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영증권) 홍콩 항셍지수, 2024년 YTD 수익률 (+)로 반전

LINK : https://www.scmp.com/business/china-business/article/3258446/hong-kong-stocks-rise-four-week-highs-corporate-buy-backs-lift-investor-sentiment

투표는 잘 하셨습니까. 

한국 휴장인 오늘, ELS 등 각종 이슈로 홍역을 겪었던 홍콩시장은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오늘 홍콩 항셍지수가 +1.7% 상승하며 YTD 기준 수익률이 플러스(+)로 전환했네요.

미국/나스닥이 금리인하가 지연되며 주춤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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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사주 매입 다수 : 알리바바, 텐센트에 이어 항셍은행이 4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발표하며 5% 급등. 4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시가총액의 1.7%, 일평균 거래량의 10%에 달하는 대규모 매입

- 최근 61개 상장기업이 45.9억 홍콩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실시. 이중 지수 관련 대형주인 텐센트가 30억달러로 3분의 2를 차지

2)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 : 이번 주 자넷 옐런 재무장관의 방중 (실질적인 성과는 없었지만 중국의 첨단기술 산업 지원책 강화 계기로 해석)

3) 낮은 밸류에이션 : PER 6배로 글로벌 주식시장 최저 수준

4) 주요 종목 : 중국 EV 판매 전년동월대비 30% 급증한 것으로 발표되며 이상기차(+3.5%), BYD(+2.5%) 등 전기차 관련주 강세. 알리바바는 마윈이 기업 윤리개혁 발표하며 5% 강세

-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자산전략팀 이사 박소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