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2월 7일 주식테마 동향2023.12.07 PM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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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화이자(PFIZER), 면역항암제, 비만치료제, mRNA(메신저 리보핵산), 항공/저가 항공사(LCC),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제약업체,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제대혈, 치매, 건강기능식품, 마이크로바이옴, 탈모 치료, 탄소나노튜브(CNT), 마스크, 유전자 치료제/분석, 줄기세포,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등...


■ 약세 테마 : 맥신(MXene), 요소수,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애플페이, 키오스크(KIOSK), 해운, 양자암호, 조선기자재, 종합상사,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일자리(취업), 그래핀, 페라이트, 백신여권, 터치패널(스마트폰/태블릿PC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니켈, 면세점,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리튬, 비철금속, 의료AI, 비료, 종합 물류, LPG(액화석유가스) 등...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국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세 지속 등에 상승


▷국내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음. 전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10월 4주차 126명에서 11월 4주차 270명으로 한 달 새 두 배 이상 증가했음. 1~12세 환자가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음. 의료 현장에선 “소아진료 대란”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호흡기 전문의 박영아 교수는 전일 "최근 입원한 소아 사이에서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비율이 높다"고 우려했음.


▷한편, 이날 교육 당국은 중국발(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의심증상 발생 시 등교 중지를 권고했음. 또한,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에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 예방수칙 교육을 강조하고 생활 속에서의 실천 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음.


▷이 같은 소식 속 멕아이씨에스, 국제약품, 위더스제약, 경남제약, 엑세스바이오, 신풍제약 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제약업체/코로나19/유전자 치료제/분석 등 테마가 상승.





■ 비만치료제


글로벌 빅파마, 비만치료제 개발 참여 소식 속 비만치료제 시장 급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글로벌 빅파마들과 국내 제약사들이 잇따라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스위스의 글로벌 제약사 로슈는 최근 GLP-1 수용체 작용 약물 후보물질을 개발해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 기업인 카모트 테라퓨틱스를 27억달러(약 3조5,45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일라이 릴리의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도 이달 5일부터 미국 현지에서 공급이 개시된 것으로 알려짐.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는 전 세계적으로 공급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국내 기업들도 GLP-1 비만치료제 시장을 공략 중인 가운데, 한미약품은 지난 10월 GLP-1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개발명 HM11260C)’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으며, 대원제약과 대웅제약은 제형 변경을 통해 비만치료제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지난해 4조3,000억원대였던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올해 2배가 넘는 10조1,2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2030년 시장규모를 540억달러(약 71조원)까지 전망한 것으로 전해짐.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비만치료제의 트렌드는 삭센다에서 오젬픽, 위고비 그리고 마운자로로 넘어가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의 주가와 매출은 끝을 모르고 상승 중이라고 언급. 또한, 글로벌 제약사들은 GLP-1의 다음 주자를 모색하고 있고 후보 물질들의 임상 또한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에 나이벡, 동아에스티, 한미약품, 대화제약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 항공/저가 항공사(LCC)


국제유가 70달러선 붕괴 소식 등에 상승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우려 지속 등에 전거래일보다 2.94달러(-4.07%) 하락한 69.38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음. WTI 선물 가격이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7월3일 이후 5개월 만임.


▷시장에서는 미국의 고용지표 둔화와 중국의 신용등급 하향 등에 따라 글로벌 경기가 둔화될 것을 우려하는 모습. 아울러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의 자발적 감산에 대해서도 회의론이 지속되고 있음.


▷한편, EU 집행위원회(EC)는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024년2월14일 전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의 기업 결합 심사를 잠정적으로 결론 내리겠다”고 발표했음. 또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최고위 당국자가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중 일부 제안에서 매우 좋은 진전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힘. 대한항공이 이번에 EC의 결합 승인을 받으면 앞으로 기업 결합까지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의 허가만 남게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가 상승.


▷반면, S-Oil, 흥구석유, 극동유화, 중앙에너비스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는 하락.





■ 초전도체


연세대, 퀀텀에너지연구소와 초전도물질 공동연구 관련 업무협약 체결 소식에 상승


▷전일 연세대학교가 퀀텀에너지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전도물질을 찾기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밝힘. 연세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양자산업융합선도단과 퀀텀에너지연구소 간의 협약을 통해 AI와 양자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소재 개발 분야에서의 연구와 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며, “기술과 인프라 공유를 통해 선도적인 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초전도물질을 비롯한 새로운 물질의 개발과 상용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힘.


양자산업융합선도단은 새롭게 신설되는 조직으로 연세대와 퀀텀에너지연구소는 양자산업융합선도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협업 연구를 시작해, 특허 확보와 주요 기업들과의 상용화 논의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 이와 관련,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는 “이번 협업이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초전도물질 연구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상온·상압 초전도물질과 같은 신소재 개발, 물질 고도화와 상용화까지의 과정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신성델타테크, 덕성, 파워로직스, 서남 등 초전도체 테마가 상승.



