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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월 9일 주식테마 동향2023.11.09 PM 03:42
■ 강세 테마 : 전자파,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종합상사, 삼성페이, 갤럭시 부품주, 홈쇼핑, 맥신(MXene), 무선충전기술, 은행, 카카오뱅크 (kakao BANK), 건설 대표주, 아이폰, 반도체 대표주(생산), 제습기, 핀테크(FinTech), 스마트폰, 손해보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통신, 메타버스(Metaverse), 마이크로 LED, 렌터카 등...
■ 약세 테마 : 탄소나노튜브(CNT), 빈대, 자전거, 유전자 치료제/분석,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비철금속, 희귀금속(희토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구충제(펜벤다졸, 이버멕틴 등), 마이데이터, LPG(액화석유가스), 마이크로바이옴, 전기차(충전소/충전기), 2차전지(생산), 여행, 피팅(관이음쇠)/밸브, 비만치료제, 마리화나(대마), 면역항암제, 핵융합에너지,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등...
■ 메타버스(Metaverse)/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로블록스 급등 등에 상승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회사 로블록스가 예상보다 적은 손실과 예약 증가를 발표하면서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약 12% 가까이 급등세를 보였음. 로블록스는 3분기에 주당 45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 손실은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의 추정치 49센트보다 적은 것임. 또한, 로블록스가 매출로 고려하는 예약은 전년동기보다 20% 증가한 8억 3,950만 달러(1조1,000억원)를 기록했으며, 일일 평균 활성 사용자 수는 7,02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사용자들이 로블록스에서 보낸 시간은 160억시간으로 이 역시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했음.
▷삼성·구글·퀄컴 '확장현실(XR)동맹' 내년 말 첫 출격 소식의 영향도 지속되는 모습. 삼성전자 와 구글, 퀄컴의 ‘확장현실(XR) 동맹’이 내년 말 첫 출격한다고 소식이 전해짐.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는 첫 XR기기(프로젝트명 ‘무한’)의 생산 시점을 내년 12월로 확정됐으며, 초도 생산 물량(출하량)은 3만 대로 정해졌다고 알려짐. 이에 XR기기 시장에서 애플 ‘비전프로’, 메타(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퀘스트’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엔피, 맥스트, 뉴프렉스, 코세스 등 메타버스(Metaverse)/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테마가 상승.
■ 은행
내년 주주환원 기대감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내년 은행계 금융지주의 실적은 안정적이겠지만 개선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년 은행주 주가는 실적보다 할인율 축소 여부가 중요하며, 이를 결정하는 열쇠는 결국 주주환원이라고 밝힘. 올해 초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이 지속적으로 이행된다면 주주환원 관련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정적인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를 유입시키면서 안정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도 올해 수준의 총 주주환원율을 기대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밝힘. 전반적으로 업권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은 사실이나 은행들의 기본적인 이익체력 대비 과도한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하여 산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힘. 특히, 높은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Top-pick으로는 업계 내 가장 높은 안정성을 보유한 KB금융을 제시한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에 카카오뱅크, KB금융, 신한지주, DGB금융지주 등 은행 테마가 상승.
■ 풍력에너지
덴마크 풍력업체 베스타스, 실적 호조에 따른 주가 급등 영향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전일 세계 1위 덴마크 풍력 터빈 생산 업체인 베스타스(Vestas)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순이익과 매출액을 발표한 영향으로 주가가 급등. 이와 관련,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 가량 증가한 43.53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2,800만 유로를 기록했음.
▷씨에스윈드는 전일 장 마감 후 23년3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3,805.04억원(전년동기대비 +17.75%), 영업이익 414.78억원(전년동기대비 +105.05%), 순이익 179.29억원(전년동기대비 +10,766.06%). 미래에셋증권은 씨에스윈드에 대해 어려운 거시환경에서 선방한 수익성을 보였다고 분석. 3분기 매출액은 공급망 이슈,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프로젝트 지연으로 감소했으나, 효율성 개선, 그리고 신규 공장 안정화 작업으로 수익성은 방어했다고 밝힘.
▷씨에스베어링은 전일 장 마감 후 Vestas Wind System AS와 24.43억원(최근 매출액대비 4.98%) 규모 공급계약(신규 고객사 구매계약 및 6MW급 블레이드 베어링 승인에 따른 초도 물량 수주) 체결(계약기간:2023-11-07~2024-06-18) 공시.
▷이에 금일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태웅, SK오션플랜트 등 일부 풍력에너지 테마가 상승.
