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월 10일 주식테마 동향2024.01.10 PM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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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토스(toss),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제4이동통신, 골판지 제조, 제지, 애플페이, 마이데이터, 건설 대표주, 재택근무/스마트워크, LPG(액화석유가스), 여행, 강관업체(Steel pipe), 전자결제(전자화폐), 요소수, NI(네트워크통합),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SI(시스템통합), 인터넷 대표주, 도시가스,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석유화학 등...


■ 약세 테마 : 초전도체,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2차전지, 국내 상장 중국기업, 바이오인식(생체인식), 3D 낸드(NAND), HBM(고대역폭메모리), 백화점, 리튬, 카메라모듈/부품, 2차전지(전고체), 의료AI, 아이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반도체 재료/부품, IT 대표주, 마이크로 LED, 반도체 장비, 시스템반도체, 온디바이스 AI 등...



■ 토스(toss)


증권사, 토스 기업가치 15~20조원 평가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가 토스 IPO 입찰제안서(RFP) 제출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짐. 공모 시 할인 적용 전 기업가치 기준으로 대부분 15조~20조원대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스는 적격후보자(쇼트리스트)를 구성한 뒤 증권사 별 경쟁 프레젠테이션(PT) 거쳐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


▷한편, 증권사는 대체로 기업가치의 20~30% 할인을 적용해 공모가를 적용하며 이를 적용하면 공모 후 시가총액은 12조~16조원으로 예상한 것으로 전해짐. 토스가 원하는 기업가치는 최소 10조원대이며, 상장 전 시리즈G 투자자가 약 9조1,000억원의 기업가치로 투자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이월드, 한국전자인증, 한화투자증권 등 토스(toss) 테마가 상승.



■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법률 개정안 의결 소식 등에 상승


▷전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에서도 증권시장에서처럼 자기거래와 위탁거래가 가능하도록 근거를 담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됐음. 이 개정안은 배출권 시장 참여자를 '배출권 할당대상업체'와 '시장조성자', '배출권거래중개회사'로 규정했으며, 배출권거래중개회사 등록·등록취소 요건과 의무 등도 규정했음. 이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중개업'을 신설한 것임.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개정안이 전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힘. 석유사업법 개정안은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수단으로서 친환경 석유대체 연료의 생산과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발의됐음.


▷이 같은 소식 속 에코바이오, 그린케미칼, KC코트렐, 한솔홈데코, 에코아이 등 온실가스(탄소배출권) 테마가 상승. 또한, 석유사업법 통과 속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엔씨에너지, 친환경 바이오 에너지 사업을 영위 중인 DS단석제이씨케미칼도 시장에서 부각.



■ 전자결제(전자화폐)


중국 직구, 유튜브 쇼핑채널 오픈 등 온라인 쇼핑산업 내 트렌드 변화 수혜 분석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결제업종 투자의견을 Neutral에서 Positive로 상향한다고 밝힘. 중국 직구 사업자 선전, 유튜브 쇼핑채널 오픈 등 온라인 쇼핑산업 내 트렌드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유의미한 개선세 확인에는 시간이 필요하나 중장기적인 확장 가능성을 고려할 시기라고 밝힘. 이어 PG사 NHN KCP 는 중국 직구, KG이니시스는 유튜브 쇼핑 모멘텀으로 2024F 타겟 PER을 각각 12배 15배, 6배 8배로 확대해도 무리없는 수준이라고 밝힘.


▷이번 온라인 쇼핑산업 내 트렌드 변화는 일회성 특수가 아닌 구조적 변화라고 설명. 중국 직구의 경우 국내 온라인 쇼핑산업(쿠팡, 11번가)가 성숙기에 들어선 반면 중국 온라인 쇼핑산업(알리, 테무)은 고속 성장하는 가운데, 초저가 상품 판매는 물가상승의 대안이 될 뿐만 아니라 소비 자체를 즐기는 요즘 트렌드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어 유튜브 쇼핑의 경우 카페24와 협업하여 한국에 진출함에 따라 크리에이터가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물건 판매가 가능해진 가운데, 인스타 공동구매와 유사해 인플루언서가 구독자에게 미치는 파급력을 고려하면 쇼핑몰 이용이 거래까지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밝힘. 이에 유튜브-카페24-PG사로 이어지는 간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NHN KCP, KG이니지스, 카페24, KG모빌리언스 등 전자결제 테마가 상승.





■ 메타버스(Metaverse)/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애플, 비전 프로 출시 기대감 지속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애플은 지난 8일(현지시간) 비전 프로를 2월2일(현지시간) 미국 내 애플스토어와 애플스토어 온라인에서 판매한다고 밝힘. 온라인 사전 예약은 1월19일(현지시간)부터 가능하며, 당초 예고한 대로미국 내 판매가격은 256GB(기가바이트) 저장용량 기준 3,499달러(약 460만원)로 알려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비전 프로는 지금까지 출시한 전자기기 중 가장 진보한 제품"이라며, "혁신적이고 마법 같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우리가 연결하고 창조하고 검색하는방식을 다시 정의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엔피, 엔비티, 위지윅스튜디오, 에스코넥, 와이제이엠게임즈 등 일부 메타버스(Metaverse)/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테마가 상승. 또한, 콘텐츠 AI 솔루션 등 초고화질 영상컨텐츠를 제작하는 회사인 포바이포도 시장에서 부각.



