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2월 19일 주식테마 동향2023.12.19 PM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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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밥솥, 증강현실(AR), 초전도체, 제대혈, 면역항암제, 콜드체인(저온 유통), STO(증권형 토큰 발행), 음원/음반,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줄기세포, 육계, 가상현실(VR), 시스템반도체, 유전자 치료제/분석, 구제역/광우병 수혜, 온실가 스(탄소배출권),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4차산업 수혜주, 마이크로바이옴, 편의점, mRNA(메신저 리보핵산), 수산,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사물인터넷 등...


■ 약세 테마 : 해운, 셰일가스(Shale Gas), 일자리(취업), 2차전지(전고체), 미디어(방송/신문), 항공/저가 항공사(LCC), 모듈러주택, LNG(액화천연가스), 조선,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카지노,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건설 대표주, DMZ 평화공원, 종합상사, 전자파, 페인트, 재난/안전(지진 등),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LED장비, 렌터카, 종합 물류 등...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홍해 긴장 고조 속 국제유가 상승 영향 등에 상승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 가는 홍해 무장단체 리스크 지속 부각 등에 상승.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04달러(+1.46%) 상승한 72.47달러에 거래 마감.


▷현지시간으로 18일 외신에 따르면,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아덴만(Gulf of Aden)에서 홍해로 연결되는 관문인 밥 엘-만뎁 해협(Bab el-Mandeb)을 지나는 상업 선박에 탄도미사일 공격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홍해의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수에즈 운하와 이어져 전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0%, 상품 무역량의 약 12%를 차지하는 주요 해상 수송로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후티의 공격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공격한 것에 앙심을 품고 감행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S-Oil,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SK가스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 한편, 제주항공, 티웨이홀딩스, 진에어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는 하락.

 




■ STO(증권형 토큰 발행)/ NFT(대체불가토큰)


미술품 조각투자 첫 공모 흥행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미술품 조각투자 첫 공모가 흥행에 성공했음. 전일 미술품 조각투자 업체 열매컴퍼니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영하는 아트앤가이드가 일본 유명 미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그림 ‘호박’ 3호(세로 27.3×가로 22.0㎝) 작품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 결과, 18일 오후 5시 약 19억원의 신청이 들어왔다고 전해짐. 공모를 통해 조달하려는 목표금액은 총 12억3,200만원으로 18일 오전 10시 공모를 시작했고 약 한 시간 만에 목표 금액을 채웠다고 알려짐. 이번 공모는 금융당국에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진행한 첫 제도권 조각투자로 공모 청약은 오는 22일 오후 1시까지임.


▷이 같은 소식 속 비유테크놀러지, 아이티센, 케이옥션, 다날, FSN 등 STO(증권형 토큰 발행), NFT(대체불가토큰) 테마가 상승.



■ 해운


하림 그룹,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 속 등락이 엇갈림


▷HMM은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지분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팬오션 -JKL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힘. 하림그룹은 채권단이 보유한 HMM 지분 57.9%를 약 6조4,000억원에 인수하며, JKL파트너스 및 호반그룹과 협력할 예정. 세부 조건에 대한 논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1∼6월)까지 거래를 마칠 계획으로, 산은 관계자는 “현재 거래 조건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추후 협상에서 모든 것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힘.


▷한편,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을 겨냥한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의 공격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주요 해운사들이 홍해를 통한 운항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최근 글로벌 해운기업 머스크(Maersk)가 홍해 운항을 일시 중단하고 독일 컨테이너 해운사 하파크로이트도 홍해를 통한 운항을 일시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글로벌 에너지 대기업 BP도 홍해 항로의 안보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홍해를 통과하는 모든 운송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힘. 이에 글로벌 물류 대란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HMM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중인 반면, 팬오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는 등 등락이 엇갈린 모습.





■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부동산 PF 유동성 위기 우려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재계 순위 각각 11위와 40위의 신세계, 태영그룹 계열 건설업체들이 고금리 여파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감당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놓인 것으로 전해짐. 이들 회사는 부동산 호황기에 공격적인 주택사업을 하며 매출 증대를 꾀했지만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유동성 위기가 예상되고 있음.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태영건설이 보증한 PF 대출 잔액은 2023년 3분기 말 기준 4.41조원이라며, 민자 SOC 사업을 위한 PF 대출 보증액을 제외한 순수 부동산 개발 PF 잔액은 3.20조원으로, 이 중 상환 재원을 확보하지 못한 채 미착공 상태로 남아 있는 현장의 비중이 과반(한국신용평가 추산 1Q23 기준 47%)이라고 밝힘. 또한, 태영건설의 2023년 3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은 1.93조원이고, 부채비율은 478.7%에 달하며, 시공능력평가 35위 내 주요 대형/중견 건설사를 통틀어 부채비율이 가장 높다고 밝힘. 이어 벌어들인 영업이익은 이자비용으로 모두 충당(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이자보상배율이 0.8)하고 있기 때문에 벌어서 갚기도 어렵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대우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범양건영, 코오롱글로벌 등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테마가 하락.










