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509(목) 마감 시황2024.05.09 PM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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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Dream


0. 지수는 쉽지 않지만 환율 효과에 호실적 수출주 폭등


1-1. 어제 나온 호실적에 클래시스 +19%, 미용기기 대장주로 시가총액 3조원대 안착. 올해 매출 YoY +25%, EPS +31% 성장 전망(컨센서스 기준)이 현재의 고밸류를 설명(PER 2023A 33배 → 2024F 27배 → 2025F 22배)


1-2. 기존 시장(해외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누적 판매 1, 2위인 브라질과 태국에서 소모품 무상 → 유상 효과 확인)과 신규 시장(고주파(RF) 장비 볼뉴머의 미국 FDA 허가 완료) 모두에서 성장이 기대됨. 특히 북미 시장 진출은 재평가 요인. 북미에서 비침습 시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판매 개시 시점에 따라 올해 매출액 추가 상향 가능


1-3. 비올(+9.8%) 역시 오늘 1분기 매출 YoY +19%, OP +39%의 호실적 발표. 의료기기 매출만 보면 YoY +4% 증가였지만 기술이전수입이 더해지며 탑라인 추가 성장. 주력 제품인 실펌X 중국 및 브라질 판매 허가 + 미국 마이크로 니들 RF 특허 침해 소송 합의금 또는 로열티 수취로 올해 역대 최대 실적 경신 기대


1-4. 미용기기 동반 강세(에이피알 +9.6%, 이루다 +8.1%, 제이시스메디칼 +7.7%, 원텍 +6.4%, 휴젤 +5.0%, 하이로닉 +4.6%, 파마리서치 +3.7%)


2-1. 화장품 플랫폼 실리콘투도 어닝 서프라이즈. 1분기 매출액 1,499억원(YoY +158%), OP 294억원(+297%)의 역대급 실적으로 상한가 직행. 미국, 유럽 등 해외 수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 지속. 특히 미국에서의 매출액은 작년 분기 대비 +128% 성장


2-2. 어제 씨앤씨인터내셔널 1분기 매출은 721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고치 또한번 경신. 매출은 YoY +56%, OP는 +67% 증가. 고객사 해외 진출로 물량이 확대되며 인디, 중견, 대형사 수주 모두 호조


2-3. TIGER 화장품 ETF 52주 신고가 경신. 브랜드, OEM, 원료 가리지 않고 상승(제이투케이바이오 +12%, 아이패밀리에스씨 +11%, 에이에스텍 +10%, 코스메카코리아 +9.4%, 선진뷰티사이언스 +7.3%, 잉글우드랩 +5.6%, 브이티 +5.3%, LG생활건강 +5.0%, 본느 +4.6%, 삐아 +4.2%, 코스맥스 +3.5%, 코리아나 +3.0%, 아모레G +2.8%)


3-1. 디앤씨미디어 상한가, 넷마블 +6.7%.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첫 게임 '나혼자만레벨업: 어라이즈' 출시. 어제 출시 후 24시간 기준 DAU(일일활성이용자수) 500만명, 매출 약 140억으로 역대 최대 론칭 실적 달성. 출시 당일 국내 포함 글로벌 27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Top 10 진입(한국 1위, 일본 3위, 대만 4위, 프랑스 3위, 미국 11위). 하반기 스팀 플랫폼, 내년 콘솔 플랫폼 출시로 게임 PLC(제품 수명 주기) 연장 전략


3-2. PBR 1배 미만 종목이 다수 포진해 가치주의 영역인 게임 업종 반등. NHN +8.8%(최근 확정 분기 기준 0.52배), 네오위즈 +8.1%(1.00배), 웹젠 +7.1%(0.83배), 액션스퀘어 +5.2%, 더블유게임즈 +3.6%(1.02배), 네오위즈홀딩스 +2.9%(0.40배), 컴투스홀딩스 +2.6%(0.72배)


3-3. NHN은 일본 게임사업 호조에 1분기 OP QoQ 흑자전환, YoY +43%의 깜짝 실적. 네오위즈는 신작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 국내 출시. 한편 1배가 가까워져오는 엔씨소프트(1.15배)는 981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공시, 일부 조직 분사와 권고사직 프로그램 등 구조조정 검토 중