■ 2차전지(전고체)


삼성SDI , 전고체 배터리 사업 가속화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 4일 최윤호 사장의 3대 경영 방침(초격차 기술 경쟁력·최고의 품질·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중심으로 정기 조직 개편을 단행했음.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ASB(All Solid Battery) 사업화 추진팀' 신설로 ASB 사업화 추진팀은 삼성SDI 중대형전지사업부 내 직속 조직으로 전고체 배터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새로 꾸려졌음. 삼성SDI는 ASB 사업화 추진팀 신설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온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되는 고객들과의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점을 앞당기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저가 전기차 모델2 조기 출하 기대감 속 소폭 상승세를 기록.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과 한 인터뷰에서 “대량 생산될 저가형 전기차 생산에 많은 발전이 있다”고 밝힘. 이어 반값 전기차, 혹은 이름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시장에서 모델 2라고 부르는 소형 전기차가 멕시코 공장이 아닌 텍사스 오스틴에서 생산라인을 가동할 것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한농화성, 레몬,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삼성SDI 등 일부 2차전지(전고체)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민간 고용지표 둔화에도 11월 고용동향보고서 경계감 속 하락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하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58(-0.72%) 하락한 3,645.82을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1.55%)이 하락했으며, AMD(-1.32%)도 하락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0.99%)는 하락했으며,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0.76%)도 하락 마감.


▷전일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11.7%에서 12.4%로 0.7%p(포인트)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업계 1위인 TSMC의 점유율 56.4%에서 57.9%로 1.5%p 상승한 것으로 전해짐. 양사 모두 점유율이 늘었지만 점유율 격차는 44.7%(2분기)에서 45.5%(3분기)로 더 확대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티에프이, 제이스텍, 레이저쎌, 이미지스, 가온칩스, 덕산테코피아, 웰킵스하이텍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내년 건설업 시황 회복 부진 우려 등에 하락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내년 국내 건설업 시황은 빠른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힘. 이와 관련, 높은 공사원가, 고분양가로 인해 신규사업 진행이 원활하지 않고,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재강화 움직임, 부동산 PF 롤오버 리스크 등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대내외환경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 관망세가 짙게 형성될 상반기보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되고 부동산 부양책 발표 가능성이 커질 하반기가 시의적절한 투자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대우건설, GS건설, 현대건설, 이화공영, 신원종합개발 등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테마가 하락.



■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비철금속


내년 철강 및 비철금속 업황 부진 우려 등에 하락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철강금속 업황은 전방 수요 둔화에 따른 Q 감소, 중국산 수입재 유입에 따른 P 하락, 원재료가격 상승에 따른 C 상승 등이 23년 하반기 심화되면서 전반적인 실적 부담 증가된 상태라고 밝힘. 아울러 내년 철강 업황은 중국의 제한적인 수요 회복 및 감산 강도 약화, 매크로 환경상 전방 수요 개선 기대감 낮아 낮은 Q 지속, 저가 수입재와의 가격 경쟁구도 지속 등으로 인해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힘.


▷또한, 비철금속 역시 중국 경기를 추종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며, 고금리, 강달러 국면에서 안정적 가격 상승은 어렵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현대제철, 세아베스틸지주, TCC스틸, 부국철강 등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테마와 코센, 삼아알미늄, DI동일 등 비철금속 테마가 하락.



■ 제약/바이오 관련주


제약/바이오 업종 긍정적 분석 및 정부 투자 기대감 등에 상승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날 10개 주요 업종별 협·단체 등과 함께 실시한 ‘2024년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신약 파이프라인(신약을 도출해내는 후보물질) 개발의 빠른 증가세와 함께 제약·바이오 업종은 ‘맑음’으로 예보됐음. 현재 국내에서 1,800여개 이상의 신약후보 물질을 개발 중이며, 기업들의 공격적 연구개발(R&D) 투자에 따라 내년 신약후보 물질 또한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설명. 이에 따라 한국의 신약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을 받는 한국 신약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가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연대 협력 협의체'와 함께 '바이오 소부장 글로벌 공급망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바이오 소부장 60개 핵심 품목의 단계적 개발을 위한 ‘기술개발 로드맵’을 확정해 육성하겠다고 밝힘.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내년 상반기에 소부장 바이오 전략 특화 단지 지정 계획을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 중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힘.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제약/바이오 업종 관련 글로벌 기업들의 R&D 투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기술이전 건당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인 가운데, 미래가치가 확실한 물질로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 이에 개별 종목 혹은 파이프라인 가치에 근거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 메리츠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며 KRX 헬스케어 지수는 고점 대비 50% 가량 하락한 가운데, 제약/바이오 섹터의 지속적 인 저평가 구간 이후, 투자매력도 및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유유제약, 그린생명과학, 일성신약, 와이바이오로직스, 파멥신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조선/ 조선기자재


글로벌 신조선 발주량 감소 및 조선업종 피크아웃 우려 등에 하락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1월 글로벌 신조선 발주는 YoY 52.7% 감소한 159만 CGT를 기록했으며, 올해 누적기준 글로벌 신조선 발주도 YoY 20.3% 감소한 3,809만 CGT 기록했다고 언급. 이에 따라 한국 조선사들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34.2%에서 올해 25.3%로 하락(CGT기준)했다고 설명. 반면 중국은 지난해 48.7%에서 올해 58.0%로 상승했으며, 일본은 11.3%로 지난해 11.6%와 유사하다고 언급.


▷아울러 삼성증권조선업종에 대해 피크아웃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 조선업종에 대한 피크아웃 우려의 대상은 절대 수주량이며, 근거는 높은 기저와 조선사들의 선별 수주 전략 때문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에 한화오션, HJ중공업, 삼성중공업, 메디콕스, STX중공업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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