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4월 3일 주식테마 동향2024.04.03 PM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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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해운, 홈쇼핑, 국내 상장 중국기업, 유리 기판, 종합 물류, 윤활유, 제대혈, 건설 대표주, 인터넷 대표주, NI(네트워크통합), 피팅(관이음쇠)/밸브, LPG(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 LNG(액화천연가스), 쿠팡(coupang), 카지노, 면세점, 정유, 모듈 러주택, 조선기자재, 보안주(정보), 조선, 미용기기 등...


■ 약세 테마 : 2차전지, CCTV&DVR, 온디바이스 AI, 자전거, 보안주(물리),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IT 대표주, 시스템반도체, 전선, 화이자(PFIZER), 3D 낸드(NAND), 공작기계, 리비안(RIVIAN), 모더나(MODERNA), 뉴로모픽 반도체,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폐배터리, 전기자전거, 항공기부품,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장비,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자율주행차, 아이폰,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재료/부품 등...



■ 해운/ 일부 에너지 관련주 등


이스라엘-이란 긴장 고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등에 상승


▷최근 언론에 따르면, 시리아 수도 다마 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이 공습을 받아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장교를 비롯해 1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짐. 이스라엘이 관례대로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가운데, 이란은 이번 공습을 이스라엘의 소행으로 지목하고 있음. 이에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 등 지도부는 2일(현지시간) 대사관 공습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음.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이 "이 범죄를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라이시 대통령도 이번 공격에 "화답이 없지는 않을 것"으로 보복을 시사했음.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에 상승. 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44달러(+1.72%) 상승한 85.15달러에 거래를 마감.


▷이 같은 소식 속 흥아해운, 대한해운, HMM, 태웅로직스, 동방, KCTC 등 해운/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 또한, 흥구석유, GS,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등 일부 도시가스/LPG(액화석유가스)/정유 테마도 상승.

 







■ 유리 기판


AMD, 유리기판 공급망 구축 착수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AMD가 반도체 제조에 유리기판을 도입하기 위한 공급망 구축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짐. 인텔에 이어 AMD까지 중앙처리장치(CPU) 양대산맥이 유리기판 확보에 나서면서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음.


AMD는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판 업체들과 유리기판 성능 평가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테스트에는 일본 신코, 대만 유니마이크론, 오스트리아 AT&S, 우리나라 삼성전기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AMD가 지금까지 SKC 자회사 앱솔릭스와 유리기판 관련 협업을 이어온 가운데, 이번에 협력사를 추가하려는 것은 유리기판 도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풀이되고 있음.


▷반도체 장비 업체 관계자는 “반도체 제조사들이 직접 소부장 기업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유리기판 제조사 역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적인 소부장 공급망을 조성하고 있다”며, “(인텔·AMD 등) 최종 고객사에 선택되기 위한 기판 및 소부장 기업 간 합종연횡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필옵틱스, 와이씨켐 등 일부 유리 기판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美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속 필라델피라 반도체지수 약세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최근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가운데,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세가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음.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약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16(-1.51%) 하락한 4,886.94를 기록. 인텔(-1.30%), AMD(-2.53%), 엔비디아(-1.01%), 마이크론테크놀로지(-1.20%)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


▷현지시간으로 29일 美 상무부가 발표한 2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3%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1일 발표된 美 3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17개월 만에 확장세로 돌아섰음. 이 같은 견조한 경제지표 속 연준 위원들의 신중한 발언이 이어지는 모습.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를 너무 일찍 내리는 데 따르는 위험이 너무 늦게 내리는 데 따르는 위험보다 더 크다고 밝혔으며,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연방기금 금리 조정이 급하지 않다고 언급했음.


