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9월 19일 주식테마 동향2023.09.19 PM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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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핵융합에너지, 손해보험, 통신장비, 셰일가스(Shale Gas), 5G(5세대 이동통신), LPG(액화석유가스), 원자력발전, 도시가스, 항공기부품, CCTV&DVR, 정유, 풍력에너지, 초전도체, 자동차 대표주, 피팅(관이음쇠)/밸브, 전력설비, 철강 주요종목, 조선 등...


■ 약세 테마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농업, 비료,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리비안(RIVIAN), 리튬, AI 챗봇(챗GPT 등), 영상콘텐츠, 메타버스(Metaverse), LED장비,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온실가스(탄소배출권), 보안주(정보), 가상현실(VR), 국내 상장 중국기업, 2차전지, 음원/음반, 면세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항공/저가 항공사(LCC) 등...



■ 핵융합에너지


국내 첫 중입자치료 환자, 암 제거 확인 소식에 상승


국내 첫 중입자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 결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음. 이날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은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고 지난 4월 중입자치료를 받은 60대 환자 최 모씨의 치료 후 검사에서 암 조직이 제거됐다고 밝힘. 4월 말 치료를 시작한 최씨는 한 주에 3~4회씩 총 12번의 치료를 거쳐 5월 중순 모든 치료를 마쳤다며, 치료 후 최씨의 PSA 수치는 1mL당 0.01ng 미만으로 떨어졌고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암 조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 아울러 중입자치료로 인한 주변 장기의 피해도 없었다며, 최 씨와 같은 날 중입자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2기의 또 다른 50대 환자의 검사 결과에서도 남은 암 조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모비스, 일진파워, 비츠로테크, 다원시스 등 핵융합에너지 테마가 상승.



 

■ 원자력발전


한수원, 美 웨스팅하우스 제기 소송 승소 소식에 상승


▷미국 원전업체인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수력원자력의 독자적인 원전 수출을 막아달라고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음. 워싱턴DC 연방지법은 전일(현지시간) 웨스팅하우스가 한수원의 원전 수출을 제한해달라는 취지로 낸 소송에서 각하 판결했음. 법원은 소송의 근거로 제시한 미 연방규정 10장 810절(수출통제 대상 )과 관련해 웨스팅하우스에게 소송을 제기할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음. 한국형 원전이 독자적인 기술인지, 웨스팅하우스의 지분이 있는 미국 수출 통제 대상 기술인지에 대해서는 판단 자체를 하지 않은 판결임.


▷웨스팅하우스는 지난해 10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국전력 (한전)의 한국형 원자로 APR-1400 수출을 제한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미국 법원에 제기했으며, APR-1400이 자사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한수원이 이를 다른 나라에 수출하려면 미국 에너지부(DOE)와 자사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한신기계, 서전기전, 수산인더스트리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화장품


中 국경절·중추절 연휴 기대감 속 화장품 글로벌 지표 호조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8월 중국 소매판매는 +4.6% YoY 성장,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예상치:+2.9%)며, 그 중 화장품 소매판매는 +9.7% YoY 기록했다고 밝힘. 가계 체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중국 내 수요가 개선세를 보였고, 그 덕에 화장품 소비도 이전대비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 향후 중국 화장품 시장의 회복세는 중국 경기 및 수요 회복 여부에 달려있다며, 중국 내 경기가 개선될 경우 중국 화장품 시장도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이어 중국 현지 브랜드 시장에 노출도가 높은 기업의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


▷또한, 8월 비중국 화장품 지표를 살펴보면 8월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는 +17% YoY (기초 +19%, 색조 +11%)를 기록, 그중 중국향은 (홍콩+중국) -13% YoY 감소, 비중국향은 +43% YoY 증가했다고 밝힘. 비중국향 화장품 수출은 제품군 중에서는 기초, 지역군 중에서는 서구권이 성장을 이끌었다며, 글로벌 인디브랜드 강세 트렌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비중국향 수출 비중이 높은 업체, 비중국 지역에서 사업 영위하고 있는 업체들의 실적 아웃퍼폼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中 국경절·중추절 연휴 기간을 앞두고 '유커' 한국 방문 기대감도 지속 부각.


