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월 24일 주식테마 동향2024.01.24 PM 03:17
■ 강세 테마 : 웹툰, 국내 상장 중국기업, 원자력발전, 석유화학,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페라이트, 전자파, 모바일게임(스마트폰), 니켈, 모바일콘텐츠(스마트폰/태블릿PC), 탄소나노튜브(CNT), 홈쇼핑, 요소수, 전선, 게임, 은행, 정유, 자원개발, 비철금속, 희귀금속(희토류 등), 손해보험, 영상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미디어(방송/신문), 종합상사 등...
■ 약세 테마 : 온디바이스 AI,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해운, AI 챗봇(챗GPT 등), 마리화나(대마), 면역항암제, 통신장비,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5G(5세대 이동통신),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반도체 대표주(생산), 재택근무/스마트워크, 드론(Drone), 시스템반도체, 스마트카(SMART CAR), 가상현실(VR), 의료기기, 유전자 치료제/분석 등...
■ 웹툰
정부 주도 웹툰 산업 지원 강화 소식 등에 상승
▷정부가 넷플릭스에 버금가는 만화·웹툰 플랫폼 성장을 지원할 예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전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을 발표. 유인촌 장관은 "K-팝, 드라마, 게임에 이은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의 차세대 주력 분야"라며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하도록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해 국가 중심의 전략적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힘.
▷이번 발전 방향 구상은 만화·웹툰 산업 규모와 만화·웹툰 수출 규모 확대, 세계적인 대표 축제 신설을 목표로 하며, 문체부는 오는 2027년까지 산업 규모 4조원(현 2조6,000억원), 수출 규모 2억5,000만 달러(현 1억700만 달러)를 목표치로 설정했음. 또한, 업계가 참여하는 만화진흥위원회는 물론, 한국콘텐츠진흥원 내 웹툰산업팀을 신설하고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에 대한 전면 개정도 추진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미스터블루, 조이시티, 핑거스토리, 키다리스튜디오, 디앤씨미디어, 탑코미디어 등 웹툰 테마가 상승.
■ 영상콘텐츠
넷플릭스, 지난해 4분기 신규 가입자 급증 소식 등에 상승
▷넷플릭스는 지난밤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신규 가입자수와 분기 매출을 공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약 8.6% 가량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음. 넷플릭스는 실적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가입자 수가 전세계에서 1,310만명 늘어 총 2억6,028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3분기에 증가한 가입자 수 876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800만∼900만명)도 크게 웃돌았음. 또한, 유료 구독자 수가 급증하면서 매출도 월가 예상치인 87억2,000만달러를 상회한 8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음.
▷한편, 넷플릭스가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와 천문학적인 규모의 장기계약을 맺었음. 넷플릭스는 WWE의 인기 프로그램인 'RAW'의 독점 중계권을 획득했으며, 2025년1월부터 시작되는 10년 계약을 위해 넷플릭스는 50억 달러(약 6조7,000억원) 이상을 지불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래몽래인, 삼화네트웍스, 키이스트, NEW, CJ ENM 등 영상콘텐츠 테마가 상승.
■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장비
국가전략기술에 HBM 추가 소식 및 SK하이닉스, HBM 공정에 국산장비 투입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개정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반도체·디스플레이·수소 분야의 국가전략기술 범위가 확대됐음. 국가전략기술은 R&D 비용에 대해 중소기업은 40∼50%, 중견·대기업은 30∼4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반도체 분야는 HBM 등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설계·제조 기술이 추가됐음. HBM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는 반도체임.
▷아울러 언론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 수급 다변화에 나설 것으로 전해짐. 이는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라 HBM 수요가 늘고, 설비 투자도 확대되면서 특정 기술·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공급망을 안정화하려는 전략으로, SK하이닉스는 그동안 다변화를 위해 국내 반도체 장비사들과 연구개발을 해온 것으로 알려짐. 이에 반도체 후방 산업계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오로스테크놀로지, 제너셈, 미래반도체, 코세스, SFA반도체, 고영 등 일부 HBM(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 장비 테마가 상승.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中, 게임 규제안 완화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상상인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어제(1/23)자로 중국 국가신문출판서 웹사이트에서(게임,만화,방송 등을 담당, 국무원 직속기관으로 판호 및 저작권관리 업무 담당)에서 규제초안을 올려 놓았던 글 자체가 삭제됐다고 밝힘. 물론 아직 중국 당국의 최종발표가 공표된 것은 아니지만, 굳이 중국 국가 웹사이트에서 이례적으로 규제안 자체가 삭제되었다는 점, 당시(12/22) 규제안 발표이후 바로 급작스럽게 외자판호가 나온 점, 게임규제를 담당하는 국장이 해고되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중국당국의 게임규제 강도가 기존 시장 예상보다 강하지 않을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분석.
▷아울러 올해 중국 당국의 신년 경제 메시지가 ‘선립후파’(일단 성장에 집중하고, 나중에 잘못된 것은 고친다)인 점을 고려할 시, 자국 최고 시총 기업(텐센트)의 시가총액이 순식간에 60조원 빠지는 걸 좋아하거나, 잘 됐다고 생각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힘. 결국 원 목적에 맞게, 지나치게 과도한 게임몰입과 미성년자 게임규제 위주로 강화 내지는 유지되는 기조로 갈 가능성이 지금으로선 높다고 분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조이시티, 티쓰리,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크래프톤, 넥슨게임즈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수은법 지연에 따른 폴란드 무기 2차 수출 계약 무산 우려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폴란드에 대한 무기 30조원대 2차 수출 계약이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입법 지연으로 대폭 축소되거나 무산될 위기에 놓인 것으로 전해짐. 수출 금융 지원을 위한 수출입은행의 신용공여 한도를 푸는 수은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에 막혀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방산업계는 1월 국회에서도 수은법이 개정되지 않는다면 사실상 계약이 무산되거나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음.
▷한편, 국내 방산기업들은 2022년 폴란드와 무기 수출 기본 계약을 체결하고 K-2 전차 180대, K-9 자주포 152문, FA-50 전투기 48대 등 17조원 규모의 1차 실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2차로 30조원 규모의 K-2 전차 820대와 K-9 자주포 308문 등을 도입하는 계약을 추진했지만, 수출 금융 지원이 미뤄지면서 체결이 묘연한 상태임.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스페코, 에이스테크, 쎄트렉아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하락.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