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2월 4일 주식테마 동향2023.12.04 PM 02:51
■ 강세 테마 : STO(증권형 토큰 발행), 해운,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NFT(대체불가토큰), 요소수, 두나무(Dunamu), 토스(toss), 비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마이데이터, 야놀자(Yanolja), 쿠팡(coupang), 핀테크(FinTech), 전자결제(전자화폐), 인터넷 대 표주, 빈대, 창투사, 블록체인,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증권, 게임, 웹툰, 양자암호, 일자리(취업),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조선 등...
■ 약세 테마 : LED장비,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HBM(고대역폭메모리), 제대혈, 의료AI, 의료기기, 시스템반도체, 미용기기,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3D 프린터, 유전자 치료제/분석, 반도체 장비,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줄기세포, 탈모 치료, 모듈러주택, U-Healthcare(원격진료), AI 챗봇(챗GPT 등), 면역항암제, 비만치료제 등...
■ STO(증권형 토큰 발행)/ NFT(대체불가토큰)/ 증권
STO 시장 개화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TO 산업 개화는 투자 환경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 거래되는 시장은 증권과 마찬가지로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으로, 발행은 요건을 갖추지 못한 발행사의 발행을 대리해주는 증권사뿐만 아니라 분산원장 요건을 충족하는 ‘발행인 계좌관리기관’과 함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 유통시장의 경우 크게 KRX가 직접 운영하는 상장시장과 장외거래업자를 통해 유통되는 장외시장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 초기에는 다양한 장외 소규모 유통시장 형성이 기대되고 매력적인 기초 자산을 소싱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한 레퍼런스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2022년 조각투자 가이드라인을 통해 비정형적인 증권을 크게 비금전신탁수익증권과 투자계약증권으로 분류하였고, 각각 금융규제 샌드박스와 제도 개선을 예고하며 법제화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고 밝힘. 이에 맞춰 투자계약증권 사업자들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있는 상황으로 연내의 다수 사업자의 증권신고서 제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증권 시장 개화는 불확실한 투자 환경에 대체 투자처로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한편, 한국거래소는 최근 STO 유통시장 개설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신청했으며, 조만간 혁신금융심사 본위원회에서 승인 여부가 결정되면 금융위에서 최종 지정 승인을 결정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갤럭시아에스엠, 케이옥션, 갤럭시아머니트리, 서울옥션, 비유테크놀러지 등 STO(증권형 토큰 발행)/NFT(대체불가토큰)/증권 테마가 상승. 케이옥션의 자회사인 투게더아트는 이날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음.
비금전신탁수익증권은 주로 부동산 조각 투자에 적용
■ 해운
발틱운임지수(BDI) 3,000선 돌파 소식 등에 상승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벌크선 운임지표인 발틱운임지수(BDI)가 지난 1일 전거래일 대비 8% 넘게 상승해 3,192에 마감했음. BDI가 3,0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2년5월 이후 약 1년6개월 만임. BDI지수가 2,0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7일인 가운데, 2주만에 1,755에서 3,192로 약 2배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
▷아울러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가 지난 한 달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음. 지난 1일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일주일 전보다 17.60포인트(P) 상승한 1,010.81포인트로 집계됐음.
▷이 같은 소식 속 흥아해운, 대한해운, HMM, STX그린로지스 등 해운 테마가 상승.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비트코인 4만달러 돌파 소식 등에 상승
▷금일 오전 10시30분 기준,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약 40,6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올해 최고가를 경신. 지난 11월 초 비트코인은 3만4,000달러선에서 거래됐지만 한 달간의 상승세 속 4만 달러선을 돌파.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를 넘긴 것은 지난 22년5월 이후 약 20개월만임.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강세는 내년 1월 중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의 반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비트코인 선물을 기반으로 하는 ETF는 지난 2021년부터 글로벌 증시에 상장됐지만 비트코인 현물 ETF는 선물과 현물은 성격이 다르다는 이유로 매번 불허 결정된 바 있음. 그러나 지난 10월 중순부터 美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 수정 요청이 연달아 나오면서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에 힘이 실리며 비트코인 ETF가 곧 승인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우리기술투자, 갤럭시아머니트리, 위메이드, 네오위즈홀딩스, 한화투자증권, 대성창투, 에이티넘인베스트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상승.
■ 요소수/ 비료
中 산업용 요소 통관 보류 소식에 상승
▷중국 당국이 최근 한국으로의 산업용 요소 통관을 돌연 보류했음.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관세청에 해당하는 중국 해관총서는 최근 중국 현지 기업들이 한국으로 보내는 요소의 통관을 막았음. 수출 심사를 마친 뒤 선적 단계에서 통관이 보류된 것으로, 보류된 기업 중에는 국내 대기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한국 업체의 대중국 요소 의존도가 90%에 달하는 상황이어서 업계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으로 지난 2021년 ‘요소수 대란’을 겪은 지 2년이 지났지만, 한국은 수입선 다변화를 이루지못해 또다시 공급차질을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이에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중국산 요소 수입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음. 중국으로부터 요소 수입이 원활하지 않다는 보고를 듣고 현황 파악에 나선 것으로 특히, 통관검사를 마친 물품까지 중국 세관에서 막힌 것은 이례적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KG케미칼, 유니온, 롯데정밀화학, 조비, 남해화학 등 요소수/비료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美, 中 배터리 부품 규제 내달 시행 및 에코프로비엠의 43조원대 양극재 공급계약 소식 등에 상승
▷미국 정부가 다음달부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외국우려기업(FEOC)’에 관한 세부 규정을 적용하기로 하면서 한국 분리막, 전해액 기업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美 정부는 FEOC가 제조한 배터리 부품(셀, 모듈, 분리막, 전해액 등)을 적용해 만든 전기차에 대해 내년부터 대당 7,500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음. 예상보다 규제 적용 시점이 빨라져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대체 공급망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임.