■ 반도체 관련주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지속 및 네이버-삼성전자 공동개발 AI 반도체 공개 소식 등에 상승


▷최근 Fed 내년 금리 인하 전망, 재고 부담 완화 기대감, 메모리 현물가격 상승, AI 관련 모멘텀 지속 등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태원 대한 상공회의소 회장은 금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밝힘. 특히, 최근 반도체 시장에 대해서는 "전세계 주요 국가들이 자국 생산을 추진하고 있어 투자 과잉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음. "현재 반도체 경기는 락바텀(최저치)을 벗어나고 있는 단계이고 아직 전체적 회복이 이뤄졌다기보다 일부 수요가 전체 마켓을 끌고가는 수준"이라며, "그나마 D램은 나아지고 있지만 낸드 쪽은 아직도 잠을 자고 있는 수준"이라고 언급.


▷언론에 따르면, 네이버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AI 반도체는 기존 시스템 대비 전력을 8분의 1만 사용하며 이는 전력 사용량을 87.5% 절감한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이동수 네이버 클라우드 이사는 “저렴하게, 대량의 데이터센터 구동을 가능하게 함은 물론 현격한 전력 감소로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등에도 적용 가능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며 “이 칩은 네이버 내의 사용뿐 아니라 외부 판매를 고려해 만든 칩이다”라고 밝힘. 한편, 시장에서는 네이버와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해당 AI 반도체가 HBM이 아닌 LPDDR이라는 점에 주목하는 모습.


▷한편, 금융위원회는 금일 정부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5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2024년도 정책금융 공급 방안을 확정했음. 이와 관련, 반도체를 비롯한 5대 중점전략분야에 내년 102조원+알파(α) 규모의 정책금융이 공급되며 정책금융 총공급 규모는 올해보다 7조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에이디칩스, 어보브반도체, 에이팩트 , 그린리소스, 고영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특히, 어보브반도체는 삼성전자와 대규모 MCU 공급계약 체결 소식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 제약/바이오


국내 신약 FDA 승인 및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대감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최근 GC녹십자의 면역결핍증 혈액제제 ‘알리글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가운데, 알리글로까지 포함해 FDA 승인을 받은 국산 신약은 총 8종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짐.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성장하려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 공략이 최우선 과제인 가운데, 다양한 신약이 출사표를 던지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음.


▷아울러 다음 FDA 승인 신약으로 가장 유력한 것은 HLB 의 ‘리보세라닙’ 성분 항암제로 거론되는 가운데, 현재 임상시험 등을 통한 개발 과정을 마치고 FDA 승인 절차를 진행중이며, 최종 결과는 내년 5월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또한,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도 이르면 내년 중 FDA 승인이 기대되고 있으며, 관련 임상시험을 이끌어 온 조병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은 "(렉라자의 글로벌 판권을 인수한)존슨앤드존슨(J&J)에서 내년 1~2분기 렉라자 단독 요법에 대해서도 FDA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내년 초 국제 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 다수 바이오 기업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는 점도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ADC 기술과 비만 치료제, 신규 모달리티 분야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참가 기업으로는 보령, 동아에스티, 한미약품, 유한양행, GC바이오파마, 차바이오그룹, 유바이오로직스, 압타바이오, 큐라클, 지아이이노베이션, 에이프릴바이오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등의 기업들도 컨퍼런스에 참여할 예정. 특히, 큐리언트는 컨퍼런스에서 신규 항암제 'Q901'의 기술 이전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큐리언트, HLB, 바이오솔루션, 지씨셀, 박셀바이오, 차바이오텍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 재부각 속 비트코인 가격 반등 영향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 나스닥과 만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짐. 이날 만남은 나스닥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허용하기 위해 필요한 규정 정비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음. SEC는 미팅 사실을 공개하며 "해당 논의는 나스닥 규정에 따라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신탁(블랙록 상품명)을 상장하고 거래하기 위한 나스닥의 제안된 규칙 변경에 관한 것이었다"고 언급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내년 1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4% 넘게 상승한 42,97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아울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5,818~5,833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매커스, 다날, 우리기술투자, 위지트 등 일부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다날은 자회사 다날엔터테인먼트가 하나금융그룹의 전략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투자금을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고 토큰증권(ST) 등 신사업에 사용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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