▷한편,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한국에 자국에 준하는 수준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짐.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한미 양국 정부가 지난달 이 같은 내용을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미국 정부는 한국이 미국 상무부가 2022년 발표한 것과 같은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도입하기를 원한다고 보도했음.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하나마이크론, 엑시콘, 에이직랜드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S&P 500 지수와 올해 말 기준 금리 전망 사이에 괴리 발생


 



S&P 500 지수 1년 수익률 30% 이상일 때 향후 수익률 (중앙값, 평균)



■ 2차전지/전기차 등


테슬라 1분기 차량 인도량 역성장 소식 등에 하락


▷2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지난 1분기(1~3월)에 차량을 38만6,810대 인도했다고 발표. 이는 전년동기대비 8.5% 감소한 수준으로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5만7,000대도 크게 밑도는 수치임. 테슬라의 올해 1분기 차량 인도량은 팬데믹 초기인 2020년 이후 4년 만에 역성장. 1분기 생산량은 43만3,371대로 전년동기대비로는 1.7%, 전월 대비로는 12.5% 감소. 지난 분기에 생산됐지만 고객에게 인도되지 않은 차량은 4만6,561대에 달했음. 이와 관련, 테슬라는 성명을 통해 "인도량 감소는 부분적으로 캘리포니아 프레몬트 공장에서 업데이트된 모델3의 생산 확대가 초기 단계에 있고 여러 공장의 폐쇄로 인한 것"이라고 밝힘.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4.90%), 리비안(-5.23%), 루시드 그룹(-3.50%)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는 동반 약세.


▷한편,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도 1분기 부진한 차량 판매 지표를 발표. BYD의 1분기 전기차 인도량은 30만114대로 작년 4분기 대비 42% 줄었다고 밝힘. 이는 테슬라보다도 악화된 수준이며, 이에 BYD는 테슬라에 전기차 판매 세계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음.


▷이 같은 소식 속 에코프로,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솔루스첨단소재, 윈텍, 케이엔에스, 와이투솔루션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폐배터리/전기차(충전소/충전기) 테마가 하락.








■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전국 보건소·보건지소 비대면 진료 허용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금일부터 전국 246개 보건소와 1,341개 보건지소에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경증 질환자는 지역 보건소나 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를 통해 상담과 진단·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힘. 한편, 정부는 지난 2월23일부터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모든 의료기관에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고 있으나, 대상 기관에서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제외하고 있었음.


▷이 같은 소식에 인성정보, 토마토시스템, 유비케어, 케어랩스 등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테마가 상승.



■ 화장품


1분기 화장품 수출액 역대 최대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관세청이 발표한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2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7%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임. 관세청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로 분석했음. 품목별로 보면 스킨·로션 등 기초화장품 수출액이 10억2,000만달러로 44.4%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립스틱·매니큐어 등 색조화장품이 3억6,000만달러(비중 15.5%), 마 스크팩 등의 미용 제품이 2억4,000만달러(10.4%)를 기록. 국가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액이 6억1,000만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3억8,000만달러)과 일본(2억4,000만달러), 베트남(1억5,000만달러) 등이 뒤를 이은 것으로 알려짐.


▷DB금융투자는 화장품 업종에 대해 리오프닝 이후 K인디 브랜드는 다양한 모멘텀을 거쳐 성장을 지속해 왔다고 밝힘. 처음엔 마스크를 벗으며 색조 화장품 수요 회복을 기대했고 올리브영 채널의 성장과 궤를 함께하기 시작했으며, 올영, 세포라를 포함한 멀티브랜드숍 채널은 중저가 브랜드가 시장 경쟁력을 확인받는 채널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힘. 아울러 살아남은 브랜드에겐 매출 볼륨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채널이자 한국을 찾은 해외 관광객에까지 이름을 알리는 채널로 자리잡는 모양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세화피앤씨, 브이티, 아이큐어, 디와이디, 오가닉티코스메틱, 아모레퍼시픽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특히, 세화피앤씨는 뷰티브랜드 '모레모', 두바이 5성급 초호화 호텔 입점 성공 소식도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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