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1월 8일 주식테마 동향2023.11.08 PM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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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웹툰, 희귀금속(희토류 등), 미용기기, 슈퍼박테리아, NFT(대체불가토큰),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제습기, 증강현실(AR), 여행, 페라이트, 영상콘텐츠, 빈대, 요소수, 공기청정기, 보톡스(보툴리눔톡신), 메타버스(Metaverse), 영화, 블록체인, 캐릭터상품, 홈쇼핑,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등...


■ 약세 테마 :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밥솥, 조선, LPG(액화석유가스), 손해보험, 윤활유, 정유, 자전거, 생명보험, 폐배터리, 비료, CCTV&DVR, 항공기부품, 농업,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강관업체(Steel pipe), 조선기자재, 전력저장장치(ESS),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등...



■ 희귀금속(희토류 등)/ 페라이트


中 희토류 수출 보고 의무화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중국이 희토류, 원유, 철광석 등 주요 원자재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것으로 전해짐. 지난달 전기자동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흑연을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시킨 중국이 다음 통제 품목으로 희토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이와 관련 中 상무부는 7일 "무역 안정을 위해 수입 면허가 필요한 원유, 철광석, 동정광, 탄산칼륨 비료의 수입업자에게 실시간 거래 정보 제출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희토류 수출업자에게도 수출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음.


▷새로운 규정은 지난해 중국이 발표한 상품 보고 규제 명단을 업데이트한 것으로 지난달 31일 발효돼 2년간 유지됨. 中 상무부는 이 같은 조치가 "대규모 상품의 수출입 상황과 흐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과학적으로 판단하며, 외국 무역업자가 질서 있게 수출입을 하도록 안내하고, 위험 회피의 근거를 제공하며 대외 무역 안정화에 확고한 역할을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음.


▷이에 금일 삼화전자, 유니온, EG, 유니온머티리얼, 세토피아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페라이트 테마가 상승.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주요 국내 게임사 3분기 실적 호조 및 위메이드 中 판호 발급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크래프톤, 3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4,503.00억원(전년동기대비 +3.82%), 영업이익 1,893.00억원(전년동기대비 +30.91%), 순이익 2,116.00억원(전년동기대비 -6.53%). 위메이드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55.44억원(전년동기대비 +117.52%), 영업이익 453.72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순이익 379.17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SK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1,455억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분석. 모바일 매출이 예상대비 크게 증가했고, 외주 용역비와 이스포츠 관련 지급수수료 감소, 주식보상비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힘. 비용 절감보다 매출 성장이 눈에 띄었는데, 특히 BGMI가 5월 서비스 재개 이후 언밴 이전 수준으로 트래픽과 매출 모두 회복하며 전체 모바일 매출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


▷또한,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과 '나이트 크로우'의 안정적 매출에 힘입어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날 3분기 실적 관련 투자설명회에서 미르4·미르M 중국 서비스와 관련해 "중국 서비스사와와 퍼블리싱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각각 내년 2분기, 4분기 내 판호를 발급받는 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음.


▷이에 금일 위메이드, 크래프톤, 위메이드플레이, 룽투코리아, 컴투스홀딩스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 빈대/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빈대 전국적 확산 우려 지속 등에 상승


▷전국 각지에서 빈대가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대응에 나서고 있음. 전국적으로 출현하는 빈대를 잡기 위해 관계 부처를 넘어 국무총리실까지 '빈대 정부합동대책'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합동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등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건수는 30여건임.


▷질병관리청은 전일 국내에 주로 출몰하는 빈대가 그간 빈대 박멸에 사용한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에 저항성을 보여 대체 살충제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이어 외국에서는 이미 저항성 문제 때문에 다른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다며, 대체 살충제 사용 검토를 환경부와 적극 협의 중이라고 언급.


▷아울러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국내 연구진이 빈대 퇴치에 효과적인 살충제 성분을 찾아냈다며, 정부 합동대책본부는 이 연구 결과 를 활용할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해짐. 김주현 서울대 의과대학 열대의학교실 교수 등 연구진은 기존에 빈대 살충제로 쓰던 피레스로이드 계통이 아닌 성분 가운데 이미다클로프리드, 피프로닐 제제가 빈대 퇴치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미국 의용 곤충학회지에 제출했음. 이미다클로프리드는 식물 해충을 방제하는 농약으로, 피프로닐은 강아지·고양이의 털에 바르는 동물 외부 구충제 등에 쓰이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경농, 인바이오, 경남제약 등 빈대 테마가 상승. 또한, 동물 외부 구충제로 쓰이는 피프로닐이 빈대 퇴치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며 파루, 대성미생물, 대한뉴팜 등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테마도 상승.