4. MZ 매니저도 동의하는 시클리컬 해운(HMM +6.3%, 흥아해운 +2.5%), 가스(지에스이 +6.5%, 대성에너지 +5.5%, 한진중공업홀딩스 +3.0%)


5. 상장 이틀째인 HD현대마린솔루션은 연기금 순매수는 줄어들고 외국인 잔여 매도 물량은 출회되며 -7.1% 하락. 시가총액 6조 7,697억원, KOSPI 시총순위 57위로 내려옴


6. 제이엘케이(+15%), 폴라리스오피스(+23%) 연속성 있는 상승. AI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이스트소프트 +6.5%, 엠로 +5.4%, 한글과컴퓨터 +3.9%, 샌즈랩 +3.4%, 알서포트 +2.6%) 강세. 의료 AI(딥노이드 +19%, 파버나인 +16%, 드림씨아이에스 +9.2%)


7. 매일 거래대금이 터지는 주도업종 전력설비(가온전선 +12%, HD현대일렉트릭 +3.9%, 대원전선 +3.8%, 제룡산업 +3.8%, LS ELECTRIC +3.8%). 반도체·철강에 이어 2차전지 자동화, 초고압 전력설비 예방진단 솔루션을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삭엔지니어링 +8.2%. 현대일렉트릭 납품 이력 재부각. 효성중공업(+5.1%)은 세계 최초 100% 수소로만 발전하는 수소엔진 발전기 상용화에 성공


8-1. 서진시스템은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서진에너지시스템을 설립한다고 공시하면서 8일 오후 4시 21분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결정일(15일 이내, 영업일 기준 5/30)까지 거래 정지


8-2. 거래소는 서진시스템의 회사분할 결정으로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6조 제1항 제3호 아목의 규정에 해당하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힘. 해당 규정은 코스닥 상장법인의 분할이 있을 때 존속법인이 상장폐지될 수 있는 판단기준을 정한 내용. 존속법인의 자기자본이 30억원을 넘어야 하고, 자본잠식은 없어야 하며,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이 있어야 하고, 자기자본이익률 10% 이상·당기순이익 20억원 이상·매출액 100억원의 세가지 중 한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함


8-3. 지난해 사업보고서상 서진시스템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억 6,509만원. 서진에너지시스템의 몫이 336억 4,499억원이므로 ESS사업부를 떼면 333억 7,990억원 수준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분할을 강행할 경우 서진시스템 상폐 위험


8-4. 최근 대규모 주식전환 및 풋옵션 체결로 오버행 우려가 부각된 데 이어 업무 처리 미숙으로 추정되는 거래정지 해프닝 발생. 어쨌거나 2대주주의 수익은 보장해야하므로 분할 비율을 조정하든가, 일정을 지연시키면서 존속법인 계속사업이익을 플러스로 만들거나, 서진시스템 상폐 후 서진에너지시스템 상장하는 등의 방안 존재


9. 엔켐 갑분 +15%.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리튬배터리 업계 표준 조건 및 공시 관리 방법 초안을 공개. 관련 기업이 단순히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제조 프로젝트를 줄이고 기술 혁신을 강화하는 한편 제품 품질을 개선하며 생산 비용을 절감하도록 유도한다는 내용.시장은 '배터리 생산 속도 조절'에 주목. 시진핑 주석의 유럽 순방 기간 중 유럽과 미국의 과잉생산 주장에 대응한 보여주기식 액션(솔브레인홀딩스 +7.3%, 동화기업 +5.9%)


10. 스튜디오드래곤 1분기 OP YoY 흑자 전환. 미디어플랫폼 부문 매출이 3,142억원으로 YoY +13% 성장. 특히 해외 매출이 YoY +18% 성장, 전체의 65%를 차지. '눈물의 여왕'(3/9 방영 시작) 등의 흥행, 2024 KBO 리그 중계로 모바일 월간 활성 이용자(MAU) 700만명 돌파, 티빙 유료 가입자는 QoQ +13% 증가


11. 카페24 +20%, 5개 해외법인 정리, 본사 인력 재배치 등 고정비 절감에 집중한 결과 흑자 전환. 유튜브 쇼핑은 순항 중. 이외 개별주: [PCB] 이수페타시스 +4.2%, [UAE] LB인베스트먼트 상한가, [철강] 하이스틸 +18%, [전자약] 리메드 +16%(자사 경두개자기자극기(TMS) 알츠하이머 환자 임상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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