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메리츠증권) M7 vs 그외 실적 궤적 비교2024.06.14 PM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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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초부터 시작된 AI 산업 수혜는 빅테크 중심으로 나타났음. 1Q23부터 시작된 M7과 M7을 제외한 S&P500 종목의 실적 추정치 성장률 격차가 벌어졌음. 두 집단의 성장률 격차는 올해 2분기부터 축소되는 것으로 추정


주가는 12개월 선행 EPS을 반영하는 점을 고려한다면 최근 증시 흐름이 설명됨. 작년 상반기 M7 중심으로 증시가 상승하기 시작, 나머지 종목들은 힘을 못썼음. 그런데 하반기부터 데이터센터 건설, 전력인프라, 에너지 등 수혜 산업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빅테크 외에 종목에서 상승 추세가 강하게 나타났음


M7과 나머지 종목간 실적 성장률은 내년 1분기까지 축소되는 궤적으로 추정되고 있음. 그런데 2Q25부터는 다시 격차가 확대되는 것으로 추정. M7 성장률은 상승하고, 나머지 성장률은 둔화


두가지 시사점이 있다는 생각첫째는 M7의 실적 성장률이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나머지보다 실적 성장률이 계속 높음. 빅테크가 많이 올랐지만 벨류에이션이 아닌 펀더멘털 중심의 상승, 많이 올랐다고 차익실현 타이밍을 섯불리 잡거나 섹터 로테이션을 하는 전략보다는 빅테크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것이 계속 유리하다고 봄. 둘째는 2Q25 이후 다시 M7과 그외 종목의 실적 추정치 성장률 격차가 다시 벌어지기 시작. 12개월 선행해서 반영하는 특성 고려할 때 하반기에도 빅테크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나머지 종목에서 AI 수혜주 찾기 알파를 추구하는 전략이 계속 유효하다는 생각





- 메리츠증권 글로벌 투자전략 황수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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