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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월 22일 주식테마 동향2023.12.22 PM 03:12
■ 강세 테마 : 폐배터리, 페라이트, 희귀금속(희토류 등), 온디바이스 AI, 니켈, 시스템반도체,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요소수, HBM(고대역폭메모리), 아이폰, 마이크로 LED, 전자파, PCB(FPCB 등), 반도체 재료/부품, 3D 낸드(NAND), 해운,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LED장비, 키오스크(KIOSK), 반도체 장비 등...
■ 약세 테마 : STO(증권형 토큰 발행), NFT(대체불가토큰), 전선, 육계, 웹툰, 리튬, 광고, 4대강 복원, 남-북-러 가스관사업, 교육/온라인 교육, 모바일콘텐츠(스마트폰/태블릿PC), 태풍 및 장마, 토스(toss), 조림사업,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전력설비, 빈대, 캐릭터상품, mRNA(메신저 리보핵산) 등...
■ 희귀금속(희토류 등)/ 페라이트
中, 희토류 가공 기술 수출 금지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가 전일 '중국 수출 금지 및 제한 기술 목록'을 새롭게 발표하고 희토류의 채굴, 선광, 제련 등 기술을 수출 금지 목록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짐. 이번 조치는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탈(脫) 중국’ 움직임에 대한 견제로 분석되고 있음. 희토류는 스마트폰은 물론 전기차와 각종 방산제품을 만드는 데 필수적으로 쓰이는 17가지 희소성 광물로, 중국이 전세계 생산량의 약 70% 를 차지해 사실상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규제 목록에 포함된 제련 규모까지 합하면 시장 점유율은 9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짐.
▷한편, 중국은 지난 8월 반도체에 쓰이는 갈륨·게르마늄에 이어 이달부터는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 수출을 제한하고 나선 바 있으며, 이에 더해 ‘광물 자원법’ 수정안을 채택하며 전략 물자를 외교 수단·무기화하겠다는 자세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화전자, 성안, 세토피아, 동국알앤에스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아울러 페라이트가 희토류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알려지며 삼화전기, 상신전자, 알엔투테크놀로지, 한솔테크닉스 등 페라이트 테마도 시장에서 부각.
■ 반도체/ 온디바이스 AI/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마이크론 실적 호조 속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 및 실적 가이던스 호조 속 반도체株 강세, Fed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93(+2.77%) 상승한 4,118.59을 기록. 인텔(+2.88%), AMD(+3.28%), 엔비디아(+1.83%) 등이 상승.
▷특히, 마이크론테크놀로지(+8.63%)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급등했음. 마이크론은 전일 2024년 회계연도 1분기(9월~11월) 매출이 47억3,000만 달러, 영업손실 11억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주당 순손실은 95센트를 기록.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임. 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AI가 시장 전반에서 엄청난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와 AI 덕에 내년 성과가 지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 마이크론은 2분기(12월~2월) 매출이 약 53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 이는 당초 시장 전망치 49억7,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첨단 반도체 개발을 견제해온 미국이 저가의 중국산 범용 반도체가 미국 시장을 장악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해짐. 이에 미국 상무부는 미국 기업의 중국산 범용 반도체에 대한 의존도 등 중국의 범용 반도체 생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계획으로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이 내년 1월 자동차, 항공우주, 방산 등 분야 100개 이상의 기업을 조사할 예정임. 이는일부 중국 반도체기업이 경쟁사를 제치기 위해 저렴한 가격을 활용해왔으며, 미국 정부는 중국이 철강과 태양광에 이어 범용 반도체 산업까지 장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전해짐.
▷아울러 온디바이스 AI 및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시장 개화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가온칩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이미지스, 에이직랜드 등 반도체/HBM(고대역폭메모리)/온디바이스 AI/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테마가 상승.
■ 제약/바이오 관련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대감 지속 속 제약/바이오 업종 반등 본격화 분석 등에 상승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1월 기점 글로벌 바이오텍의 주가가 반등한 가운데, 국내 제약/ 바이오 업종 역시 높은 밸류에이션, 파이프라인 가치에 의존도가 높은 제약사 및 바이오텍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최근 업종 지수의 반등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제약/바이오 업종은 risk-on 심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전히 다른 성장주들 대비 가장 상승폭이 부진했다는 점에서도 바텀 피싱을 노린 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반등을 이어갈 전망. 특히, 현지시간으로 1월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비롯해 연초 국내 기업들의 기술이전 성과까지 기대된다는 점에서 해당 구간에서의 주요 기업들의 퍼포먼스에 따라 반등 기간은 더욱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비보존 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지엘팜텍, 유한양행, 동아에스티, 파멥신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2차전지/ 전기차
美, 中 전기차·배터리팩 등 관세 인상 검토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美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EV)뿐 아니라 태양광 제품과 전기차 배터리 팩 등 일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혜택을 등에 업고 저렴한 청정에너지 제품의 대량 유입을 막아 자국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로 전해짐.
