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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9월 5일 주식테마 동향2023.09.05 PM 03:30
■ 강세 테마 : 카메라모듈/부품, 초전도체, LED장비, 갤럭시 부품주, 양자암호,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애플페이, 휴대폰부품, 철강 주요종목, 농업, 태풍 및 장마, 핵융합에너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비료, 교육/온라인 교육, 자율주행차, 비철금속, 스마트폰 등...
■ 약세 테마 : 우크라이나 재건, 모듈러주택, 조선, 타이어, 태양광에너지, 해운, 정유, 미용기기, 3D 낸드(NAND), 리츠(REITs), 네옴시티, 테마파크, 전기차(충전소/충전기), 재난/안전(지진 등), 건설 중소형, 여행, 건설기계, 반도체 재료/부품, 조선기자재,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항공/저가 항공사(LCC) 등...
■ 자율주행차/ 카메라모듈/부품
삼성전기, 테슬라 추정 美 자동차 업체와 카메라 모듈 공급계약 체결에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삼성전기는 공시를 통해 미국 자동차 업체와 카메라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업계에서는 미국 자동차 업체가 테슬라로 추정되고 공급 규모는 수조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삼성전기는 2022년 6월 일부 언론의 테슬라 공급 관련 보도 이후 지난달 28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테슬라와의 공급 계약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음. 삼성전기는 테슬라의 모델 S·3·X·Y 등 주요 승용차와 사이버트럭 등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500만 화소 이상 초고화질 제품을 테슬라에 납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시장에서는 이번 삼성전자의 테슬라 자율주행용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에 이어 삼성전기가 카메라 모듈까지 수주하며 삼성·테슬라 간 ‘미래차 협업’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한편,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메모리반도체·시스템LSI·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발광다이오드(LED) 등 반도체(DS) 부문 전 영역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 또한, 차세대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등 미래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최적화된 다양한 LED 조명 솔루션도 공개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옵트론텍, 캠시스, 오비고, 세코닉스, 퓨런티어, 해성옵틱스, 액트로 등 자율주행차/카메라모듈/부품 테마가 상승.
■ 양자암호
세계 첫 양자·UAM '사실표준화기구' 연내 출범 예정 소식에 상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연내 양자기술과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의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의 세계 첫 출범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 양자기술과 UAM 분야의 사실표준화기구는 국제 민간 사실표준 개발을 위해 역할을 할 예정이며, 세부 기술별 국제표준안 개발을 위한 전문가 간 협력뿐만 아니라 신산업 분야에 대한 글로벌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협력을 담당할 예정. 이 밖에 참여 기업 간 교류를 통해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손승현 TTA 회장은 "양자기술과 UAM은 해외 주요국의 패권 경쟁과 함께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하는 분야인 만큼, 글로벌 사실표준화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표준화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 글로벌 사실표준화 기구를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힘.
▷한편, SK브로드밴드는 국내 최초로 QKD(양자키분배)와 PQC(양자내성암호) 기술을 모두 지원하는 전용회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힘.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7월 양자키분배, 올해 6월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의 서비스 약관신고를 완료함으로써 두 기술의 장점을 활용한 맞춤형 보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으며, 최승원 SK브로드밴드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 담당은 "기존 기업 전용회선에 양자기술 기반 보안서비스를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국가기관뿐 아니라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보호까지 필요한 공공·금융기관 등에 최적의 보안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우리로,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엑스게이트 등 양자암호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전기차 등
LG마그나, 헝가리에 전기차 부품 공장 구축 및 전세계 1~7월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49.2% 성장 소식 등에 상승
▷LG마그나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개최한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헝가리 북동부 미슈콜츠시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구축한다고 발표. 이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인 유럽에 처음 건설하는 공장으로 알려짐.
▷LG마그나는 2025년까지 연면적 2만6,000㎡ 규모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며, 해당 공장에서는 구동모터를 생산하고 추후 고객사 수요에 따라 전기차 파워트레인 핵심 부품들을 생산할 계획임. 한편, LG마그나는 2021년 7월 LG전자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 중 하나인 마그나가 설립한 합작법인임.
▷아울러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1∼7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362.9GWh로 전년 동기 대비 49.2% 성장한 것으로 알려짐. 국내 3사의 점유율은 23.5%로 전년동기대비 1.7%p 하락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3사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음.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53.2% 증가한 51.4GWh로 3위를 유지했으며, SK온은 16.3% 증가한 19.0GWh(5위), 삼성SDI는 32.0% 증가한 15.0GWh(7위)의 사용량을 기록.
