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1월 28일 주식테마 동향2023.11.28 PM 03:11
■ 강세 테마 : 웹툰, 조선, 화장품, 줄기세포,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조선기자재, 그래핀, LNG(액화천연가스), 면역항암제, 전선, 제대혈, 무선충전기술,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유전자 치료제/분석, 폴더블폰, AI 챗봇(챗GPT 등), 의료AI,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2차전지, 손해보험, 인터넷 대표주, 카메라모듈/부품 등...
■ 약세 테마 : 초전도체, 희귀금속(희토류 등), 탈모 치료, 홈쇼핑, 자전거, 백화점, 엠폭스(원숭이두창), 카지노, 콜드체인(저온 유통),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폐기물처리, 화학섬유, 밥솥, 태풍 및 장마, 일자리(취업), 영화,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농업, 피팅(관이음쇠)/밸브, DMZ 평화공원, LPG(액화석유가스),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마이데이터, 사료 등...
■ 조선/ 조선기자재
2026년 선박 교체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DS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6년이 되면 전 세계 선박 중 탱커 37%, 벌크선 50%, 컨테이너선 40%는 CII 규제 상 D나 E등급을 부여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 조선소가 접근 가능한 교체 시장 규모만 2023년 2,700억 달러에서 2026년 3,900억 달러(선가 인플레이션 감안 X)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힘. 전 세계 주요 조선소의 슬롯은 제한적이며, 본격적으로 교체 발주가 시작되면 선가는 추가로 상승하고 조선소 캐파 부족으로 집중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조선소는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설명.
▷아울러 발전용 수요로 인한 암모니아운반선의 발주 증가가 기대되며, 향후 20년 동안 연평균 120척 수준의 발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한편, 한화오션은 전일 1,630억원(최근 매출액 대비 3.4%) 규모 초대형 LPG/AMMONIA 운반선 1척 수주 공시. 이에 대해 한화오션은 암모니아운반선 기준 최고액이라며, 달러로 환산하면 약 1억2,550만달러로 지난 14일 수주한 암모니아운반선 1억2,460만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 업계에서는 불과 2주 사이 오른 선가가 이번 계약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한화오션이 추구하는 고수익 선별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STX중공업, HSD엔진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웹툰
정부, 만화·웹툰 국가주도 지원 기대감 등에 상승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전일 웹툰 작가, 플랫폼 관계자 등과 간담회에서 "만화·웹툰 분야는 이제 국가가 나서는 본격적 진흥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웹툰 종주국 위상과 경쟁력 확립을 위해 문체부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힘. 이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통해서가 아닌 직접 기구도 키우고, 문체부 정책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도록 정리를 했으면 좋겠다"며 정부 정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음.
▷이어 유 장관은 "불법 사이트는 계속 관심을 갖고 추적해 단속할 수밖에 없다며, 구체적으로 부처가 도와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면 계속 이야기해달라"고 언급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음. 아울러 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AI는 콘텐츠 전 분야에 대해서 파급력이 있고 R&D 예산에도 만화업계에서 요구하는 AI 파트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다"며, "만화·웹툰 사업은 이제 부천만화영상진흥원 같은 지역 단위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만큼, 한국콘텐츠진흥원 관련 예산을 키워서 국가 단위에서 역할을 하도록 문체부가 끌고 가겠다"고 밝힘.
▷아울러 韓 웹툰 IP 잇단 해외 드라마화, 웹툰 IP 활용 게임 개발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핑거스토리, 엔비티, 미스터블루, 와이랩, 키다리스튜디오 등 웹툰 테마가 상승.
■ 2차전지/전기차 등
내년 2차전지 업황 개선 전망 등에 상승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들어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전방 수요 부진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의 수요 둔화 흐름은 초고성장 구간에서 안정적인 성장 구간으로 접어드는 과도기의 단기 성장통으로 판단되며,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의 중장기 성장 기대감은 향후에도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
▷이와 고나련 당사 커버리지 2차전지 소재 6개사의 2024E 연결기준 합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영업이익은 39%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이는 영업환경이 내년 2분기 이후부터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리튬 가격 하락세가 4Q23을 바닥으로 진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익의 기저가 낮은 양극재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아울러 중저가 전기차 시장의 확대 및 경쟁 강도 강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 업체들의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 경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힘.
