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9월 26일 주식테마 동향2023.09.26 PM 03:0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 강세 테마 :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교육/온라인 교육, 증강현실(AR),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일자리(취업), 줄기세포, 리비안(RIVIAN), 재택근무/스마트워크, 항공기부품, 일부 제약업체 등...


■ 약세 테마 : 소매유통, 제습기, 인터넷 대표주, 백화점, 밥솥, 공기청정기, 아이폰, 면세점, 홈쇼핑, 카지노, 은행, 통신장비, 종합 물류, 반도체 대표주(생산), 여행, 강관업체(Steel pipe), 건설 대표주, 5G(5세대 이동통신), 양자암호, 애플페이, LPG(액화석유가스), 핵융합에너지, 니켈, 생명보험, 스마트폰, IT 대표주,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조선 등...



■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아마존, 오픈AI 경쟁사 '앤트로픽'에 최대 40억 달러 투자 소식 등에 상승


▷아마존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경쟁사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최대 40억달러(약 5조3,5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음.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앤트로픽에 초기 투자금으로 12억5,000만달러(약 1조6,700억원)를 제공하고 향후 일정 조건에 따라 최대 40억달러까지 투자액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힘. 이번 투자계약에 따라 아마존은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조기 접근권을 확보하고 이를 자사 사업 전반에 도입하기로 했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엔지니어들이 앤트로픽의 AI 모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짐.


▷또한, 이번 계약에는 앤트로픽이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사용하는 내용도 포함됐으며, 앤트로픽은 AI 개발에 쓰이는 소프트웨어 대부분을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데이터센터로 옮기고, AI 모델 훈련에 AWS의 자체 AI칩인 '트레이니엄'과 '인퍼런시아'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알려짐. 한편, 아마존의 투자액이 40억달러에 이르게 되면 AWS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거래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된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가온그룹, 모아데이타, 줌인터넷, 코난테크놀로지, 데이타솔루션, 셀바스AI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AI 챗봇(챗GPT 등) 테마가 상승. 아마존 웹서비스 파트너사로 시장에서 부각되는 솔트웨어, 아마존 알렉사오토 탑재 인포테인먼트 기기를 개발한 바 있는 남성, 아마존웹서비스를 협력사로 두고 있는 콤텍시스템 등도 시장에서 부각. 특히, 가온그룹은 자회사 케이퓨처테크, KT와 인공지능 실내 배송 로봇 공급계약 체결 소식도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



■ 코로나19(진단키트)


美 코로나19 재확산 속 검사키트 무료 제공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보건당국이 각 가정에 검사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美 보건복지부는 25일(현지시간) 각 가정에서 코로나19 검사키트를 당국에 주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으며, 웹사이트를 통해 가구당 한 번의 주문으로 검사키트 4개를 신청할 수 있고 배송은 내주부터 시작된다고 설명.


▷한편, 보건당국이 이처럼 검사키트를 다시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 데에는 최근 코로나19 변이에 감염된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3∼9일 일주일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만500명으로, 전주보다 8%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두 달 전인 지난 7월보다는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임.


▷이 같은 소식 속 엑세스바이오, 휴마시스, 일동제약 등 일부 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가 상승.



■ 아이폰


아이폰15 프로 시리즈 발열·내구도 논란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아이폰15 상위 기종인 프로 시리즈(프로·프로맥스)가 발열, 변색 등 품질 이슈로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보다 혹평이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특히, 프로 맥스 모델보다 플러스 모델 배터리 수명이 더 길다는 실험 결과도 나왔고, 국내 출고가가 해외보다 사실상 비싸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음.


▷해외 유튜버와 IT 전문매체는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의 비정상적인 발열과 전작보다 약한 내구성 등을 비판하고 나섰으며, 업계는 이같은 발열 원인을 애플의 새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인 'A17 프로'의 하자로 꼽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업계 관계자는 "AP 칩셋 성능에 따라 제품 발열을 제어할 수 있는데, 3나노 제조 과정에서 수율 등의 문제와 제품 최적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언급. 아울러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의 약한 내구성도 논란인 것으로 전해짐. 애플은 티타늄을 쓴 아이폰15 프로 시리즈가 역대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소개했지만, IT 유튜버 '애플트랙'은 최근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4 프로 낙하 테스트를 한 결과 아이폰15 프로가 압도적인 차이로 패배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영풍, 비에이치, LG이노텍 등 아이폰 테마가 하락.