▷이 같은 소식 속 본느, 브이티, 실리콘투, 연우, 잉글우드랩, 스킨앤스킨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전기차 등


테슬라 등 美 전기차 업체 주가 약세 등에 하락


▷지난밤 美 증시에서 테슬라(-3.32%)가 골드만삭스의 실적 경고 등에 약세를 기록. 이 외 리비안(-1.94%), 루시드 그룹(-4.73%) 등 여타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도 하락.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가 올 들어 중국 등지에서 공격적인 가격 인하를 단행, 이익 마진이 크게 줄 것"이라고 밝힘. 이에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예상치를 종전 3달러에서 2.9달러로 하향했으며, 내년 주당순이익 전망치도 기존 4.25달러에서 4.15달러로 하향.


▷한편,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견조한 성장세에도 불구, 하얀 석유로 불리는 리튬 가격 하락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 이후 중국 내 배터리 생산 업체들의 리튬 소비량이 감소세를 보이는 데다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지금 중단을 선언한 국가들이 늘면서 전방 산업의 성장률 악화가 리튬 가격을 더 낮출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코스모신소재, 자이글, 필에너지, 디이엔티, 코다코, 엔켐, LG화학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 아울러 미래산업, 코스모화학, 포스코엠텍 등 리튬 테마도 하락.





■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6G Ready 조기 투자 기대감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5G 투자가 저조했다는 이유로 최근 6G Ready 조기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양상이라고 밝힘. 국내의 경우 2019년 초기 투자 이후 2021~2023년 5G 투자가 미미했고 해외는 미국/중국/일본을 제외 시 5G 투자가 시작되지도 않았다고 밝힘. 아울러 5G 품질 불만족 및 LTE 속도 저하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8GB에 불과하던 국내 인당 트래픽은 2023년 7월 16GB로 증가했지만, 무선 인프라 투자는 증가하지 않았으며, 클라우드 등 5G 이외 투자가 급증했다고 설명.


5G 서비스 개시 이후 트래픽이 2배 증가했는데 무선 인프라 투자는 미미했다며, 2007년 국내 3G 서비스가 개시되었지만 존재감은 없었고 투자 규모도 크지 않았다고 밝힘. 다만, 2010년 국내 아이폰 3GS가 도입되면서 3.5G 투자가 급증했고 2012년 LTE 투자로 이어졌다며, 이 당시 3.5G 장비를 LTE Ready 장비라고 불렀는데 아마도 비슷한 개념으로 6G에 대비하는 5G 장비를 6G Ready 장비라고 정의하면 된다고 밝힘. 이에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2024년 말엔 6G Ready 투자에 진입할 공산이 커 보인다며, 2024년 말부터 차세대 5G 장비인 6G Ready 장비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네트워크 장비 주가가 지금 당장 올라도 이상할 것은 없다고 밝힘.


▷아울러 美 5G 인프라 투자 본격화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바이든 정부가 인프라 투자 정책의 일환으로 광대역 인프라 구축에 420억달러의 보조금을 책정한 가운데, AT&T는 2024년까지 10만개의 5G기지국, 버라이즌은 2025년까지 5G 기지국을 15만 개 추가 설치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에이스테크, 케이엠더블유, 오이솔루션, 대한광통신, 옵티코어, 쏠리드 등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 LPG(액화석유가스)/ 정유


국제유가 연중 최고치 재경신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원유 공급 우려 지속 등에 전거래일보다 0.71달러(+0.78%) 상승한 91.48달러에 거래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음.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00만배럴의 자발적 감산 정책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고, 러시아도 하루 30만배럴의 석유 수출 규모 감소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하면서 공급 축소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또한, 중국 정부가 최근 경기 부양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발표된 중국의 8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각각 이전보다 개선되면서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 속 SK가스, 흥구석유, E1, SK이노베이션 등 일부 LPG(액화석유가스)/정유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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