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영증권) 중국 특별국채 발행, 부동산주 급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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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관련 중요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어 꼼꼼히 챙겨보게 되는데요. 

당사 중국전략 담당 성연주 위원님 weekly 요약 해봤습니다.

소매판매와 고정자산투자 등 경제지표가 여전히 둔탁하지만, 이로 인해 경기부양책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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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정부,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

- 지난주 중국 재정부는 1조위안 특별국채 발행 계획 발표. 중국 특별국채 발행은 과거 네번(1998년, 2007년, 2020년, 2023년) 뿐이었고 대부분 국가 재난/금융위기 때 실시

- 세부적으로는 20년 만기채 3천억 위안, 30년 만기채 6천억 위안, 50년 만기채 1천억 위안

- 지방정부는 특별국채 발행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첨단산업 공급망 확충 등 핵심 전략사업 지원, 하반기 경기 방어 예상

2) 중국 부동산주 강세 원인

- 지난주 중국 본토 및 홍콩 증시에서 부동산주 각각 +12.4%, +7.7% 상승폭 확대

- 주요 원인 4가지

a) 부동산 관련 루머 : 지난 15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전국 지방정부로 하여금 미판매 주택 물량을 사들이도록 하는 방안을 계획 중. 정부의 공식 언급은 아직 없지만, ECB 금리인 실시하면 중국 인민은행도 6개월내 금리인하 가능성 관측

b) 일부 지방정부 미판매 주택 물량 구매 계획 발표 : 지난 16일 운남성은 미판매 주택 물량을 소진하는데 24개월 이상이 걸리는 현급 도시의 주택 물량을 매입해 보장성주택 등으로 판매할 예정이리고 발표

c) 일부 지방정부 부동산 대출 금리 인하 발표 : 16일 북경시는 2주택 구매자도 1주택 구매자와 동일시하게 대출 금리 적용했고, 합비/상주/무양 대출금리 인하 실시.

d) 인민은행 금리 인하 발표: 지난 17일 오후 1시 인민은행은 18일부터 주택공적금 금리를 25bp 인하. 적극적인 주택 재고조정 노력 예상

-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자산전략팀 이사 박소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