▷이에 금일 삼기이브이, 코스모신소재, 삼아알미늄,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상승.
■ 초전도체
네이처, 초전도체 연구 강화 필요 언급 소식 등에 상승
▷네이처는 지난 1일 LK-99 논란과 별개로 초전도체가 과학 분야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관련된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힘. 네이처는 “LK-99가 유발한 상온 초전도체 논란은 잠잠해졌으나 초전도체가 여전히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특히 초전도성을 나타내는 임계온도뿐 아니라 다양한 특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국제 학술지 네이처는 지난달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며, 부정적인 의견을 표한 바 있음.
▷한편, 퀀텀에너지연구소는 LK-99와 관련해 조만간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퀀텀에너지연구소 관계자는 “LK-99의 초전도성에 대해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와 계속 의논 중”이라며 “조만간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덕성, 신성델타테크, 파워로직스, 서남, 인지컨트롤스 등 초전도체 테마가 상승. 또한, 국일신동, 서원, 대창, 모비스, 비츠로테크 등 일부 비철금속/핵융합에너지 테마도 상승.
■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 엔비디아向 공급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최근에 NVIDIA에 HBM3 공급 계약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전망. HBM3는 HBM2 대비 Clock Rate와 Single Stack Bandwidth가 2배 이상 개선된 제품으로 기존 NVIDIA의 H100 이외에 AMD의 MI300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최근에는 Broadcom, XILINX 이외에 AWS, Google, Meta와 같은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도 자체 Accelerator에 HBM3/HBM3e 탑재를 검토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KB증권도 전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는 올해 엔비디아, AMD를 HBM3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는 동시에 내년 HBM3 고객사가 최대 10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부터 삼성전자 주가는 HBM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향후 삼성전자 주가는 HBM 점유율 확대와 파운드리 실적 개선 전망 등을 동시에 고려할 때 직전 고점인 9만1,000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
▷한편,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메모리반도체·시스템LSI·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발광다이오드(LED) 등 반도체(DS) 부문 전 영역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 또한, 삼성전기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KPCA Show 2023'에 참가해 대면적, 고다층, 초슬림 차세대 반도체기판 등의 기술력을 공개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마이크로컨텍솔, 에이피티씨, 프로텍, 예스티, 인텍플러스, 마이크로투나노, 뉴프렉스, 펨트론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 및 PCB(FPCB 등) 테마가 상승.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국내 로봇 업체, 대기업과 협력 본격화 및 두산로보틱스 상장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국내 로봇 회사들이 대기업과 본격적으로 협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 이와 관련, 최근 삼성웰스토리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단체급식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전일 대동은 포스코 공정연구소와 로봇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힘.
▷아울러 두산로보틱스의 상장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두산로보틱스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코스피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다며, 공모자금을 활용해 M&A 등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꾀할 것으로 전망. 이에 두산로보틱스 상장 기대와 함께 국내 로봇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 확대가 기대된다고 언급.
▷이에 금일 피제이전자, 브이원텍, 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
■ 보안주(정보)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 발표 등에 상승
▷금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제30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을 발표했음.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정보보호산업 강국 도약’ 비전 실현을 위해 2027년까지 정보보호산업 시장 규모 30조원 달성, 보안 유니콘 육성 등을 목표로 4대 전략과 13개 과제를 추진할 방침. 4대 전략은 보안패러다임 전환 주도권 확보 및 신시장 창출, 협업 기반 조성을 통한 신흥시장 진출 강화, 글로벌 공략을 위한 단단한 산업 생태계 확충, 차세대 정보보호 기술 경쟁력 확보 등.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보안체계 적용과 스마트공장, 스마트헬스케어, 로봇, 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의 보안 내재화와 융합보안·물리보안 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임. 아울러 SW(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해외 무역장벽에 대비하기 위해 ‘SBOM(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기록한 명세서) 기반 SW 공급망보안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보안SW·의료SW 등 파급력이 높은 분야를 대상으로 공급망 보안관리를 지원할 계획.
▷이 같은 소식에 디지캡, 모니터랩, 샌즈랩, 시큐레터 등 보안주(정보)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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