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2월 28일 주식테마 동향2023.12.28 PM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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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국내 상장 중국기업, 폐기물처리, 야놀자(Yanolja), 광고, 스마트카(SMART CAR), 전자결제(전자화폐), 자동차 대표주, STO(토큰증권 발행), 농업, 모더나(MODERNA), 전자파, 백화점, 토스(toss), 모바일솔루션(스마트폰), 쿠팡(coupang),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NFT(대체불가토큰), 모바일게임(스마트폰), 면역항암제, 엔젤산업, 조선,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출산장려정책 등...


■ 약세 테마 : NI(네트워크통합),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터치패널(스마트폰/태블릿PC 등), RFID(NFC 등), HBM(고대역폭메모리), 온디바이스 AI,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LED장비, 3D 낸드(NAND), 드론(Drone), 사물인터넷, 스마트홈(홈네트워크),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반도체 재료/부품, 시스템반도체, 우크라이나 재건, 홈쇼핑 등...



■ 광고


틱톡샵 국내 진출 기대감 지속 및 네이버 치지직 흥행에 따른 수혜 전망 등으로 상승


▷최근 언론에 따르면, 틱톡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서비스 '틱톡샵'이 한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미국·영국·동남아시아 6개국에 이은 아홉 번째 글로벌 시장 진출로, 틱톡코리아는 '틱톡샵'(TikTok Shop) 상표를 이달 6일 출원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틱톡샵과 연계해 광고를 진행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전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 치지직의 서비스 첫날인 지난 19일 DAU(일간활성화이용자수)는 26만명으로, 같은 날 '트위치(73만명)·아프리카TV (61만명)'의 약 40%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시장에서는 치지직이 흥행할 경우 네이버의 광고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플레이디, 레뷰코퍼레이션, 이엠넷, 모비데이즈 등 광고 테마가 상승.



■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올해 자동차 수출 호조 및 내년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 등에 상승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늘어난 174만 대, 수출은 17.4% 증가한 270만 대로 예상되고 있음. 수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88억 달러(약 90조원)이며, 지난해보다 27.2%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고치임. 수출 호조에 내수까지 뒷받침해주면서 국내 자동차 생산량도 2018년 이후 5년 만에 400만 대 돌파가 유력한 상황.


▷올해 자동차 수출은 현대차 ·기아가 주도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현대차는 104만6,350대, 기아는 96만2,449대를 수출하며 7년 만에 수출 200만 대 고지를 넘어섰음. 내수 판매량도 같은 기간 현대차 69만9,905대, 기아 51만8,857대를 기록했음.


▷증권 업계에서는 ‘피크아웃’ 우려와 달리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음.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도 현대차와 기아는 판매 증가와 더불어 두자릿수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의 실적은 여전히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힘.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기아의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 역시 올해 초 8조2,465억원 수준에서 1년 내내 추정치가 오르며 11조6,121억원까지 증가했음. 현대차의 내년 영업이익 평균 추정치는 14조6,741억원으로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인 15조3,723억원보다 소폭 낮지만 연초 추정치(10조1,739억원)보다 4조원 넘게 상향됐음.


▷한편, 현대차는 'CES 2024'에 참석해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을 주제로 미래 비전을 선보일 예정. 이동의 혁신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과 미래 변화상을 소개할 예정. 또한, 이날 현대자동차·기아가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전사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전면적인 연구개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HL만도, 기아, 현대차, KG모빌리티, 화신, 모트렉스, 삼보모터스, 네오오토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 STO(토큰증권 발행)


금융감독원, 토큰증권 기반 조각투자(STO) 1호사 인가 소식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토큰증권 기반 조각투자(STO) 1호를 인가하면서 새로운 결제시장도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열매컴퍼니'가 제출한 증권신고서가 금감원으로부터 승인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며 이와 관련해 자금 집금 은행은 물론이고 결제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열매컴퍼니는 헥토파이낸셜과 케이뱅크와 협력할 예정이며, 열매컴퍼니의 고객이 STO 결제를 위해 헥토파이낸셜에 계좌를 요청하면 헥토파이낸셜이 휴대전화 번호 기반의 가상계좌를 지급한다고 전해짐. 가상계좌로 들어온 돈은 케이뱅크가 확인하며 이를 열매컴퍼니에 알려주며, 열매컴퍼니는 고객의 입금 통보를 받으면 해당 STO에 대한 권리를 고객에게 주는 방식이라고 전해짐. 업계에선 이번 열매컴퍼니 증권신고서 승인 이후 STO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동일한 방식으로 결제 경험을 설계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갤럭시아머니트리, 갤럭시아에스엠, 서울옥션, 아이티센, 케이옥션 등 STO(토큰증권 발행) 테마가 상승.