■ 2차전지/ 전기차


LG에너지솔루션 실적 실망감 속 주요 2차전지 업체 실적 부진 우려 등에 하락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4Q23 매출액은 8.0조원(-6% y-y, -2% q-q), 영업이익은 3,382억원(+42% yy, 영업이익률 4.2%)으로 컨센서스 대비 각각 5%, 42% 하회했다고 밝힘. 아울러 202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34.5조원(+3% y-y), 영업이익 3.1조원(+44% y-y, 영업이익률 9.1%)으로 컨센서스(39조원/4.0조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2024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 1,770만대(+26% y-y)를 가정해 LG에너지솔루션 판매량 성장률은 +17% y-y를 전망하나, 메탈 가격 반영에 의한 평균 판가가 -9% y-y 예상돼 매출액 성장률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


한화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8조원, 영업이익 3,451억원(OPM 6.0%)으로 컨센서스(5,114억 원)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 이와 관련, 중대형전지 EV 부문은 BMW/Audi 향 출하는 견조했으나, UAW 파업으로 Stellantis 생산 중단 영향이 일부 존재했다고 밝힘. 이어 ESS 부문은 당초 QoQ +15%의 매출 성장을 기대했으나, Flat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소형전지 부문도 리비안향 출하는 견조하나, 전동공구 수요가 부진했다고 밝힘.


▷지난밤 뉴욕증시가 CPI 관망세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테슬라(-2.28%), 리비안(-1.69%), 루시드 그룹(-4.74%) 등 주요 전기차 관련주는 하락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에 솔루스첨단소재, 에코프로비엠,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더블유씨피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





■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NASA, 아르테미스 계획 연기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하락


▷9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유인 탐사선으로 달 궤도를 도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2단계 계획(아르테미스Ⅱ)을 내년 9월로, 우주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키는 3단계 계획을 2026년 9월로 연기한다고 밝힘.


NASA의 이번 발표는 미국이 반세기 만에 쏘아올린 민간 달 착륙선 페레그린이 연료 누출 등 기술 결함으로 임무에 실패한 가운데 나왔음. 앞서 달 착륙선 개발업체 애스트로보틱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민간 달 착륙선 페레그린이 "불행히도 달에 연착륙할 가능성이 없다"며 임무 실패를 알린 바 있음.


▷한편, 당초 NASA는 아르테미스2를 통해 올해 11월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탐사선을 달 궤도에 보냈다가 지구로 귀환시킬 계획이었으며, 이 프로그램은 미국의 아폴로 프로그램이 1972년 중단된 뒤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인간을 달 궤도에 다시 보내는 임무로 주목을 받은 바 있음.


▷이에 금일 AP위성, 한양이엔지, 컨텍, 인텔리안테크 등 일부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하락.



■ 초전도체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LK-99 관련 발언 속 하락


▷전일 ‘LK-99’의 개발자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우관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양자산업융합선도단(QILI) 비전 선포식에 “LK-99를 상온상압 초전도체가 맞다고 여전히 확신하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음. 아울러, "합법적 절차에 따라 국내외 전 문가들의 객관적 검증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발언. 이석배 대표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7월 LK-99 초전도체 논란이 불거진 이후 처음임.


▷다만, 이석배 대표는 “아주 약간의 변화만 있어도 초전도 특성이 바뀌는 특성도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하고 개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신성델타테크, 파워로직스, 서남, 모비스, 덕성 등 초전도체 테마가 하락.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비트코인 ETF 승인 관련 가짜뉴스 소동 속 하락


▷현지시간으로 9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늘 SEC는 미국 내 모든 등록된 증권거래소에 비트코인 ETF들의 상장을 승인한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된 가운데,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자신의 엑스 계정을 통해 “SEC 공식 트위터 계정이 해킹(compromise)됐으며 승인받지 않은 트윗이 게시됐다”고 밝힘. 이어 “SEC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 의 상장과 거래를 승인한 바 없다”라고 덧붙임.


이에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락을 보이는 모습.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48,000달러 부근까지 급등세를 보였으나, 이내 하락전환 뒤 45,000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보임.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 가량 하락한 45,760달러선에서 거래중임.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6,160만원선에서 거래중임.


▷이 같은 소식 속 티사이언티픽, 갤럭시아머니트리, 우리기술투자, 위지트 등 가상화폐(비트코인등) 테마가 하락.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중동 불안 지속 및 남북 관계 악화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최근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고위 지휘관이 사망한 가운데,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또 다른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지휘관을 사살했다고 밝히면서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음. 이와 관련,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오늘 이스라엘 공군이 항공기를 동원해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 공군부대 지휘관 알리 호세인 부르지를 제거했다"며 차량 폭격 영상을 공개했음. 이어 "그는 폭발물과 드론을 이용해 이스라엘군을 상대로 한 작전을 수십 차례 지휘했고, 오늘 이스라엘 북부군 사령부 공격도 주도했다"고 설명.


▷아울러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우리의 주적'으로 단정하면서 "조선반도에서 압도적 힘에 의한 대사변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전쟁을 피할 생각 또한 전혀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짐. 이어 "대한민국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감히 무력사용을 기도하려 들거나 우리의 주권과 안전을 위협하려 든다면, 그러한 기회가 온다면 주저 없이 수중의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해 대한민국을 완전히 초토화해 버릴 것"이라고 언급했음. 이에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쎄트렉아이, 한화시스템, 에이스테크, 빅텍, LIG넥스원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건설 대표주/중소형


정부 노후주택 재건축 규제완화 기대감 등에 상승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는 재개발·재건축에 관한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며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힘. 이어 윤 대통령은 “미래 도시 펀드를 조성하고 안전진단을 면제하고 최대 500%까지 용적률을 상향시키고 공공 이주단지를 우선 조성하겠다”며 “이런 다양한 정부 지원 방안을 통해 제 임기 내 반드시 재건축 공사에 착공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언급.


▷정부는 금일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도시정비사업에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안전진단 결과가 나오기 전에 정비사업 착수가 가능토록 하고 조합설립도 정비구역 지정과 병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우건설, DL건설, 계룡건설 등 건설 대표주/중소형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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