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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영증권) 중소형 CDMO를 보자 : 미국의 생물보안법이 미칠 영향2024.03.26 PM 04:08
최근 미국 정부의 중국기업 견제가 제약바이오 산업에까지 확대되고 있죠.
관련하여 당사 정유경 위원이 인뎁스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바이넥스, 동아쏘시오홀딩스(에스티젠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이 관심종목으로 제시되었습니다.
Wuxi의 사업구조와 CDMO에 대한 깊은 이해가 돋보이는 리포트입니다.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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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생물보안법 시행으로 Wuxi Bio와 Wuxi Apptec을 대체할 수 있는 중소형 CDMO 회사들이 최대 수혜일 것
- Wuxi가 주력했던 항체의약품 CRDMO는 상업용 수요보다는 개발단계에서 공정 변동이 가능한 "임상용 수요" 다수
- Wuxi 제재시 현재로서는 cGMP 인증 경험이 있는 글로벌 회사가 가장 수혜겠지만
- Rentschler 등 중소형 CDMO는 상시적 과잉 수요로 잉여캐파가 많지 않고, 글로벌 대형사의 M&A가 진행되며 독립적인 CDMO 서비스가 가능한 부분이 계속 감소
- 이에 국내기업들이 그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 것. 바이넥스(EU GMP 인증경험, 6월 FDA 실사), 에스티젠바이오(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EMA, CDA 승인 준비중), 에스티팜(합성의약품 계열 다수의 EU GMP 및 cGMP 실사/인증 경험)
- 한국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이 있고, 非유럽/미국 고객사들 입장에서는 지리적 이점도 가능. 미국은 우방국 중심 CDMO 활용할 수밖에 없어
- 실제로 레고켐바이오의 경우 기존 CDMO로 Wuxi 활용했으나 최근엔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 경보제약과 파트너십 체결하며 Wuxi 의존도를 낮추고 있음
-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자산전략팀 이사 박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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