■ 정치/인맥(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기대감 속 상승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당을 이끌어갈 비대위원 명단이 금일 공개될 예정으로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예정임. 한 위원장은 지난주 지명 직후부터 비대위원 인선을 고심해온 가운데, 앞서 한 위원장은 어제 비대위원 인선과 관련해 비 정치인 위주로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바 있음.


▷한 위원장은 "비대위원을 정치인 위주로 할 거라면 내가 이 자리에 나와 있는 게 이상한 일"이라며 "정치인은 또 정치인의 역할이 있고, 정치를 바꾸는 상징적 모습을 보여주는 면에서 비대위는 그런 분들을 모셔야 한다"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원익큐브, 대상홀딩스, 금비 등 정치/인맥(한동훈) 테마가 상승. 한편, 대상홀딩스우, 대상우, 덕성우 등 한동훈 관련주로 부각되는 우선주들도 급등.





■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속 부동산PF 리스크 우려 지속 등에 하락


▷태영건설,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 개시 신청 공시. 관리기관은 한국산업은행으로 신청사유는 신속한 경영 정상화 실현임. 신청범위 및 내용은 금융채권자협의회에 의한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 신청임.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결정한 이유는 만기가 도래하는 PF 우발채무를 막지 못해서로, 태영건설은 당장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오피스2 개발사업 관련 PF 채무 480억원을 갚아야 하며 올해 안에 갚아야 하는 대출규모는 3,956억원임. 내년엔 우발채무 3조6,027억원의 만기가 도래할 예정.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하면서 건설업계 전반에 공포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음. 시공능력 20위권 이내 건설사가 붕괴할 경우 지방·중소 건설사 부도 사태와는 업계에 미칠 파장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PF 우발채무는 22조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부토건, 일성건설, 동부건설, 금호건설 등 일부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테마가 하락. 한편, 태영건설, 티와이홀딩스, SBS 등 태영 그룹주는 상승.





■ 조선/ 조선기자재


조선업 호황 지속 전망 등에 상승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용평가사로부터 내년도 신용등급 전망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은 업종조선, 항공운송, 자동차, 발전, 이차전지 등으로 나타났음. 특히, 조선 업종에 대해서는 신평사 3사 모두 ‘긍정적’으로 분류한 것으로 전해짐. 지난해 하반기 이후 HD현대중공업 ‘A-’ ‘A’, 현대삼호중공업 ‘BBB+’‘A-’, 삼성중공업 ‘BBB’‘BBB+’, 한화오션 ‘BBB-’‘BBB+’ 등 조선 4사의 신용등급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한화오션의 경우 전신인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에 인수되면서 신용도가 두 단계나 뛰어 올랐음.


▷아울러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올해 하반기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를 발표한 가운데, 내년 조선 산업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짐. 조선업 전망 BSI는 143으로 기준선 100을 크게 상회했음.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 기대감도 이어지는 모습. 전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0월 올해 수주 목표치 157억4,000만달러를 넘긴뒤 꾸준히 추가 일감을 쌓은 것으로 전해짐.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올해 총 158척(해양 1기 포함)을 수주했고, 이는 연간 수주 목표액인 157억4,000만달러 대비 약 141.9% 규모인 것으로 알려짐.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의 경우 연간 수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관측되나 이미 많은 일감을 쌓아둬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며, 조선사들이 3년치 이상의 안정적 수주 잔량을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언급.


▷지난 21일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촉발된 수에즈운하 봉쇄 사태가 탱커 발주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밝힘. 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원유물동량의 8~12%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고 있으며, 사태가 지속될 경우 현재 $50,000/day 수준인 Suezmax 의 운임이 $200,000/day 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된다고 설명.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탱커 선주들에게는 운임 상승으로 인한 현금유입이 가속화될 수 있다며, 현금 확보가 빨라질수록 신조선 발주 가능성은 커질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고 밝힘.


▷한편, 조선업계 ‘슈퍼사이클(초호황)’ 덕에 조선사들이 HD현대중공업을 필두로 올해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짐. HD현대중공업은 올해 연말 성과급 규모를 기본급의 251%로 책정했으며,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 다른 조선부문 계열사들도 이와 비슷한 규모의 성과급을 임직원에게 지급할 것으로 전해짐. 이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의 불황 이후 역대 최고치임.


▷이 같은 소식에 현대미포조선,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STX중공업, SK오션플랜트 등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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