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월 29일 주식테마 동향2024.01.29 PM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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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그래핀, 탄소나노튜브(CNT), 화학섬유, LPG(액화석유가스), 윤활유, 철강 주요종목, 홈쇼핑, 슈퍼박테리아, 철강 주요종목, 2차전지, 니켈, PCB(FPCB 등), 백화점, 줄기세포, 편의점, 생명보험, 종합상사, HBM(고대역폭메모리),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마리화나(대마), 건설 대표주, 비만치료제, 우크라이나 재건,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석유화학, 도시가스, 정유, 갤럭시 부품주 등...


■ 약세 테마 : AI 챗봇(챗GPT 등), 일자리(취업), 터치패널(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콘텐츠(스마트폰/태블릿PC), 창투사, 광고, 출산장려정책, 조선기자재, 엔터테인먼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증강현실(AR), 모바일솔루션(스마트폰), 음원/음반, 초전도체,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토스(toss), CCTV&DVR, NFT(대체불가토큰) 등...



■ 그래핀


흑연서 상온 초전도성 발견 논문 공개 소식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25일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테라퀀텀(Terra Quantum)이 흑연에서 상온 초전도성을 발견했다는 내용의 논문이 국제 양자과학 학술지 ‘어드밴스드 퀀텀 테크놀로지(Advanced Quantum Technologies)’와 글로벌 학술지 출판사인 와일리(WILEY)를 통해 공개됐다고 전해짐. 양자 컴퓨팅 전문회사 테라퀀텀과 이탈리아 페루자 대학, 스위스 과학기술연구원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배향성 열분해 흑연(HOPG)'을 얇게 쪼갠 표면에서 '쿠퍼쌍(Cooper pair) 밀도파'를 관측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짐. 쿠퍼쌍은 고온 초전도체의 핵심적 작동원리로 온도와 압력에 따라 전자2개가 한 쌍을 이루는 현상임. 연구진은 HOPG샘플의 초전도 현상이 일어나는 임계온도가 300K(27°C 또는 80°F)로 해당 물질의 저항과 자화율이 다른 초전도 물질에서 나타나는 메커니즘과 일치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상보 , 엘엠에스, 크리스탈신소재, 대창 등 그래핀 테마가 상승. 한편, 베트남 천연 흑연 유통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디에이테크놀로지와 계열사 모멘티브테크놀로지스가 흑연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원익QnC가 시장에서 부각.



■ 제약/바이오 관련주


美, 中 바이오 기업 규제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월25일자로 미국 제118차 의회에서, 하원의 Mike Gallagher 의원(공화당, 위스콘신주)이 "To prohibit contracting with certain biotechnology providers, and for other purposes(H.R 7085)"로 명명된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힘. 공개된 발의문에 따르면 이번 법안은 "Biosecure Act"로, 하원의원은 중국의 바이오 기술 기업들이 군사 및 정보 기관과 협력해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어, 연방 정부, 행정 기관(국방부, 보건복지부 등)과 해당 기업들의 거래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해당 기업으로 Wuxi AppTec(Wuxi Biologics의 자회사)과 BGI Genomics를 지목했음.


▷해당 법안(H.R 7085)은 현재 하원에서 발의된 상태로, 최종 입법을 위해 남은 절차는 크게 1) 위원회 심의, 2) 본회의 심의, 3) 상원 심의, 4) 대통령 서명이라고 밝힘. GovTrack.us에 따르면 법안의 최종 입법 확률은 6%이며, 최종 입법에 소요되는 시간이 명시되어 있지는 않으며, 경우에 따라 다르나 제110대 미국 의회에서 입법에 성공한 에너지법안(H.R. 6)이 입법에 348일의 시간이 소요된 바 있다고 밝힘.


▷특히, 이번 법안 발의의 반사 이익 기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 센티먼티는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 다만, 법안 최종 통과의 불확실성, Wuxi Biologics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이한 비즈니스 모델 등의 이유로 실제 이러한 법안이 반사 이익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는 다소 불확실하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바이넥스, 경보제약, SK바이오팜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中 게임 규제 완화 기대감 지속 및 주요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중국 국가신문출판국(NPPA)은 지난해 12월22일 공개한 '온라인 게임 관리 방법' 규제 초안을 지난 23일 홈페이지에서 삭제했음. 해당 규제안 초안은 온라인·모바일 게임에서 출석체크, 첫 충전, 연속 충전 같은 방식의 과금 방안을 금지하고, 가상 아이템의 고가 거래나 경매를 사실상 불가하게 만드는 내용이 담겨있음. 지난 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은 게임시장 위축과 관련해 게임 규제를 담당하는 펑스신 중앙선전부 출판국장이 해임됐다고 보도했으며, 이어 초안에 대해 업계 의견을 지난 22일까지 청취 후 시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으나, 의견 수렴 마감 다음 날인 23일 초안이 홈페이지에서 삭제됐음. 이에 시장에서는 규제 철회 또는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지난해 지지부진했던 국내 게임주들의 실적 반등 기대감도 부각되는 모습. 최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실적 전망이 있는 게임 개발사 11곳의 올해 실적 전망이 지난해보다 모두 개선될 것으로 집계됐음. 특히, 지난해 적자가 예상되는 넷마블, 펄어비스, 컴투스, 위메이드 등에 대해 증권가는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한빛소프트, 넷마블, 액션스퀘어, 모비릭스, 데브시스터즈, 크래프톤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크래프톤은 지난 26일 장 마감 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 등


