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6월 12일 주식테마 동향2024.06.12 PM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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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육계, 아이폰, 스마트카(SMART CAR), 종합상사,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화장품, 터치패널(스마트폰/태블릿PC 등), 무선충전기술, NI(네트워크통합), 모듈러주택, PCB(FPCB 등),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마켓컬리(kurly), 카메라모듈/부품, 수 자원(양적/질적 개선), 유리 기판, AI 챗봇(챗GPT 등), 야놀자(Yanolja), 갤럭시 부품주, 온디바이스 AI,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미용기기 등...


■ 약세 테마 : 화학섬유, 2차전지(전고체), 캐릭터상품, 손해보험, 강관업체(Steel pipe), 남-북-러 가스관사업, 생명보험, 면역항암제,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바이오인식(생체인식), 철강 중소형, 줄기세포, 인터넷 대표주, 모더나(MODERNA), 철강 주요종목,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시멘트/레미콘, 영상콘텐츠, 페라이트, 니켈 등...



■ 아이폰 등


애플 자체 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 재평가에 따른 애플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등에 상승


▷전일 자체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 실망감 속 하락 했던 애플(+7.26%)이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하루 만에 급반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 애플이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4'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한 가운데, 애플의 발표 직후에는 특별히 새로운 내용이 없고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현지시간으로 10일 애플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인 바 있음.


▷다만, 이러한 발표 이후 증권가에선 애플의 AI 기능 탑재가 아이폰 등 기기의 판매를 촉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면서 새로운 기능이 "AI를 이용할 수 있는 '인텔리폰'(인텔리전스+아이폰)의 업그레이드 주기"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모건스탠리도 애플의 AI 기능이 "가장 차별화한 소비자 디지털 에이전트"로서 애플을 강력하게 자리매김하게 한다면서 소비자들이 아이폰을 새로 구매하게 만들어 "기기 교체 주기를 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당사는 애플 인탤리전스 탑재 영향으로 아이폰16 시리즈 판매량이 전작 대비 약 20.7% 증가한 7,890만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련 업체인 LG이노텍, 비에이치, 자화전자, 덕우전자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 대신증권도 생성형 AI 서비스 제공으로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6 판매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LG이노텍, 비에이치, 자화전자는 실적 이 더 상향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SK증권도 AI 마케팅 실패로 전날 애플 밸류체인 주가가 하락했다며, 그럼에도 디바이스 AI에서 애플의 경쟁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아이티엠반도체, LG이노텍, 비에이치, 덕산네오룩스, 하이비젼시스템, 이엠텍 등 아이폰/휴대폰부품/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또한, 폴라리스 AI, 폴라리스오피스, 플리토, 태성, 리노공업, 제주반도체 등 AI 챗봇(챗GPT 등)/온디바이스 AI 테마도 상승.





■ 미용기기


제이시스메디칼 공개매수로 인한 Peer 업체 M&A 기대감 및 수급 수혜 분석 등에 상승


▷업계에 따르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미용 의료기기 업체가 주목받고 있음. 22년부터 클래시스, 루트로닉에 이어 제이시스메디칼까지 업계 3사로 통하는 회사 모두 PEF 운용사가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화장품에서 시작된 'K뷰티' 열풍이 미용기기 업체 M&A까지 이어지는 모습.


▷최근 2년간 M&A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미용 의료기기 업체가 꾸준히 관심을 받은 이유는 성장산업이라는 점과 국내 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덕분으로 분석되고 있음. 김유미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파트너는 "다른 산업에 비해서 이익률이 높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라며 "또 수출 성과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해외 PEF 운용사가 투자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언급. 이어 "경제활동을 했던 과거와 달리 노화 방지와 미용에 관심이 많은 '돈 있는 여성'이 나타나면서 수요층도 증가했다"고 설명.


▷전일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6월10일 제이시스메디칼 공개매수 공시가 나오고, 피부미용 장비 업체들의 주가 흐름은 시장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힘. 업체들의 주가 수익률이 견고히 우상향할 수 있던 이유는 크게 3가지로 상장폐지 기대감, 액티브 ETF, 펀더멘탈 개선 등이라고 밝힘.


▷이에 금일 클래시스, 파마리서치, 원텍, 이루다, 하이로닉 등 미용기기 테마가 상승.



■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국내 완성차, 원가 경쟁력 확보 분석 및 美·유럽, 중국 전기차 견제에 따른 국내 업체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3년에 기아와 BYD의 판매 대수는 모두 3백만 대를 기록했다며, 매출 원가도 73%로 비슷했다고 밝힘. 기아는 BYD 대비 ASP가 3% 높고, 유무형 상각비 등 간접비 비중이 6%p 낮다며, 이는 모듈화 아웃소싱으로 조립라인에 인력을 최소화함에 따라 공장 Capex를 최소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


▷아울러 유럽과 미국 완성차 업체는 전기차 가격 경쟁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부품 채용 및 시스템 및 모듈 단위의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며, 2022년 이후 현대모비스, HL만도, 에스엘 등 K-부품사의 수주 금액이 급증했다고 밝힘. 2~3년 뒤 매출로 연결됨에 따라, 부품사의 해외 매출은 2025년부터 급증할 것으로 전망.