■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LCC)


10월 국제선 여객 수송실적 호조 등에 상승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0월 국제선 이용객 수는 약 662만명으로 전월 대비 +11.2% 증가해 다소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 이는 여름 성수기 정점이었던 8월 수송객 수 668만명에 근접한 숫자라며, 노선별로 나눠 보면, 동남아(+16%)/일본(+13%)/미주(+7%) 등의 MoM 반등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고 분석.


▷항공사별로 보면, 대한항공 (+13%)/진에어(+12%)/에어부산(+11%)/아시아나(+11%)/제주항공(+7%)/티웨이항공(+7%) 순서의 MoM 반등 폭이 확인됐고, 이는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이어진 연휴 덕에 강한 수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 아울러 11월은 추워진 날씨와 연휴가 없는 탓에 10월보다 MoM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나, 엔저 등의 이유로 일본 노선은 지속적인 강세가 기대된다고 밝힘.


▷한편, 하나투어는 전일 장 마감 후 23년3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266.97억원(전년동기대비 +238.34%), 영업이익 132.14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순이익 160.67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이에 금일 하나투어, 참좋은여행,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한진칼 등 여행/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국채금리 하락 및 국제유가 급락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57(+0.77%) 상승한 3,471.46를 기록. 인텔(+2.16%), AMD(+1.52%), 엔비디아(+0.45%) 등이 상승.


▷특히, 인텔은 미국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을 받는 첫 번째 업체가 될 것이란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앞서 미국 정부가 반도체 대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반도체 법’(Chips Act)을 제정하고 미국 반도체 업체에 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한 가운데, 이 자금의 첫 번째 수혜 기업이 미국의 대표하는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인텔은 약 30억~40억 달러(약 5조2,48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한편, 외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업체 바이두가 자국 기업 화웨이에 인공지능(AI)용 반도체를 대량 주문했다고 전해짐. 바이두는 지난 8월 화웨이에 910B 어센드 인공지능 반도체 1,600개를 주문했으며, 어센드칩은 화웨이가 엔비디아의 AI 용 반도체인 A100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엔비디아의 반도체보다 성능은 떨어지지만 중국산 반도체 중에선 가장 정교한 기술을 지닌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파두, 퀄리타스반도체, 테크윙, 워트, 서플러스글로벌, 프로텍, 이오테크닉스, 에스티아이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삼성·LG디스플레이, 애플과 아이패드 OLED 가격협상 마무리 단계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애플과 진행 중인 차세대 아이패드용 OLED 패널 가격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짐.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용 OLED 패널을 당초 예정보다 빠른 내년 2월쯤부터 생산할 예정으로 출하량은 1,000만대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가격대는 기존 모바일 패널 대비 3배 수준으로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전해짐.


▷업계에선 전체 공급량의 약 60%를 LG디스플레이가 담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초기 아이패드용 OLED 물량의 40~50%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피엔에이치테크, 케이피에스, 덕산네오룩스, 선익시스템, APS, 야스, 동아엘텍 등 일부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테마가 상승.



■ 메타버스(Metaverse)/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삼성·구글·퀄컴 '확장현실(XR)동맹' 내년 말 첫 출격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구글, 퀄컴의 ‘확장현실(XR) 동맹’이 내년 말 첫 출격한다고 전해짐.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는 첫 XR기기(프로젝트명 ‘무한’)의 생산 시점을 내년 12월로 확정됐으며, 초도 생산 물량(출하량)은 3만 대로 정해졌다고 알려짐. 이에 따라 ‘포스트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XR기기 시장에서 애플 ‘비전프로’, 메타(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퀘스트’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XR 스크린 기술 사용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이 구체화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내년 하반기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 때 XR기기를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엔피, 위지윅스튜디오, 덱스터, 자이언트스텝, 라온텍, 스코넥 등 메타버스(Metaverse)/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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