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시황/전략] (KB증권) 2023년 증시 결산: ‘대형주/중간재’의 강세는 새해에도 지속될까?2024.01.02 PM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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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택의 그림으로 보는 전략

 

 

2023년 스타일, 종목 리뷰: 대형주와 중간재 강세 vs. 소형주와 소비재 약세


2023년 코스피는 +18.7%를 기록했는데, ‘(2000년 이후) 마이너스 수익률 (2022년) 다음 해는 플러스 수익’이라는 법칙이 이번에도 통했다. 지금까진 한번 (2001년)을 제외하면, 그 다음 해에도 플러스였다. 이그전은 올해 증시도 두 자릿수 수익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3년은 ‘대형주+중간재’가 강세였고, ‘소형주+소비재’가 약세였다. ‘소비재’는 주로 개인이 소비하는 재화이고 (화장품/게임 등), ‘중간재’는 주로 기업들이 (투자를 위해) 소비하는 재화라고 생각하면 쉽다 (소재/산업재 등). 이그전 식으로 말하자면 ‘투자 경기민감주’이다. 중간재 강세 흐름은 ‘올해 초반부’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며, 중반부터는 금리인하 등의 영향으로 ‘소비재도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본다.


업종에선 ‘상사/철강 (광물자원),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이 강세였고, ‘통신장비/유틸리티 (정부관련), 화장품, 게임, 유통 등’은 약세였다. 이그전은 ‘경기민감주’의 강세가 지속되다가 올해 중반부터는 주도주 (개별주) 랠리가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적으로 우주항공, 게임 등을 주목하고 있는데, KB증권은 ‘주도 업종’ 구체화 작업을 올해 초반부에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세 줄 요약


1. 작년에도 ‘마이너스 수익률 다음 해엔 플러스’란 법칙이 통했다. 2001년을 제외하면 그 다음 해도 플러스였는데, 올해도 그럴 것으로 본다


2. 종목별로 보면, ‘대형주+중간재 (경기민감주)’ 강세/’소형주+소비재’가 약세였는데, 소비재는 올해 중반쯤 반등에 나설 수 있다


3. 업종은 ‘중간재 강세/소비재+방어주 약세’였는데, 올해 초반부까지 이런 흐름이 이어지고, 중반부턴 ‘주도주 랠리’로 이동할 것으로 본다

 

 

- KB증권 주식 Strategist 이은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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