▷이와 관련,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외국 우려기업(FEOC) 세부 규정 발표로 탈중국 기조가 더욱 분명해지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은 국내 배터리 업계에 긍정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음.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FEOC 발표로 미국이 2차전지 공급망 구축에 있어 중국의 영향력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국내 2차전지 산업에 긍정적이라며, 투자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향후 기업들의 북미 투자가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 대신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중국을 겨냥한 비교적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면서 북미 전기차 배터리 역내 공급망에서의 탈중국 기조가 재확인됐다며, 이는 K-배터리 밸류체인의 시장지배력 강화로 이어져 업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에코프로비엠, 지난 1일 장 마감 후 삼성SDI와 43.86조원 규모 하이니켈계 NCA 양극소재 중장기 공급계약(계약기간:2024-01-01~2028-12-31) 공시.
▷이 같은 소식 속 SK아이이테크놀로지, 덕산테코피아, 더블유씨피 등 분리막 업체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 고려아연, 레몬, 동화기업, 엘앤에프 등 2차전지 테마가 상승.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내년 게임 산업 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내년 게임 산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입과 확대로 인해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주요 인터넷 및 게임 회사들의 매출 또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올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실적은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상황이 달라질 전망으로 주요 게임사들이 출시를 미뤄왔던 대작 게임들을 국내외 시장에 내놓으면서 실적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게임 업종이 경우, 위메이드가 매출 1조원을, 엔씨소프트가 매출 2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울 전망임.
▷구체적으로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블랙버짓', 엔씨소프트가 'TL 글로벌'과 '프로젝트G', 넷마블이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중국)'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출시를 앞두고 있음. 아울러, 카카오게임즈가 'ROM과 '가디스오더', 위메이드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과 '레전드오브이미르',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출시가 예정되어 있음. 최근 북미 및 유럽의 콘솔·스팀 시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네오위즈가 올해 'P의 거짓'으로 성공사례를 만들면서 게임사들의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진출도 활발해질 전망임.
▷SK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보다는 내년 하반기에 신작이 집중되고, 기대작들 출시가 이어지며 하반기 매출 성장률이 더욱 높을 것으로 전망. 콘솔 플랫폼향 성과도 가시화되며 국내 콘솔 게임의 흥행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사들이 유저 타겟팅을 위한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 생성 AI를 활용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독창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위메이드 그룹주, 네오위즈홀딩스, 컴투스홀딩스, 썸에이지, 액토즈소프트, 플레이위드, 넥슨게임즈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 보안주(정보)
北 해킹조직, 1테라 분량 韓 방산 기술 탈취 소식에 상승
▷서울경찰청 안보수사지원과는 북한의 해킹조직 ‘안다리엘’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방산업체를 비롯한 14곳의 업체를 해킹하고 레이저 대공무기 등 국가 산업적으로 중요한 기술이 담긴 250여개의 파일을 탈취했다고 밝힘.
▷안다리엘은 방산 기술을 빼돌리기 위해 신원이 명확하지 않은 가입자에게도 서버를 빌려주는 국내 서버 임대업체를 해킹 경유지로 삼았으며, 임대서버를 통해 탈취한 자료의 양은 총 1.2TB(테라바이트)로 영화 230편 이상의 분량에 해당되는 것으로 전해짐. 또한, 안다리엘은 해킹 과정에서 방산 기술 뿐 아니라 해당 서버 사용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도 빼돌린 것으로 알려짐.
▷특히, 피해 업체 14곳 중 3곳에 대해선 안다리엘이 랜섬웨어를 대가로 4억7,0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갈취했으며, 이 중 일부가 자금 세탁 과정을 거쳐 북에 보내진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아톤, 한국정보인증, 디지캡, 한국전자인증 등 보안주(정보) 테마가 상승.
■ 제약업체/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소아 환자 급증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중국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된 아동이 늘면서 의료 현장은 “소아진료 대란” 우려까지 나오고 있음. 언론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18곳 대상 표본감시 결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가 최근 4주간 2배 이상 증가했음. 지난 10월15일 102명이던 입원환자는 11월11일 226명으로 늘었으며, 특히, 입원환자의 79.6%가 12세 이하 아동이었음.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이날 긴급 성명을 통해 "마이코플라스마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손씻기 등 개인에게만 맡길 게 아니라 코로나19를 반면교사 삼아 마이코플라스마 유행을 대비한 정부 차원의 사전 대책 마련 등이 요구된다"고 밝힘. 이어 "소아 감염병은 학교·유치원 등 등교를 비롯한 집단생활이 불가피해 초기 대응이 부실하면 유행은 한순간에 확산하는 게 특징"이라며 "소아청소년 진료 현장에서 소아필수 인력 부족과 독감 환자의 급증을 비롯한 각종 바이러스 감염 환자로 애로 사항을 겪는 만큼 만약 마이코플라스마가 유행하면 오픈런 같은 혼란 이상의 소아진료 대란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음.
▷이 같은 소식 속 국제약품, 유유제약, 텔콘RF제약, 수젠텍, 진매트릭스 등 일부 제약업체/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테마가 상승.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