■ 아이폰
아이폰15 시리즈 판매 양호 분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키움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 15 시리즈의 판매 성과가 양호하며, 생산 계획이 상향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5,303억)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 공급망 점검 결과, 아이폰 15 시리즈의 연내 생산량은 9,150만대, 4분기 생산량은 6,850만대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난달에 점검한 생산 계획보다 상향된 것으로, 지난해 아이폰 14 시리즈의 연내 생산량을 상회하는 규모라고 밝힘.
▷증산량은 대부분 프로 맥스 모델이 차지하고 있어 프로 맥스의 강한 수요를 시사한다며, 프로 맥스의 연내 생산량은 3,420만대로 아이폰 15 시리즈의 37%를 차지하고, 프로 모델을 합하면 63%로서 전작의 57%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 이에 LG이노텍의 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인 동시에 추정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가가 반응할 시점이라고 밝힘.
▷언론에 따르면, 9월 말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아이폰15 시리즈가 출시 직후 발열 논란에 휩싸였지만 최상위 모델 '프로 맥스'가 흥행을 이끌며, 애플이 올해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매출의 43%를 차지했다고 전해짐.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43%) 1위를 기록했음. 이는 역대 3분기 매출 비중 기준 가장 높은 수치임.
▷이 같은 소식 속 LX세미콘, LG이노텍, 비에이치, 삼성전기 등 일부 아이폰 테마가 상승.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등
국제유가 급락 영향 등에 하락
▷11월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재고증가 우려 등에 급락하며 지난 7월 이후 최저치 기록.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04달러(-2.64%) 하락한 75.33달러에 거래 마감.
▷美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재고 자료가 8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인해 다음 주로 연기된 가운데, 7일(현지시간) 늦게 미국석유협회(API)가 발표한 11월3일(현지시간)로 끝난 원유재고는 119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FTXM의 루크만 오투누가 매니저는 API의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늘었다는 소식 이후 "수요 우려가 두드러져 유가가 타격을 입었다"고 밝힘. 한편, 맥쿼리의 애널리스트들은 11월3일(현지시간)로 끝난 주간에 원유재고가 470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SK이노베이션, S-Oil,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극동유화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한화오션,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등 조선 테마도 하락.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NFT(대체불가토큰)/ 두나무(Dunamu)
비트코인 현물 ETF 기대감 지속, 두나무 대주주 송치형 의장 무죄 확정 소식 등에 상승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2시 기준 3만6,650달러선에 거래중이며,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4,87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음. 현물 ETF 기대감 고조된 점이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를 이끌고 있음. 비트코인 현물 ETF가 내년 1월까지 승인될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분석가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내년 1월 10일까지 승인될 확률이 90%"라며, "만약 이보다 더 빠르게 ETF가 승인되면 현재 계류 중인 모든 신청이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일부 언론에 따르면,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대주주 송치형 이사회 의장이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확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날 대법원 1부는 가상자산 거래소 데이터베이스에 임의 계정을 만들어 일반 이용자처럼 거래를 하도록 했다는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사기) 등에 대해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항소심 무죄를 확정했음. 이와 함께 함께 기소된 최고재무책임자(CFO) 남모씨, 데이터밸류실장 김모씨도 무죄를 받은 것으로 알려짐.
▷한편, 위메이드 가 발행한 위믹스가 코인원에 이어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 '고팍스'에 신규 상장된 데 이어, 오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가상자산 거래소 '비코노미(Biconomy)'에 상장할 예정. 위믹스 팀은 글로벌 주요 거래소 상장을 통해 위믹스 생태계 저변을 지속 확장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위지트, 우리기술투자, 위메이드, 갤럭시아머니트리, 에이 티넘인베스트, 한화투자증권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NFT(대체불가토큰)/ 일부 두나무 테마가 상승.
■ UAM(도심항공모빌리티)
현대차 참여 K-UAM 원팀, 인천시와 UAM 상용화 협력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국제 UAM 박람회 '2023 K-UAM 컨펙스'(CONFEX)가 개최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K-UAM 원 팀'과 인천시가 UAM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짐. 'K-UAM 원 팀'이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UAM 서비스를 운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음. 'K-UAM 원 팀'과 인천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천시 도서지역 및 도심의 UAM 운용 체계 수립,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UAM 광역 연계 교통서비스상용화 준비 등 상용화 기틀 마련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전해짐.
▷한편, 'K-UAM 원 팀'은 현대차를 비롯해 KT,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등 5개 회사가 국내 UAM 서비스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2021년 처음 결성한 컨소시엄임.
▷이 같은 소식에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대한항공,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일부 UAM(도심항공모빌리티)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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