▷한편, 테슬라가 오는 30일(현지시간)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전기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출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테슬라는 지난밤 스웨덴 우체국 노동자들의 ‘번호판 배달 거부’와 관련해 스웨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 법원은 “스웨덴교통국(STA)으로부터 직접 신차 번호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테슬라가 제기한 가저분신청 소송에서 테슬라의 손을 들어줬음.
▷이 같은 소식 속 금양, 에코프로, 브이원텍,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상승.
■ 자율주행차
삼성전자, 자율주행차 시장 겨냥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전일 사장단 인사에서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하고 미래 자율주행·친환경차 시장을 겨냥해 반도체와 전기차용 배터리를 두루 이끌었던 전영현 삼성SDI 이사회 의장에게 중책을 맡겼다고 전해짐. 삼성전자가 이번에 신설한 미래사업기획단은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향후 10년 이후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중책을 맡는다며, 단장의 직급을 부회장급으로 정한 것은 지금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자동차용 전장 사업을 본격적인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글로벌 컨설팅 업체 KMPG에 따르면 2020년 71억달러(약 10조1,672억원) 규모였던 자율주행차 시장은 2035년엔 1조1,204억달러(약 1,604조4,128억원) 규모로 무려 150배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테슬라가 오는 30일(현지시간)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전기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출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완전자율주행(FSD) 버전12가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탑재될 것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일부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가 첫 픽업모델 사이버트럭 출시를 앞두고 대대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모바일어플라이언스, 퓨런티어, 인포뱅크, 하이비젼시스템, 에이테크솔루션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카메라모듈/부품/ PCB(FPCB 등)
전기차 전동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 및 내년 IT 수요 회복 전망 등에 상승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장 부품 시장은 22년 기준 스마트폰 부품 시장 규모보다 더 커진 가운데 25년은 24% 더 커질 것이며, 전기차의 전동화에 카메라, MLCC, FPCB에 수혜가 될 것으로 밝힘. 이와 관련,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는 고부가 MLCC와 고성능 센싱 카메라의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며, 전장용 MLCC는 기존 대비 열 내구성이 높아야 되고 센싱 카메라는 고화질 및 고성능이 필수적이라고 설명.
▷아울러 내년 IT 수요 회복과 전장의 성장률이 확대되는 시기라고 언급. 시장 기대 대비 올해 더디었던 회복의 속도는 주가에 반영된 가운데, 전방 산업들의 모바일 및 PC 재고 완화의 기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수요 회복의 시그널이 나오는 가운데 IT 회복이 이루어지며 전장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기, 아바텍, 비에이치, 자화전자 등 MLCC(적층세 라믹콘덴서), 카메라모듈/부품, PCB(FPCB 등) 테마가 상승.
■ AI 챗봇(챗GPT 등)
삼성전자, 내년 전 제품군에 AI 탑재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스마트폰, 노트북 제품 등에 AI 기술 탑재를 본격화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당장 내년 초 공개되는 '갤럭시S24’가 세계 최초 ‘AI폰’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과 영국 지식재산청(IPO)에 ‘AI 스마트폰’과 ‘AI 폰’에 대한 상표 등록 절차를 마치는 등 AI폰 관련 상표권도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음.
▷앞서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기술로 ‘갤럭시S24’에 ‘실시간 통역 통화’(AI Live Translate Call)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음.
▷또한, 스마트폰 뿐 아니라 세계 최초의 ‘AI 노트북’ 출시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이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본격적으로 AI 기술을 탑재한 것은 ‘온디바이스 AI’의 기반이 되는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의 기술 완성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에 금일 플리토, 폴라리스오피스, 솔트룩스, 코난테크놀로지, 브리지텍 등 일부 AI 챗봇(챗GPT 등) 테마가 상승.
