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2월 6일 주식테마 동향2024.02.06 PM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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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2차전지(전고체), 제4이동통신, 교육/온라인 교육,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미디어(방송/신문), NI(네트워크통합), 맥신(MXene), 마켓컬리(kurly), 카지노, 국내 상장 중국기업,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보톡스(보툴리눔톡신) 등...


■ 약세 테마 : 2차전지(생산), 밥솥, 자동차 대표주, 홈쇼핑, 화학섬유, 의료AI, 건설기계, 탄소나노튜브(CNT), 전선,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자전거, 정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LPG(액화석유가스), 우크라이나 재건, 폐배터리, 전자결제(전자화폐), 카메라모듈/부품, 웹툰, 스마트카(SMART CAR), 풍력에너지,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자원개발, 인터넷 대표주, AI 챗봇(챗GPT 등) 등...



■ 교육/온라인 교육


내년도 의대 정원 규모 발표 예정 속 상승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보건복지부 소속 심의기구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어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심의·의결한 뒤 언론에 공개할 예정임. 보정심에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외에도 정부 위원과 소비자·환자단체, 병원·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 협회,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어 의협이 반대하더라도 의대 증원안이 어렵지 않게 통과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앞서 복지부는 지난 1일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하면서 2035년 의사가 1만5,000명 부족할 것이라는 수급 전망을 공개한 바 있음. 10년간 해마다 최소 1,500명 이상을 늘려야 채울 수 있는 인원으로 의대 입학 후 전문의가 되기까지 10년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2025학년도 입시 증원 규모는 1,500~2,000명 수준에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아이스크림에듀, 비상교육, 메가엠디, 디지털대성, 아이비김영 등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가 상승.





■ 2차전지/전기차


테슬라(-3.65%)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부진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 발언 등에 국채금리 급등 속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 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3.65%), 리비안(-4.23%), 루시드 그룹(-2.72%)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음.


▷특히, 테슬라(-3.65%)는 일론 머스크의 마약 복용설과 독일 고객사 SAP의 거래 중단 소식이 전해짐. 외신에 따르면,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SAP가 테슬라의 전기차를 더는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이 업체는 테슬라의 차 가격이 자주 바뀌어 구매 계획 수립이 어렵고, 테슬라가 차량 인도 일정을 제때 맞추지 않는 점을 문제로 꼽은 것으로 알려짐.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는 테슬라가 올해 작년보다 약 7% 증가한 193만대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295달러에서 225달러로 하향조정했음. 앞서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테슬라의 올해 인도량을 작년보다 약 20% 늘어난 220만대로 예상한 바 있는데, 파이퍼 샌들러의 새로운 전망치는 이보다 훨씬 낮아진 수준임.


▷교보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 에 대해 1분기 매출액 6조3,211억원(YoY -27.7%, QoQ -21.0%), 영업이익 2,077억원(YoY -67.2%, QoQ -38.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1분기에는 AMPC를 제외하면 영업이익 -63억원(OPM -0.1%)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 리튬가격의 하락과 업황 둔화로 올해 상반기 어려운 업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 이에 목표주가를 61만원에서 48만원으로 하향.


▷이 같은 소식 속 에코프로 머티, 이녹스, 에코프로, 켐트로스,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





■ 반도체 관련주


골드만삭스, 엔비디아 목표가 상향 및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파월 Fed 의장 매파 발언 속 국채금리 급등 등에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37(+1.18%) 상승한 4,388.10를 기록. 인텔(+0.40%), 엔비디아(+4.79%), 마이크론테크놀로지(+0.58%) 등이 상승.


▷특히, 엔비디아는 골드만삭스가 목표주가를 625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음. 골드만삭스최근 몇 년간 그래왔듯이 지난해 4분기에도 엔비디아의 핵심 사업인 데이터센터 사업 실적은 CPU(중앙처리장치)로 대표되는 종전의 범용 컴퓨팅에서 GPU로 대변되는 가속 컴퓨팅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 이어 이런 추세가 오는 4월 말에 끝나는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 또한, ON세미컨덕터(+9.54%)는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 등에 급등.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월 반도체 업종에 대해 DRAM 업황 개선과 설비투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힘. 메모리 가격의 경우, 재고조정은 2분기 중 지속될 수 있지만, 재고조정의 끝이 보이면 3분기로 예정된 가격 상승폭 확대 시점이 2분기로 당겨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이어 공급 전략의 경우, 비록 전사적 투자기조는 보수적으로 유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나, DRAM의 전환 및 보완투자는 적극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케이씨텍, 레이크머티리얼즈, ISC, 가온칩스, 자람테크놀로지, 워트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2차전지(전고체)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샘플 출하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삼성SDI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4분기 고객에게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프리미엄 배터리 제품인 ‘P6’도 올해 1월부터 양산에 돌입해 미래 수요를 위한 증설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박종선 삼성SDI 중대형사업부 부사장은 지난해 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작년 4분기 S라인에서 생산한 전고체 배터리 샘플의 고객향 출하가 진행됐다"며, "고객사가 샘플에 대한 기본적인 성능 및 수명 테스트를 진행하고 피드백을 받으면 이른 시일 안에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한편, 폭발위험을 원천차단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확보했음. 이날 한국연구재단은 전남대학교 박찬진 교수 연구팀이 다공성 구조의 새로운 복합 고체전해질을 개발해 전고체 배터리의 성능을 크게 높이고 양산성을 확보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동화기업, 한농화성, 덕산테코피아, 레몬 등 일부 2차전지(전고체)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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