▷다만, 미국은 현재 중국산 전기차에 27.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고, 때문에 그간 가격 경쟁력이 높은 중국 전기차들의 미국 진출이 상대적으로 제한됐음. 이에 WSJ는 "전기차 관세를 추가 인상해도 미국 소비자에게 즉각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지난밤 테슬라(+2.98%)는 미국이 중국 전기차에 대한 관세 인상 검토 소식과 캐시 우드의 아크 상장지수펀드(ETF)들이 현지시간으로 20일 테슬라 주가가 4% 가까이 하락하던 날 주식을 다시 대거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상승. 아울러 리비안(+1.73%), 루시드 그룹(+1.64%) 등 여타 전기차 관련주도 상승.
▷이 같은 소식에 솔루스첨단소재, 동국알앤에스, 쎄노텍, 애경케미칼, 성일하이텍, 펨트론, 코다코, 원익피앤이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OLED 시장 성장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내년도 디스플레이 수요가 7%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특히 OLED는 전체 디스플레이 수익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음. 데이비드 시에 옴디아 디스플레이 수석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영역 수요는 2024년에 연간 7% 증가할 것"이라며, "더 큰 크기의 TV와 선진화된 디스플레이 기술에 기인한다"고 분석. 아울러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전 세계 IT용 OLED 출하량이 올해 790만대에서 2027년 3,130만대로, 연 평균 41% 증가할 것으로 분석.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OLED 투자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애플은 내년 OLED 아이패드, 2025년에는 OLED 맥북을 출시할 예정이며, 업계에서는 내년 아이패드 OLED 패널 규모를 1,000만대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4월 4조1,000억원을 투자해 IT용 8세대 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고, LG디스플레이도 최근 1조3,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고 IT용 OLED 생산라인의 양산 체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중국 BOE는 88억달러(약 1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야스, 아이컴포넌트, 솔루스첨단소재, 한솔아이원스 등 일부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테마가 상승.
■ 정치/인맥(한동훈)
한동훈,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서 이재명에 오차범위내 앞선다는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20일부터 21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선 ARS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둘 중 누가 더 적합하느냐'는 물음에 45%는 한동훈, 41%는 이재명을 택한 것으로 전해짐. 호감도 조사에서도 한동훈의 득표율이 47%로 이재명(42%)을 앞선 것으로 전해짐.
▷언론에 따르면, 전일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정국을 이끌 당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공식 지명했으며, 한동훈 지명자는 비대위원장 제의를 수락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음.
▷이 같은 소식에 디티앤씨알오, 대상홀딩스, 태양금속 등 일부 정치/인맥(한동훈) 테마가 상승.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中 당국, 게임 규제 발표 소식 등에 하락
▷금일 언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게임 중독과 과도한 게임시장 팽창을 막기 위해 게임 플랫폼업체들이 장려책의 일환으로 제공하는 보상제도를 폐지하도록 조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中 출판관리국(NPPA)은 새로운 게임 종류의 허가를 금지하고 국가 기밀 누설을 막기 위한다는 명분으로 게임 개발업자들이 특정 게임의 변경을 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에 금일 홍콩 증시에서 텐센트, 넷이지를 비롯한 주요 게임업체들이 급락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에 크래프톤, 위메이드, 네오위즈홀딩스, 조이시티, 데브시스터즈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하락.
■ STO(증권형 토큰 발행)/ NFT(대체불가토큰)
거래소, 조각투자 상품 장내 상장 불가 방침 소식에 하락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전일 거래소는 조각투자사업자 등 신종증권 상장희망법인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투자계약증권에 대한 소유권 구조를 바꾸지 않는 이상 장내 상장해 거래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일반 증권과 달리 미술품과 한우는 조각투자자들이 소유권을 주장하기 어려워 투자자 보호 자체가 어렵기 때문. 거래소는 장내 디지털증권시장을 개설해 투자계약증권(한우, 미술품)과 비금전신탁수익증권(부동산, 저작권) 유통시장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전자증권 전환이 필수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이와 관련, 거래소 관계자는 "민법상 미술품과 한우 소유권을 주장하려면 매번 공증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하루에도 수십만~수백만 건이 거래되는 장내 유통시장에서는 불가능해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투자계약증권 자체가 안된다는 것은 아니다. 소유권 결합 및 공유 방식에서 양도제한이 있어 반드시 상장 요건에 부합한 뒤 들어와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갤럭시아머니트리, 서울옥션, 케이옥션, 갤럭시아에스엠, 컴투스홀딩스, 위메이드 등 STO(증권형 토큰 발행)/NFT(대체불가토큰)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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