▷이에 지난 1년간 주가 조정으로 Valuation이 낮아진 상황에서 현대차/기아의 높은 수익성으로 우호적인 단가 책정 환경 조성, 2025년 해외 완성차 업체 수주 제품 매출 시작, 2024년10월 이후 현대차/기아의 4개 신규 공장 가동 모멘텀 등을 고려했을 때 국내 부품사에도 관심을 가질 시기라고 언급.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에스엘, 화신, 일지테크, 성우하이텍, HL만도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 자율주행차


서울 상암동서 국내 첫 '완전 무인 자율주행 승용차' 운행 허가 소식 등에 상승


▷국토교통부는 언론을 통해 무인 자율주행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무인 자율주행차의 일반 도로 운행을 허가했다고 밝힘. 자율주행차의 시험·연구 및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등록하지 않은 자동차의 일시적인 도로운행을 허가하는 ‘임시운행’을 허가했음. 대상 차량은 제네시스 GV80에 자율주행시스템과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 핵심 센서 라이다 등을 부착시켜 운전자 없이 최고 50㎞/h으로 달릴 수 있게 설계됐으며, 스타트업이 개발한 국내 첫 무인 자율주행 승용차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중 3.2㎞ 순환 구간에서 달릴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짐.


▷일부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가 중국 포털업체 바이두로부터 업그레이드된 지도 소프트웨어를 받기로 해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FSD) 서비스 출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라이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라닉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인포뱅크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육계


마니커에프앤지 삼계탕 유럽 수출 성공 소식 및 지난해 삼계탕 수출액 2,300억원 육박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마니커에프앤지는 지난달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유럽연합(EU) 수출용 삼계탕 첫 수출 기념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짐. 처음 출고한 물량은 독일 최대 한국 식품 유통 협력업체를 통해 확보한 현지 도소매 유통 채널과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으로 전해짐. 마니커에프앤지는 2014년 한국 최초로 미국에 삼계탕 수출을 성공한 데 이어 10년 만에 유럽연합(EU) 첫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알려짐.


▷한편, 지난해 삼계탕의 수출액은 2,3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농식품부는 식품산업을 글로벌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2027년까지 1,100조 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마니커에프앤지, 마니커, 하림, 교촌에프앤비 등 육계 테마가 상승.



■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우주항공청, 인공위성 기업 간담회 개최 소식에 상승


▷우주항공청은 언론을 통해 우주항공청사에서 인공위성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성 산업 관련 정책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힘. 이번 간담회에는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존리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에서는 나라스페이스, 쎄트렉아이, 솔탑, AP위성, LIG넥스원, 제노코, 져스텍, KT Sat, 한국항공우주산업, 한컴인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10여개 위성 관련 기업 관계자가 모인 것으로 전해짐.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국가 우주개발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성 산업 발전을 위한 공공의 마중물 역할 및 규제 개선을 강조했으며,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 및 기업 주도의 프로젝트 확대 등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제노코, 한글과컴퓨터,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서울대병원 이어 세브란스병원 무기한 휴진 예고 소식 등에 상승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언론을 통해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세 곳에 소속된 교수들이 정부에 반발해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할 것이라고 밝힘. 총 735명의 교수가 응답했으며, 무기한 휴진하겠다는 응답이 531명(72.2%)에 달했으며,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204명(27.8%)에 그친 것으로 전해짐.


▷최근 ‘빅5’ 병원 중 한 곳인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하고 모든 진료과가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인성정보, 비트컴퓨터, 케어랩스, 유비케어, 소프트센 등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테마가 상승.



■ 화장품


아마존, K뷰티 브랜드 유치 대규모 설명회 개최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글로벌 최대 e커머스 기업인 아마존이 K뷰티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대규모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전해짐. 아마존은 오는 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으로, 아마존의 국내 뷰티 기업 대상 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임. 국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인 한국콜마와 함께 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뷰티 브랜드와 유통업계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한편, 아마존 측은 설명회에 앞서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사업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이니셔티브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설명회에서 아마존 관계자들은 입점 절차와 관련 규제 준수사항 등을 자세히 안내할 방침임. 업계에서는 아마존이 처음으로 뷰티 카테고리에 초점을 둔 대규모 설명회를 연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뷰티업계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K뷰티의 성장세가 워낙 강하다 보니 대대적으로 관련 사업을 키우려는 것 같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삐아, 펌텍코리아, 한국화장품제조, 코스맥스, 클리오, 한국콜마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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