미군 사망자 발생에 따른 중동 불안감 고조 속 상승


▷작년 10월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중동에 주둔한 미군에 대한 친이란 무장단체의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군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음. 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세력의 공격이 지속되고 있고, 3명의 사망자까지 나오자 미국 정부는 책임을 묻겠다며 보복을 선언하고 나섰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시리아 국경과 가까운 요르단 북부 미군 주둔지 '타워 22'가 전날 밤 무인기(드론)의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했다고 밝힘. 이어 "우리는 이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테러와 싸우겠다는 그들(희생 장병)의 신념을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


▷한편, 지난 주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홍해 물류 상황 주시 속 전거래일보다 0.65달러(+0.84%) 상승한 78.01달러에 거래 마감.


▷이 같은 소식 속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대성산업, 대성에너지, 지에스이, SK이노베이션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도시가스 테마, 빅텍, 대성하이텍, 퍼스텍, 코츠테크놀로지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흥아해운 등 일부 해운 테마도 상승.







■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푸틴, 美에 비공식 채널로 우크라 종전 대화 타진 소식에 상승


▷지난 2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비공식 채널을 통해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한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는지 타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음. 푸틴 대통령이 지난달 중개인을 통해 미 정부 고위 당국자들에게 관련 논의에 열려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며,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중립국화해야 한다는 요구를 접는 방안을 고려할 의향이 있을 수 있다고 전해짐.


▷또한,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반대도 종국에는 물릴 여지가 있으나,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통제권은 인정해야 할 것으로 전해짐. 다만, 미 정부 당국자들은 러시아 측으로부터 그러한 메시지가 전달됐다는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대모, 에스와이, HD현대건설 기계, 디와이디, 유신, 현대건설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 정치/인맥(유승민)


유승민 국민의힘 잔류 및 총선 불출마 선언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전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향후 거취를 두고 "당을 지키겠다. 공천 신청은 하지 않겠다"고 밝힘. 이어 "24년 전, 처음으로 야당이 된 국민의힘(당시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이 당에 젊음을 바쳤고, 이 당이 옳은 길을 가길 항상 원했으며 처음이나 지금이나 이 당에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대신정보통신, 삼일기업공사 등 정치/인맥(유승민) 테마가 하락.



■ 금융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임박에 따른 저평가 해소 기대감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가 앞다퉈 주주 환원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이 임박하면서 저평가 해소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PBR·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상장사의 주요 투자지표 비교공시 시행,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 권고, 기업가치 개선 우수기업 등으로 구성된 지수 개발 및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등을 골자로 하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내용이 오는 2월 중 발표 예정인 것과 관련해 금융주 등 저(低) PBR 업종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음.


▷지난 26일 기준 ‘금융업 지수’와 시가총액 10조원 내외 대형 금융주들로 구성된 ‘코스피 200 금융지수’도 PBR이 각각 0.44배, 0.43배에 불과하며, 업계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장에 안착할 경우 금융주가 PBR 1배까지 반등 여력을 확보할 가능성도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제주은행, JB금융지주 등 은행 테마, 한화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 테마, 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 등 생명보험 테마,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손해보험 테마 등 금융주가 상승.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주 보통주 1,000만주(679.00억원), 기타주 50만주(17.57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키로 결정. 최근 이베스트투자증권도 기타주 5,770,895주(637.74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고, 지난해 10월에는 키움증권이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이 담긴 주주환원책을 발표한 바 있음.








■ 2차전지/ 전기차


JP모건, 테슬라 주가 연말까지 30% 폭락 경고 소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투자은행 JP모건이 테슬라에 대한 ‘비중축소(Underweight)’ 투자의견과 함께 테슬라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짐. JP모건은 최근 테슬라의 올해 목표 주가를 130달러로 하향 조정했으며, 이는 현재 183.25달러인 테슬라 주가가 연말까지 30% 더 폭락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임. 라이언 브링크먼 JP모건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4분기 어닝 쇼크에 따른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주가가 여전히 높은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다”면서 “테슬라의 이익 추정치 감소에 따른 추가적인 매도세가 발생할 것”이라고 언급. 이익 감소로 테슬라가 주가를 지금처럼 떠받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


▷국내 증권 업계에서도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둔화되고 리튬 가격 하락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2차전지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좋지 않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음.


▷아울러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경선 2곳에서 연승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2차전지 관련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집권 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폐기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음. IRA를 전면 백지화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보조금 정책을 상당 부분 바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에코프로 비엠, 에코프로, 에코프로머티, 에코앤드림, 케이엔에스, 한빛레이저, LS머트리얼즈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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