■ 면역항암제
국내 연구진, 차세대 면역항암제 ENPP1 억제 화합물 발굴 소식 등에 상승
▷아주대학교는 언론을 통해 최준원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IST)·㈜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공동 연구팀이 선천면역의 조절과 관련 있는 STING 경로를 활성화시켜 선천면역 활성화를 유도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새로운 ENPP1 저해제를 개발했다고 밝힘. 해당 저해 저분자 화합물은 STING 경로 활성화를 통해 인터페론 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촉진하였고, T세포를 매개로 한 선천면역 반응을 유도했다고 설명. 이에 따라 암세포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동물 모델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힘.
▷또한, 암세포를 재이식하여 암 재발을 유도하는 실험에서도 추가적인 약물 투여 없이 암세포가 사멸하거나 거의 자라지 않는 우수한 면역항암 지속 효능을 보였다고 설명. 이번 연구 결과는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면역관문억제제,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 기존 표준치료와 연계된 병용 치료요법 또는 단독 투여요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
▷이와 관련, 최 교수는 “이번 연구가 앞으로 더욱 발전되어, 면역항암제가 적용될 수 있는 암의 종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암세포의 낮은 면역반응성으로 면역항암제 사용이 쉽지 않았던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의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와 선천면역항암제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안국약품을 비롯해 파맵신, 압타바이오 등 면역항암제 테마가 상승. 특히, 신라젠은 신장암 치료제 병용 임상서 안전성 및 유효성 입증 모멘텀이 지속되며 이틀째 급등세를 기록.
■ HBM/ 반도체 관련주
내년 반도체 가격 상승 추세 지속 및 업황 개선 전망 등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3년 연초부터 ChatGPT에 힘입은 AI 열풍으로 반도체 주가가 큰 폭 상승했다고 밝힘. 또한, 23년2분기 이후 본격화된 감산 공조로 인해 메모리 재고는 마침내 피크를 지나 감소세로 접어들었으며, 메모리 가격도 하락을 멈추고 상승으로 방향을 틀기 시작했다고 분석.
▷아울러 유통 채널과 칩 업체의 보유 재고는 줄어들고 가격은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24년 DRAM ASP는 연평균 35% 상승해, DRAM 시장 규모는 812억 달러로 전년비 59%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힘. NAND ASP도 연평균 기준 12% 상승해, 2024년 NAND 시장 규모는 460억 달러로 전년비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
▷2023년 반도체 시장은 GPU를 제외하면 좋은 시장이 아니었지만, 특히 메모리는 더욱 좋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전체 반도체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17.2%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다만, 2024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17%, 메모리 성장률을 +46%로 전망한다며, 이에 따라 전체 반도체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다시 21.5%로 높아지면서 평균회귀(Mean Reversion) 경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이에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도 타 반도체 기업에 비해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한편, 금일 한미반도체는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탑재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필수 장비 3세대 하이퍼 모델 ‘듀얼 TC 본더 그리핀’을 첫 출고했다고 밝힘. 이번 장비는 HBM 생산을 위한 칩 적층 생산성과 정밀도가 크게 향상된 점이 특징이며,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은 “두 장비 모두 내년 매출에 크게 기여하는 주력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HPSP, 네패스아크, 주성엔지니어링, 가온칩스 등 HBM/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2024년 K-방산 2차 성장기 진입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상승
▷DS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의하면 2022년 세계 군비 지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2.24조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어 2013~2022년의 10년 동안 19% 증가했으며 2015년 이후 매년 증가해 8년간 추세가 이어졌다고 밝힘. 특히 신규 무기체계의 구매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로 인해 2024년도 전 세계 군사용 획득물자 지출은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 또한, 향후 폴란드, 사우디 등으로부터 신규 수주가 기대되는 만큼 2024년은 2차 성장기로 진입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한화시스템, 코츠테크놀로지, LIG넥스원, SNT다이내믹스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삼성전기 #엘앤에프 #동화기업 #삼성SDI #비에이치 #삼화콘덴서 #퓨런티어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