷또한, 네이버도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면서 B2B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으며, 기업 생산성 도구 ‘프로젝트 커넥트X’와 하이퍼스케일 AI 개발도구 ‘클로바 스튜디오’에 하이퍼클로바X를 탑재할 예정. 이를 통해 각 기업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솔트룩스, 코난테크놀로지, 플리토, 셀바스AI, 크라우드웍스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AI 챗봇(챗GPT 등) 테마가 상승.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국제유가 연중 최고치 기록 등에 상승


▷지난 주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OPEC+ 자발적 감산 연장 기대감 지속 등에 전거래일보다 1.92달러(+2.30%) 상승한 85.55달러에 거래 마감.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8월에 하루 100만 배럴의 원유 수출을 줄이고, 4분기에도 감산을 연장할 것으로 전해짐. 트로이 빈센트 DTN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2024년을 향하면서 재고가 점차 부족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S-Oil, GS, SK이노베이션,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





 

■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대표단' 이달 중순 우크라이나 방문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국내 기업인들이 이달 중순 우크라이나를 대거 방문한다고 전해짐. 지난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 유럽 등 우크라이나 재건에 참여하고 있는 나라들은 많았지만 이렇게 기업인들이 대거 우크라이나를 함께 방문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짐.


▷정부 관계부처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끄는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대표단’은 공기업·민간기업 등 기업인 20여명과 함께 이달 중순 우크라이나로 향할 예정. 이번에 우크라이나로 협력단에 참여하는 기업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로템, 네이버, 한화건설, KT, 포스코인터내셔널, 유진, CJ, 한화솔루션, 현대건설기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등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감안해 우크라이나 방문자들은 1사 1인으로 제한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우크라이나 정부는 재건 프로그램을 1단계(2023~2025년)와 2단계(2026~2032년)로 나눠서 추진중으로 총 소요 예산은 7,500억달러 이상, 프로젝트 개수는 850개 이상 되는 막대한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HD현대건설기계 는 언론을 통해 세계 대형 건설현장 및 광산에서 대규모 건설장비를 연달아 수주했다고 밝힘. HD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광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건설 현장에 투입될 굴착기, 휠로더 등 건설장비 73대를 계약했음. 아르헨티나 살타(Salta)주 염호광산 조성 및 리튬 가공 현장에는 이달 중으로 50t급 굴착기 6대, 300마력 휠로더 3대 등을 전달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더 라인'(The Line) 건설 현장에 40t급 굴착기 12대, 대용량버킷(5.6㎥) 휠로더 5대 등 50대를 수주해 지난달 중순께 공급을 마쳤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건설기계, TYM, 대모, 유신, HD현대인프라코어, 대동금속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 피팅(관이음쇠)/밸브


LNG 및 해양 플랜트 수주확대에 따른 피팅업체 수익성 레벨업 기대감 등에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LNG 및 해양 플랜트 수주확대로 피팅업체 수익성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미국, 카타르 등에서 LNG 플랜트 투자 확대 등을 비롯하여, 지속적인 유가상승 및 에너지 안보 등으로 인한 해양플랜트 발주 확대로 피팅업체의 수주 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또한, 지난해 원자재 상승 등이 제품가격에 반영되는 구간일 뿐만 아니라 제품 믹스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와 같은 수주증가는 향후 매출상승 뿐만 아니라 실적 개선을 가속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 (정유에 사용하는 카본 제품보다 LNG등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합금강 등 비카본제품의 가격이 월등히 높음)


▷이 같은 소식에 성광벤드, 태광, 하이록코리아, 한국선재 등 피팅(관이음쇠)/밸브 테마가 상승.

 




■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중국 철강 업황 개선으로 철강 업종 주가 강세 기대감 등에 상승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 철강 업황 개선으로 철강 업종 주가 강세가 전망 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7월 말 중국의 대형 철강 업체에 감산 명령이 내려진 이후 장수성 등 철강 주요 생산지에도 감산 조치가 확대되고 있으며, 8월 말 발표된 철강업 안정성장 업무방안에서는 추후 공식적인 감산 지시 가능성도 내비치며 올해도 중국 철강 감산 기조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아울러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힘. 올해 남은 기간 철강 감산으로 원재료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 이어 통상적으로 원재료 가격 하락은 제품 가격에 하방 요인이나, 중국 감산이 강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는 바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동국제강, 동국씨엠,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만호제강, NI스틸 등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테마가 상승.




■ 은행


국내은행 2분기 건전성 지표 개선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은행들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전해짐.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 자료에서 6월 말 국내은행의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총자본비율은 15.62%로 3월 말 대비 0.01%포인트 올랐으며, 보통주자본비율은 12.98%로 0.08%p, 기본자본비율은 14.27%로 0.01%p 개선됐음.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나타대는 핵심 지표임.


▷은행들의 재무 건전성이 개선된 것은 대출 증가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37조9,000억원(1.7%) 확대됐지만, 분기순이익 시현, 후순위채 발행 등으로 자본도 6조2,000억원(1.8%) 늘면서 자본비율이 소폭 상승했기 때문이며, 금감원은 "모든 은행의 자본비율이 규제비율을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KB금융 등 은행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낸드 공급 과잉 지속, 하반기 수요 회복 비관적 전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낸드플래시 시장에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업계 1위 삼성전자가 하반기 감산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낸드 업계 1위인 삼성전자의 낸드 감산 폭이 지난 2분기 말 25%에서 오는 4분기 3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컨퍼런스콜을 통해 "하반기에도 생산량 하향 조정을 지속할 예정이다. 낸드 위주의 생산량 하향 조정 폭을 크게 가져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음.


▷또한, 공급업체들은 올 하반기에도 수요 회복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트렌드포스는 "구매자는 여전히 신중하며, 향후 수요 전망에 대해 비관적이다"며, "하반기 수요가 완만하게 회복되더라도 낸드 관련 제품의 가격 반등이 어려워 공급 업체들의 적극적인 추가 감산 노력이 절실하다"고 언급했음. 업계에서는 낸드는 지난해 이후 공급 과잉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최근 수 년간 업계가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음. 낸드 업계는 감산을 통해 수급 문제를 해소하려는 상황이나 소비 침체가 여전한 상황으로 감산 효과가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음.


▷한편, 지난 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DR4 D램(8Gb 1Gx8) 8월 고정거래가격(기업 간 계약 거래 금액)이 전월 대비 2.99% 내려간 1.30달러를 기록. 이 제품의 가격은 4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로 4월(-19.89%)과 5월(-3.45%), 6월(-2.86%), 7월(-1.47%)로 갈수록 낙폭을 줄이는 듯했지만 8월 다시 하락률이 상승.


▷이에 금일 SK하이닉스, 케이엔제이, 에프에스티, ISC, 미래산업, 에스티아이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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