■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소재 양돈농장서 ASF 발생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일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소재 한 양돈농장에서 진행했던 상시예찰 정밀검사 과정에서 21두 중 4두에서 ASF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힘. 이에 따라 중수본은 ASF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파견하는 한편, 현장 통제 및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1,569마리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힘.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자원을 동원하여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고 밝힘. 특히, 화천군과 인접지역 5개 시군(철원·춘천·양구·포천·가평)에 대해서는 9월26일(화) 0시부터 9월27일(수)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 집중 소독할 계획이라고 언급.


▷이와 관련, 강원도 관계자는 “ASF 감염 야생멧돼지로 인해 도내 전 지역이 바이러스에 오염돼 있는 만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농장 추가 확산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전진바이오팜, 셀레믹스, 카나리아바이오 등 일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테마가 상승.



■ 인터넷 대표주


빅테크 국감 출석 우려 및 美 국채금리 상승 영향 등에 하락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는 25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김주관 네이버 커뮤니티 사내독립기업(CIC) 대표,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 등을 증인으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짐. 김 대표에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유통되는 가품(짝퉁) 관련 문제를, 문 대표에게는 기술 탈취와 아이디어 도용 의혹 등을 물을 예정으로 전해짐.


▷아울러 업계에서는 산자위를 비롯해 여러 상임위에서 인터넷 기업 경영자들이 국감장에 출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는 뉴스 알고리즘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는 데다 네이버가 뉴스 알고리즘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사실 조사에 착수한 상태고, 금융 당국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당시 카카오의 시세 조종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 등으로 전해짐.


▷한편, Fed 긴축 장기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일(현지시간)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4.5%를 웃돌면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고, 3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67%까지 상승하며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이 같은 소식에 NAVER, 카카오 등 인터넷 대표주 테마가 하락. 아울러, LG전자, LG디스플레이, DB하이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IT 대표주, 반도체 관련주 등도 하락.

 




■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철강재 공급과잉 우려 등에 하락


▷전일 언론에 따르면, 미·중 공급망 갈등 속에 제조업의 중요성을 자각한 세계 각국이 일제히 제철 자립에 나서면서 철강재 공급과잉이 재앙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 특히, 동남아 국가들이 철강을 자국에서 수급하겠다는 청사진 하에 조강 생산량을 크게 늘리고 있으며, 이에 철강재 수출 물량의 20% 가량을 동남아로 수출해온 포스코, 현대제철을 비롯한 한국 철강업체들의 수출전선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음.


2010년대 들어 철강재 공급과잉 문제가 부각되면서 중국을 비롯한 주요 철강업체들이 설비 증설을 자제했지만 최근 동남아 국가들이 묻지마 수준으로 제철소를 건설하고 있음. 동남아 국가별로 살펴보면 인도네시아가 2022년 1,900만t에서 2030년 4,600만t, 말레이시아가 1,600만t에서 4,700만t, 필리핀은 300만t에서 2,400만t으로 철강 생산능력이 급증할 것으로 전해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철강 생산능력(조강 기준)은 24억5,900만t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전년 대비 3,200만t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이에 따라 전 세계 철강 과잉 생산능력은 지난해 5억7,300만t으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포스코스틸리온, 대한제강, 현대제철, 넥스틸, 율촌, 한일철강 등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테마가 하락.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국제유가 하락 등에 하락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러시아, 원유 수출금지안 변경 소식 등에 전거래일보다 0.35달러(-0.39%) 하락한 89.68달러에 거래 마감. WTI 가격은 현지시간으로 20~22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한 후 25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으나, 지난밤 재차 89달러 대로 하락.


▷외신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가 자국 시장 안정을 이유로 디젤 및 휘발유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금일 러시아는 일부 선박에 사용되는 연료와 디젤에 대한 일부 제한을 해제하는 등 원유 수출에 대한 약간의 변경 사항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美 연준이 매파적인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된 점도 국제유가에 하방요인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 속 SK이노베이션, S-Oil,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대성산업, E1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댓글 : 0 개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