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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미래에셋증권 전략/퀀트 유명간] 주간 이익동향 (2월 2주차)2024.02.03 PM 03:20
★ Summary ★
[글로벌] 선진국 이익 둔화. 일본 상향 지속
[한국] 24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향 조정 폭 확대(1W: -2.4%)
■ 글로벌 이익동향(MSCI, 12MF EPS)
* 전세계 EPS 변화율(1M)
: -0.7%(DM: -0.8% < EM: -0.4%)
* 컨센서스 상향 국가(1M)
: 일본(+0.6%)
* 컨센서스 하향 국가(1M)
: 유럽(-1.5%), 홍콩(-1.1%), 중국(-1.1%), 미국(-0.6%)
* 컨센서스 상향 업종(1M, DM+EM)
: IT(+1.0%, EM), 유틸리티(+0.2%)
* 컨센서스 하향 업종(1M, DM+EM)
: 에너지(-5.2%), 커뮤니케이션서비스(-0.6%), 경기소비재(-0.6%), 헬스케어(-0.5%)
■ 국내 이익동향 및 밸류에이션
* 4Q23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8%(1W), -11.1%(1M)
* 24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2.7%(1W), -4.7%(1M)
* KOSPI 12M Fwd. PER, 12M Trail. PBR
: 10.7배, 0.95배
■ 국내 업종별 이익동향(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컨센서스 상향 업종: 보험
① 보험(+0.2%, 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현대해상(+0.8%), DB손해보험(+2.2%)는 4Q23 보험손익 부진이 예상. 24년 증익 기대로 이익전망치 소폭 상향 조정
▶️컨센서스 하향 업종: 디스플레이, 화학, 2차전지, 철강, 건설, 반도체, 조선/기계, IT하드웨어 등
① 디스플레이(적자폭 확대, 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LG디스플레이(적자폭 확대, -2,610억원→-3,457억원)은 고정비 부담이 지속. 모바일 P-OLED 모바일 패널 출하량 급감으로 1Q24 영업적자 지속 전망
② 화학(-13.3%)
*SKC(-38.8%, 740억원→453억원)는 화학 시황 부진 및 말레이시아 공장 고정비 부담 지속
*포스코퓨처엠(-22.5%)은 양극재 판매량 감소 및 판가 하락으로 4Q23 영업적자 기록. 전방수요 부진 영향이 지속
*LG화학(-17.2%)는 화학 시황 부진 및 배터리 부문 감익 영향으로 이익전망치↓
*대한유화(-9.7%)는 홍해 영향에 따른 나프타 가격 상승 및 수요처 운송비 증가로 1분기 영업적자 지속 예상
*효성첨단소재(-4.2%), 롯데정밀화학(-4.0%), PI첨단소재(-3.6%) 실적 하향 조정
③ 2차전지(-9.7%)
*삼성SDI(-17.2%), LG에너지솔루션(-16.0%)는 메탈 가격 하락 및 수요 부진을 반영해 1H24 이익전망치가 크게 하향 조정
*천보(-19.1%)는 판가 하락 영향 및 고정비 부담으로 4Q23 영업적자 시현. 올해 하반기 점진적인 회복세 기대
*더블유씨피(-13.7%)는 4Q23 매출 증가에도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59% 하회
* 철강(-6.8%, POSCO홀딩스, 현대제철), 건설(-4.9%, GS건설, 대우건설, LX하우시스), 반도체(-4.1%, 삼성전자, 유진테크 등) 하향 조정
■ Weekly Commentary
선진국, 신흥국 실적 하향 조정이 지속됐습니다(각각 -0.8%, -0.4%, 12MF EPS 1개월 변화율). 유럽, 중국, 홍콩의 이익모멘텀이 가장 부진했습니다. 일본은 상향 조정 흐름이 지속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신흥국 IT가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고, 에너지, 커뮤니케이션서비스, 경기소비재, 헬스케어가 부진했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2024년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는 1주일 간 -2.7% 하향 조정됐습니다. 전체 26개 업종 중 20개 업종의 실적 하향 조정이 진행됐습니다.
디스플레이, 화학, 2차전지, 철강, 건설, 반도체, 조선/기계, IT하드웨어 업종의 2024년 이익전망치가 크게 하향 조정됐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영업적자폭이 확대됐고,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등 24년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 폭이 1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주일 간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폭이 큰 기업(컨센서스 추가/삭제 제외)은 금호타이어, 제주항공, 넷마블, 에스티팜, 넥센타이어, NHN, 유니드, 메리츠금융지주, 아프리카TV, HDC현대산업개발, 한전KPS, 메가스터디교육 등입니다.
한편, 이번주 화두는 저PBR주 강세였습니다. 기업 실적이 강하지 않은 국면에서 나타나는 쏠림 현상 중 하나입니다. 실적 개선 및 주주환원(배당, 자사주) 정책을 통한 ROE 개선 여부를 확인하면서 보다 중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번주 보고서에서 정리한대로 현금흐름이 양호하고, 부채비율이 낮아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높거나, 자사주 비율이 높아 소각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유리합니다(1/31 리포트 아래 링크 추가).
저PBR 관련 리포트(1/31)
- 미래에셋증권 퀀트 애널리스트 유명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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